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메로나 [706590] · MS 2016 · 쪽지

2017-12-25 0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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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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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올 1등급. 미친 점수를 받고 투과목 입성

6월, 212111(물1 지2), 자신감이 생김.

수시 원서접수-5논술 연서성한중 지원(기계)

7월, 6월과 비슷

9월, 사상 첫 폭망. 442122맞고 처음으로 재수를 생각

10월, 어느정도 만회함.

수능전-모의고사 성적이 심하게 오락가락해서 상당히 심란함

수능-못해도 2등급은 나오던 탐구에서 통수맞음, 특히 물리.. 15분 남기고 검토안한 내 자신이 미움.+국어 시간분배 실패와 수학89점..


수능성적->백분위 83 89 영어2등급 76 81

(물리1 지구과학2)


논술에서 구제받지 못했고, 결국 정시로 넘어감.

사실상 현실도피중.


수시붙은 친구들이 마냥 부럽고, 실력에 비해 잘 간 친구들이 특히나 부러움. 나와 비교할수록 더 초라해짐..

학교는 맘에 안들지만, 재수하고 성공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음.


그냥저냥 입학하고 다닐지, 재수할지 심각하게 고민중.

단, 반수는 불가능.


라인좀 대강 잡아주시고... 여러분같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조언해주세요...


어찌살아야 하나..

최대 1개 선택 / ~20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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