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정너 친구.. 어떻게 다스려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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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여기다가 친구고민을 적는건 처음인데요. 일단 친구얘기를 하자면 저랑 초딩때부터 알고지내서 엄청 오래된 친구에요. 초중고등학교를 다닐때는 친구성격에대해서 나쁘다생각해 본 적이없고 여태까지 아무탈없이 사소한 다툼한번 한적없이 잘지내다가 오랜만에 이번수능이 끝나고나서 부터 자주만나진 않더라도 자주 카톡으로 대화하고 그랬는데요 카톡할수록 친구생각과 달라서 많이 부딪혀요 . 문제는 저는 그냥 생각이달라도 그래 다를수있지 하고 수긍하는편인데 친구는 절대안그래요 자기생각과 안맞으면 어떻게든 자기 생각이 맞는거라고 꼬투리를 잡고 계속 반문을해요 언제한번 이얘기를 하면서 서로 털어놓은 적이있는데 신기한게 이친구는 다인정해요 사실 자기는 답정너스타일이라 자기가 듣고싶은 말이있는데 그말을 끝까지 안해줘서 짜증났다고 그더라구요 다른친구들은 자기가듣고싶은 말을 해준다하고 자기도 답정너성격에 편집증도있고 자기가관심없는 얘기가 나오면 원래는 아예 답장을안하고 그래서 왜그러나싶었는데 솔직하게말하더라구요 자기얘기할때 제반응이 잘안보여서 일부러 씹었대요 . 제가 끌려가지않고 이친구 성격을 고칠수 있는 방법이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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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간은 고쳐쓰는거 아니에요 버리세요
걍 참교육 해줘야됨 정신차리게
굳이 카톡을 자두할필요있나요?
인간관계는 카톡횟수와 무관하던데
그건 걔 부모님도못고칩니다
없어요
저도 고민 ㅈㄴ 많이했거든요 근데 자기가 안느끼고 남이 백날 조언해줘봤자 다 반박해버리고 자기세상에 갖혀살아요..본인이 느낄때까지 참으며 친구하시던지 절연하시던지
만나면 막상 그런얘기로 전혀 싸워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인연을 끊기에도 애매하고 어찌할지 ㅠㅠ 힘들어요 자기얘기를 잘안들어준다싶으면 무조건 읽씹해요 아니면 일부러 안읽는거라고 자기가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예전에는 몰랐는데 사람 지치게만들고 힘들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