여친이랑 밤골목 걸어간썰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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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에 음산한 골목길에서 걸어가고있었는데 문득 머릿속에 떠오른생각이 있음
그러다가 문득 진로고민이 되더라구요(어그로 ㅈㅅ)
솔직히 저는 공부를 극도로 싫어해요..
실전적 타입이라 좋아하는공부 아니면 못버티겠음..
하튼 본론을 말하자면 뭘할지 모르겠습니다 초등교사는
돈은못벌지만 많은여유라는게 큰 장점이고 업무강도도 다른직종에 비해 낮다는것도 포함이죠
하지만 돈을못번다는게 좀 신경쓰입니다
물론 돈때문에 직업을 보는건 아닙니다
아이들 돌봐주는것도 좋아하고 교사를 한다면 꿈을 심어주고싶은 작은 소망도 있구요
하지만 신경이 너무 쓰입니다
주변 인식도 그렇고 돈을 많이벌어서 자식들이나 미래 부인에게
풍족하게 살게해주고싶다는 소망도 있는데..
아직까지도 제가 정확하게 뭘하며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각 직업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무엇을하며 살아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죄송함 조언좀해줘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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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해조요.. 여러분의 이야기가 듣고픔
ㅎㅎ좋아하는일이고 여유롭게 사는게 좋다면 초등교사 좋죠. 소득이 엄청난건 아니지만 꼭 물질적으로 말고도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같이 있는 시간에 아내분이랑 지내면서 알콩달콩 사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영. 하루에 얼굴도 제대로 못보는 부부가 얼마나 많은뎁..돈많이 벌면 뭐하나요
Fact) 부부싸움 확률 증가
라고 열심히 썼는데 글삭되서 다시 재업할거라 생각하고 복사해둠
돈많이벌어도 부부싸움확률이 증가한다는건가욥..?
얼굴도 제대로 못본다면!
초등교사하는데 얼굴 잘 못볼일은 아내분이 밤늦게까지 일하는 경우 제외하면 없을것 같네요
아 초등학교 교사하면 부부간에 시간이 많아질 것 같아서.. 그냥 미래 아내분 행복하게 해줄 걱정 하시길래 적어봤어요
그냥 부부싸움 증가한단건 '초등교사하면 마주칠일이 많아져서 싸울일도 증가할 수 있다'라고 농담식으로 적은건뎅 ㅎㅅ..ㅎ
물질적 행복보다 정신적 행복을 추구하는사람 만나면 좋겠네요..
싸우면서 정드는거죠 모 ㅋㅋ
역시 글은 처음과 끝부터 살펴야해
부탁드려요..진짜 암것도 몰ㄹ겠음 ㅠㅠ
정확히 뭘 조언해달라는건지도 안알려주고 조언해달라하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일단 유명한 직업들(의사, 공무원 등)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시면서 관심이라도 붙여보시는게 어떨지요
핀트를 못잡게 글을 썻나보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초등교사 돈 못버는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