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만하자 [331670] · MS 2010 · 쪽지

2011-07-26 18:58:42
조회수 1,737

언어 대학생과외를 받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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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범과외때는 열심히가르칠 의지도있는거같고 노트꺼내서
제 수준같은거 적고 간단한 비문학 팁같은거 알려줘서 믿어도 되겠구나 싶어서 했어요(언어 제작년수능 5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랐대요)
그래서 오늘 진짜 첫수업을 받았어요
저는 예습으로 평가원모의 한회풀어오고 선생도 그거 풀어와서 설명해주는데
그냥 제가듣기엔 모든 해설이 다 궤변같이 느껴지는거있죠 말도 어눌하고
다른거보다 돈이아까워 미치겠어요 이게 시간당 3만원의 가치가 있는수업인가 ㅡㅡ
2시간에 모의고사 한회분 푸는데 얻는게 있나싶어요 비문학 알려주면서
'이문장 다음에 ~~나올거같지?' '이문장보면 딱 문제 보기로 나올거같잖아'
이런식으로 혼자 진행하는 경향도 강하고 전달력이 넘 떨어지네요
무엇보다 진짜 돈이너무아까워서 집중이 하나도안되요 시간당 3만원이면 정말;;
믿어보고 좀더 해봐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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