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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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올 1등급. 미친 점수를 받고 투과목 입성
6월, 212111(물1 지2), 자신감이 생김.
수시 원서접수-5논술 연서성한중 지원(기계)
7월, 6월과 비슷
9월, 사상 첫 폭망. 442122맞고 처음으로 재수를 생각
10월, 어느정도 만회함.
수능전-모의고사 성적이 심하게 오락가락해서 상당히 심란함
수능-못해도 2등급은 나오던 탐구에서 통수맞음, 특히 물리.. 15분 남기고 검토안한 내 자신이 미움.+국어 시간분배 실패와 수학89점..
수능성적->백분위 83 89 영어2등급 76 81
(물리1 지구과학2)
논술에서 구제받지 못했고, 결국 정시로 넘어감.
사실상 현실도피중.
수시붙은 친구들이 마냥 부럽고, 실력에 비해 잘 간 친구들이 특히나 부러움. 나와 비교할수록 더 초라해짐..
학교는 맘에 안들지만, 재수하고 성공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음.
그냥저냥 입학하고 다닐지, 재수할지 심각하게 고민중.
단, 반수는 불가능.
라인좀 대강 잡아주시고... 여러분같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조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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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맘잡으신것같은데 ㅋㅋ 하세요 재수 간절하심해야죠 삼수부터고민하는거죠뭐..
재수하시는 게 날듯하네요. 다만 의대 목표시면 지2 버리고 지1하시는 게 훨씬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