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에 이어 현대자동차에서 자동차전문대학원에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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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학부과정 미래자동차 공학과도 입결 폭풍 상승이 예상됩니다.
<관련기사 전문입니다>
정몽구 회장, '1000억 인재 투자' 나선다
[단독]현대차, 서울대·한양대·카이스트와 손잡고 車 전문대학원 설립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07.27 05:01|조회 : 81442
스크랩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네이트로 스크랩하기요즘공감태그 :날씨침수폭우기상청집중호우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자동차 전문대학원을 만든다. 자동차 회사가 직접 대학과 손잡고 전문 대학원을 만드는 것은 처음이다.
이는 미국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가 전성기 때 한 것처럼 '맞춤' 고급인력을 양성해 자동차 품질을 높이려는 포석이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한 현대자동차가 '100년 현대'를 내다보고 인재에 투자하는 수순으로 해석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242,500원 4500 1.9%)그룹은 최근 서울대, 한양대, 카이스트(KAIST) 등 3개 대학 대학원에 자동차 전문학과를 세우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 설계부터 엔진, 자동제어, 소재, 차체 디자인 등 자동차와 관련한 전 분야에 걸쳐 고급 기술 인력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양 측은 우선 학교별로 20명씩, 모두 60명을 선발한 후 차차 정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들 학생에게는 학비와 해외 연수비, 연구비 지원 등은 물론 졸업 후 현대차그룹 특별채용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차그룹은 서울대에 대해 자동차 산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기계공학과 전용 연구동 신축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비용을 포함해 현대차 측이 자동차전문대학원 설립에 투자하는 규모는 10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서울대 공대 관계자는 "현대차가 매년 필요로 하는 석·박사 인력이 250명 정도인데 이 중 3분의 1 정도를 직접 대학과 연계해 맞춤형 인재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대학들은 지난 92년 국민대가 처음으로 특성화 학과로 자동차공학과를 설립한 후 자동차 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기계공학과와 뚜렷한 차별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학원 과정으로는 국민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이 유일했다.
앞서 세계 자동차산업을 재패했던 미국과 일본은 일찌감치 기업에 특화된 전문 연구과정을 대학에 개설해 인력 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포드는 지난 95년부터 웨인스테이트대 석사과정에 'Engineering Management Master's Program (EMMP)'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포드가 실제 직면한 문제를 놓고 대학원생은 물론 포드 직원이 함께 연구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GM도 지난 99년부터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미시간대학 등 자동차 산업 관련 학과를 둔 세계 유수 대학에 자동차 설계, 개발 엔지니어링 분야의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PACE(Partners for the Advancement of Collaborative Engineering Education)를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토요타는 1981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도요타공업대학을 설립했고, 1993년부터 일반 학생에 문을 열어 대학원 과정을 시작했다. 학부 과정이 '현장에서 통하는 기술자'를 키우는 것이라면 석·박사 과정은 '자동차 기술의 첨단을 구현하는 자동차 기술 산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대차가 이번에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처럼 자동차전문대학원 설립에 직접 나선 것은 정몽구 회장의 결심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현대·기아차가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려면 품질 안정화를 넘어 품질 고급화에 도달해야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해 왔다. 정 회장은 그간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 수준을 넘어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감성을 만족시키는 품질 수준에 도달해야 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라고 강조했다.
더구나 글로벌 차 업계에선 엔진에서 자동제어, 연료 등으로 핵심기술이 변천하는 과정에 있어 미래 기술을 경쟁업체보다 먼저 확보하는 게 중요해 졌다. 이를 위해 글로벌 우수 인재 영입과 병행해 자체적으로 고급 기술 인력을 길러낼 수 있는 산·학 연계된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게 현대차 그룹의 복안이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성균관대와 손잡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관련 인재를 2002년 이후 현재까지 학사 257명, 석사 219명, 박사 19명 배출했는데 이것이 세계 1위의 원동력이 됐다"며 "현대차도 백년대계인 인재육성에 본격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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