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541907] · MS 2014 (수정됨) · 쪽지

2018-01-21 13:01:16
조회수 8,655

현우진쌤이 진짜 츤데레;;;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5616420

오늘도 현강 썰 하나 퍼들고옵니다..

맨날 학생들보고 "아 시X 너네 냄새 나 머리좀 빨고다녀^^"

하지만 오늘 그게 진심이 아니란 걸 또...



썰 풉니다

편의상 음슴체로 쓸게용



띠용 미적1 뉴런 수업이 끝남

오늘 미분을 배웠는데 질문이 생김

죄수생인데 노베라서 아직 어디까지 공부해야하나

이런 범주가 안잡혀서 "이거도 알아야 할까요?"

형식으로 질문을 드렸음


어 근데 공주는 앂아싸에 말을 잘 못해서

질문을 존 ㅡ나 암호같이 던진것

쌤이 못알아들음 그래서

"뭐.. 뭐라고? 그게뭐야?"


아 그래서 공주도 설명으로 안되겠다해서

역시 수학은 손 수학이지 뚜바! 하면서

써서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아뿔싸

펜이 없는거임 


그래서 놀란 마음에

"혹시 페..펜이.."


"펜..? 펜을 왜 나한테 찾징?" 이러셨음

아 근데 옆에 계신 여자분이 공주한테

손수 필통을 열어서 펜 빌려주심

(아 진짜 감사해요 ㅜㅜ 공주인거맞추면 스벅가즈아^^)


근데 펜을 빌리면 뭐함?

책상에는 우진이언니가 앉아계셨고

뒤에는 질문하는 학생이 나 이외에 10명인거임


땀이 존나 삐질삐질났음

근데 순간적으로 우진이언니의 섹시한 무릎이

보이는거임...


그래서 우진이 언니가 그걸 알았는지

"아 시바 그래 내 무릎에 대고 써"




ㄹㅇ

현윽건 당신은 도덕책..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