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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glingkiller [366485] · MS 2011 · 쪽지

2011-01-22 00:49:34
조회수 2,763

이과 논술에 관해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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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제간의 연계성을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출문제를 보면 가끔 1,2번은 엄청 쉬운데 이걸 왜 시

킬까하는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어려운 3번문제를 1,2번을 가지고 풀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결.정.적.으.로 모르면 뭐라도 쓰세요. 다시말해서 모든 문제에 답은 어쨌든 쓰세요. 백지는 진짜 어리석은 짓

입니다. 단 1-2점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상황에서 부분점수라도 받아야죠. 모든 문제에는 부분점수를 받을 여

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가령, 제시문에 주어진 식이나 부등식을 써놓고, '이를 이용하면'이라는 말을 써서 점수

를 조금이나마 받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리고 평소에 수능 문제를 풀때 노트에 차분하게 써보세요. 이게 싫으신 분들은 저의 방법을 말씀드리자면

저같은 경우는 계산을 책의 빈공간에 쓰되 낙서 처럼 휘갈겨 쓰지 않고 한줄한줄 깨끗하게 써보려고 노력했

습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논술을 쓸때 차분하게 순차적으로 쓰는 방법도 연습하면서 어느정도 수능에 대한

실전훈련이 된다는 거. 실제 시험장에선 노트에다 계산할 수 없잖아요? 빈 공간에다 계산해야지.


이제 과학논술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과학논술의 경우는 앞에서 언급했듯 수리논술과는 조금 다릅니다. 과학

논술은 '내가 아는걸 꼼꼼하게 쓴다'라기 보다는 '출제자와 문제가 요구하는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쓰겠다'

라는 마인드로 가야됩니다. 그리고 개요 무조건 짜야되요!!! 문과논술 아니라고 시간 아깝다고 안짜면 글이 완

전 흐트러져요. 제가 볼때 개요를 철저하게 짜고 평소 쓰는 연습을 조금만 해보면 글 쓰는 시간은 20분이면

충분합니다.


또 과학논술은-이게 제일 중요한데-'거친 논리로 승부해라' 입니다. 한 때 제가 과학논술이 막장이었던 적이 있

었는데 그 이유는 제가 과학을 수리처럼 풀려고 했거든요. 모든 논리적 오류가 없게 하려다 보니까 말려서

제대로 쓰지를 못했습니다. 좀더 알기 쉽게 말하면, 출제자가 원하는 방향에서 벗어나서 정답과는 상관없는

문제를 가지고 고민한거죠. 일단 이런저런 거 따지지 말고 개요짤때 죽이되든 밥이되든 답까지 내보세요. 그

게 틀리면 어쩔수 없이 다른길로 생각 다시 해봐야 되고 아니면 마는거지 라는 마인드로 하면 서서히 답으

로 가는 빈도수가 높아집니다.

(ㅋㅋ 죄송합니다. 뒷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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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rglingkiller · 366485 · 11/01/22 01:09 · MS 2011

    참고로 수리논술 개요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수리논술은 개요는 안짰어요

    다만 연습지(보통 학교에서 줍니다) 에 깔끔하게 알아볼수 있도록 풀다가 30%쯤 풀었다고 생각되면

    그내용을 답안지에 정리해 적고 답안지에 써내려가며 풀었습니다. (마치 학교 서술형 풀듯이라고 말하면

    좀더 이해가 가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