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나누나 [682570] · MS 2016 · 쪽지

2017-12-17 16: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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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성대 나군 빵꾸는 예견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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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입시분석하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성대의 나군 주력 학과/계열인 글리, 경영, 인문의 빵꾸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나군에 성대를 넣는다는 것 자체는 연고대를 포기한다는 것과 같은 뜻이고, 이는 나군에 있는 대학 중에 연고대와 가장 입결이 비슷한 성대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바로 연고대에 지원자들을 흡수 당해서 원하는 수준의 지원자가 많이 생기지 않는거죠. 솔직히 성인문 정도면 몰라도 성경이나 성글리 정도 나온 사람은 대부분 차라리 연고 스나를 노리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그래서 결론은?? 다들 머리부터 털리기 시작해서 글리 약 1.5 경영 1.7 인문 2.0이라는 빵꾸가 난거죠. 글리는 그 특성상 가군에 빠질 대학이 서울대 아니면 없기때문에(글경 글제는 또이또이한 급이다는 가정하에) 추합이 잘 안돌아서 그나마 방어라도 가능했지만 문제는 경영이였습니다. 나군에 만약에 성경을 넣는다면 가군에 서강 상경 아니면 성대 가군과들을 썻을텐데(나군 성대를 빠질 수 있는 사람들 기준) 성대 사과로도 빠지고 서강 상경으로도 빠지고 하다보니 결국 이정도까지 내려왔었죠. 그 여파는 성인문에게도 미쳤습니다. 성경이 성인문의 고득점 표본을 일정부분 흡수해가는데 애초에 흡수해간 상위권 표본조차도 만족할 수준은 아니었는데 인문엔 완전 이건 뭐야 하는 사람들만 남아있었죠. 또한 서강인문과 성인문을 비교했을때 선호도가 서강 인문이 높으므로 서강 인문으로 빠져나가고 낮은급간의 높은과 (ex 중산보)등등으로 빠진 사람들도 많다보니 컷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럼 올해는 어떨것같냐?? 라면 저는 확답은 할 수 없지만 적어도 그곳의 합격 예측점수보단 1점~1.5점 정도 컷이 낮게 잡힐 것 같다고는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는 점수가 애매한 사람들이 쓴 글들을 보면 대부분 성대로 안정지원을 하지 않고 연고 스나를 하려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컷이 낮아질 것 같은것은 충분히 예상가능합니다. 그러니 나군 성대 스나하시려는 분들은 영상 한교 교육 등등 인원수 적고 낮은과 쓰려고 하지말고 차라리 위에 3개과 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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