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연계율 70% 찬성자는 저밖에 없나요?ㅠㅠ (외국어만요 다른건 반영 못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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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진짜 좋은 정책인거 같은데
여태까지는 항상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는거 같지가 않았는데
아무리 노력과 성적은 비례한다는 개드립을 쳐대도 ㅡㅡ;;
지금은 진짜 ebs 공부하면서 오... 오.. 수능에 나오는거..
내가 공부하는게 수능에 나오다니... 내가 몇번 보느냐가 수능 점수에 결정적이다..
하면서 진짜 좋은거같은데.. 만약에 ebs 반영아니었으면
당장 인강부터 무슨 인강을 들을까 고민하면서 고민만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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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반대.
네 님밖에 없을것같네요...ㅎㅎ
장난이고 사람마다 공부방식이 다르죠
다만 수능의 취지와 어긋난다는 것입니다~
사실 엘리트 교육이라면 수능 자체도 그리 적합한 제도는 아닌데..
소위 말하는 본고사를 부활시키고 어렸을때 부터 재능있는 인재만 따로 모아
육성시키는게 나라발전에 더 맞지 않나요
그나마 현실적으로 타협한게 수능이죠.
너무 극단적이신 것 같네요;;
엘리트 교육이 나라발전에 더 맞다고요..? 재능이 어렸을 때부터 발현될지 나중에 커서 발현될지 어떻게 알고 어렸을 때부터 재능있는 인재만 모아서 키운다고 하십니까.
확실히 역사발전은 소수의 천재들에게 이뤄진 것이 맞습니다. 아인슈타인이나 뉴턴 갈릴레오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사람이요
어렷을때는 바보엿다가 나중에 머리가 갑자기 비약적으로 좋아진 사람은 없죠
어렸을 때 그저그랬다가 크면서 훌륭해진 사람도 많습니다. 설마 아인슈타인이나 뉴턴 갈릴레오의 위인전만 보고 설마 그들이 그들의 업적을 단독으로 홀로 이루어냈다고 믿고 살아오신 건 아니겠죠. 소수의 천재들을 주축으로 그 주변에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발전이 이루어져 온 것입니다. 수많은 조력자들이 없다면 천재들도 단순히 남들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들에 불과하게 될 겁니다.
그렇다면 본인은 엘리트라고 생각하십니까? 본인부터 성적 안 나온다고 불평늘어놓으시는 거 보면 엘리트는 아니신 것 같은데 무엇때문에 엘리트 교육을 주장하시는지요.
밑도끝도 없네요;
시험의 지향점 문제라고 생각해용
시험의 지향점이 뭘까요...
공부한대로 성적이 나오게 하는걸까요 아니면
유능한 인재뽑기일까요
ebs 연계가 가지는 의의는 이해하고 동의하는데
솔직히 요즘 추세는 완전히 ebs 암기 강요하는거 같구......
학원 사교육 과외 사교육 이런 것들 줄이겠다는 목표도
전혀 이루어질 기미가 없어보여요.
그래서 반대..
그냥 내가 못하는 과목이면 찬성 잘하는 과목이면 반대 아닐까요 ㅎㅎ
그냥 철저히 내가 좋을대로만 보면 외국어는 찬성이고 나머지는 반대요.
특히 언어는 진짜 뭐하는짓인지 모르겠음 문제라도 똑바로 내놓고 반영을 하던지;;
물론 수능의 취지랑은 무조건 안맞는게 사실입니당
저도 반대..ㅠ 수능의 취지와도 어긋나고 본 정책의 의도와도 어긋나는 듯해서..
수능 본질이 많이 훼손되는거같아서 ㅠㅠ 저는 별로 좋은 정책이라고 보진 않는데.. 뭐 변별력만 확보되면 별 생각 없어요..
단지 이유가 그거시라면 그냥 자기위안이에요.
수능은 어차피 상대평가에요. 올해 ebs 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서긴 힘들어요.
올해 외국어 같은경우 ebs 안보고 수능장 가는분들 거의 없을겁니다.
(있어도 지장없는 최상위권이나 공부포기한 분들이면 모를까)
만약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이십니다.. 이번에 체감율이 제일 높다는
외국어 영역에서 best 오답률 5위의 지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비연계지문? 외국어 같은 경우는 5개중
상위 4개가 모두 ebs 지문이었습니다. 오답률1위도 역시 ebs구요
작년 오답율 2위도 ebs였구요
ebs 연계지문 오답률 높은게 무슨 상관이죠....
지금 님만 ebs 위주로 외국어공부 하는게 아닐텐데.
작년 6월에는 ebs가 상위5개 지문중에서 거의없었습니다.
최상위권들이 최고 변별력으로 여기는 3점 빈칸 두개가 올해 전부 ebs지문에서 나온건 시사하는 바가 있다는겁니다.
giving charity지문이 수능특강 16강이었습니다. 전국 고등학교에서 6월까지 16강 안나간 학교는 거의없을겁니다. 그런데도 1위입니다...
ebs 연계는 나에게 유리한 정책이다
ebs 연계는 적절한 정책이다
지금 주장하려는게 어떤건가요?
본문에는 전자 이야기 하는듯 하다가 여기 다른 댓글 답변보면 후자인듯도 해서 헷갈리네요.
먼저 이거부터 확실히 해야 답변을 달수 있을거 같네요.
솔직히 원론을 따지면 좋을리가 있나요? 암기 시험도 아니고
지문을 퍼다 그대로 쓴다는게
그렇지만 ebs 외국어 연계는 확실히 공부한 만큼 점수가 나올 수 있다는것에
적절한 정책이고 동시에 제가 1383명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저에게도 유리한 정책이겠네요
ebs 외국어 연계는 공부한 만큼 점수가 나오게 하는 시험은 아니지요.
ebs 교재 암기한 만큼이면 맞는말이지만...
작년에 역대 어느시험보다도 1등급과 2,3등급이 뒤집힌걸로 들었습니다.
ebs 안본 1등급과 본 2,3등급간의 성적이 말이지요.
원래 수능시험 취지는 처음보는 모국어 아닌 외국어 제시문 독해능력 평가하는겁니다. 시험방식의 퇴보를 떠나서 학력고사에서 바꾼것처럼 수능 시험명칭이라도 바꿨으면 모를까 수능메뉴얼 같은것도 뻔히 그대로 놓고 몇년 후에 하겠다 예고한것도 아니고 그해 봄에 갑작스럽게 교육정책을 바꿨는데 이게 적절한건가요 초1부터 그해 고3 되기 전까지 수능외국어가 교재 암기같은건 필요없는 시험인줄 알고 공부해온 학생들한테?
님한테 유리한 시험이라는건 그렇게까지 말하시면 반박할건 없네요.
초코바라님 말에 모순이 있다는 거 아시나요. 초코바라님이 맨 마지막에 쓰신 말.
EBS 외국어 연계는 확실히 공부한 만큼 점수가 나올 수 있다는 것에 적절한 정책.
즉 EBS 외국어를 공부하면 공부한 만큼 점수가 나온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건데
왜 EBS 연계지문이 오답률이 높을까요. 작년 수험생들이 멍청해서
평가원장,평가원,각종 매체에서 EBS 70%연계한다고 공언을 했는데 EBS공부를
안해서 EBS연계지문 오답률이 높았던 걸까요. 아니죠. 분명 수험생들은 EBS공부를
했습니다. 했는데도 EBS연계지문 오답률이 높았습니다. 이는 초코바라님이 맨
마지막 댓글에서 쓰신 말이 틀렸다는 걸 입증해주죠.
EBS연계는 확실히 공부한 만큼 점수가 나올 수 있다는 것에 적절한 정책.
적절했으면 EBS연계문제가 오답률 5위에 드는 문제가 되면 안됐죠. 작년 수험생들이
EBS지문 공부 안 한 것도 아니니깐요. 제 말 이해하시나요?
맨 마지막에 말은 EBS연계가 공부한 만큼 점수가 나올 수 있는 정책이라고 해놓고선
그 위에 댓글들에 써놓으신 오답률 얘기는 전부 그에 반대되는 내용이라는 겁니다.
아뇨 전혀 이상없는데요 제가 말하는건 역시 ebs로 비교우위에 설수 있다는것 그리고 공부한만큼 영어성적이 올라갈 수 있다는건 동일합니다. 먼저 오답률 순위는 앞에말을 증명해 줄 수 있고 뒤에 말은 ebs를 한번 풀고 띡 버리는게 아니라 암기할 정도로 공부하면 다 맞는다는 얘기죠 단례로 giving 지문 시험끝나고 아 이거 drawing 아니야 할때 나이거 ebs에서 본거야 라고 (누구나 봣지만)말하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더라구요 누구나 보는건 의미없습니다 누가 얼마냐의 싸움이죠
EBS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서기 힘들다는 Think :)님의 말씀을 입증해주고 있으시네요, 초코바라님.
작년에도 대한민국 수험생중에 공부 좀 하려는 생각이 있는 대다수의 수험생은 EBS지문을 보고 갔을 겁니다. 이번년도 수험생들도 EBS보고 갔을 거구요. 그런데도 오답률 상위권 문제가 EBS연계 문제라는 건 EBS봐도 상대적으로 우위에 서기 힘들다는 뜻이죠. 상대적으로 우위에 서려면 남들 맞히는 문제 다 맞히고, 남들 틀리는 오답률 높은 문제를 맞혀야 우위에 서는 건데, 지금 EBS연계문제가 오답률 상위권 문제라는 건 EBS공부를 해도 우위에 서기 힘들다는 의미죠. EBS공부하고 갔는데도 EBS연계문제가 오답률 상위권이니깐요. 그렇다고 그 많은 수험생들이 EBS공부를 허투로 했다고 볼 수도 없고 말입니다.
결정적 오류
'공부한만큼 성적이 나온다'는 님을 비롯한 하위권에게 해당하는 말이구요
상위권은 억장 무너집니다. 공부한만큼 성적이 '안'나오는것이지요
내가 100을 공부했는데, 깊이있는 실력을 쌓았건만
ebs로 30만큼의 양을 공부한 자와 같은 성적을 받는다면
과연 어느것이 정의일까요?
뛰는놈위에 나는놈있고 나는놈 위에 또 사람이 있기 마련이지요.
작년 외국어 만점자가 1,383 명이었고 이 만점자 상당수는 만점 실력이 아닌 120점이상의 실력을 가졌을 테고 그런 아이들에게 작년 외국어 난이도는 깊이있는 실력을 쌓은 학생들을 위한 시험이 아니었군요
양날의 검이죠..
사실 전 좋습니다..
다만 흔히들 말하는 수능의 본질과 안맞죠..
언제나 변화에 대해선 말이 많죠..
정말 이해하기 힘든 정책이죠
가형은 반영마음껏해도, 안해도 상관없다 으하하하
어..어..그로의 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