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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 [198931] · MS 2007 · 쪽지

2010-01-08 20:10:35
조회수 2,068

막장 수기 #2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442766

보신분 없는줄 알았는데 계셨네요;;

별거 없지만 다음편 이어 쓰겠습니다.




#2학년

(물론 문과)



1학년 겨울방학을 잉여같이 (카오스하면서) 보내고,

수1 예습이라곤... 봄방학때부터 시작했다.

우리 학교는 자습이 참 많기때문에...

봄방학때 나와서 자습을 했다.

EBS 포스라는 책을 사서 풀었는데

수1 중반까지 술술 풀렸다.

(아마도 수열단원인듯... 극한전까지?)

물론 1학년때처럼 난이도 어려운건 빼고 풀었는데..

책이 구성이 좋은지 운이 좋았던건지

봄방학때 일주일 내내 공부한 수학으로

2학년 1학기 내내 버텼다. 물론 성적은 2~3등급...

언어영역은 이때부터 기출문제를 돌렸다.

그냥 뭐 아무런 방법론 없이 그냥 기출문제라는것에 익숙해지자 하는 마음에서

무작정 풀었다. 물론 틀린거 막 그냥 넘기고 이러지는 않았고,

적어도 오답정도는 찾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 구린...)

수리는 애들 푸는거 따라서 쎈풀고 교과서 풀고 뭐 EBS포스 좀 풀고...

외국어는 아무것도 안하다가 5월달부터 워드마스터 수능편이라는것을 11월달까지 외웠다.

듣기는 그냥 학교에서 저녁에 들려주는것을 했고...

(점수 85점에서 움직이지 않았음)

사탐은 법과사회 , 세계사 , 세계지리를 배웠는데

법과사회는 스카이에듀 이용재 선생님 강의를 들었고,

세계사와 세계지리는 그냥 학교 수업에 충실했다.

수업이 알찼지만 세계사는 나한테 맞지 않아서인지...

지리나 법과사회는 항상 1등급이 나왔지만 (내신이나 모의고사)

세계사는 3등급정도밖에 나오지 않았다.

1학년때처럼 잉여스럽게 1학기를 보내고 문득 생각이 들었다.

반에는 수학 100점 맞는애들이 엄청 많은데 ( 그때 3명... )

나는 왜 이렇게 못하나... 하고 생각해봤다.

내가 공부를 못하는 이유

물론 이 이유는 그때 생각했던것들이므로... 지금과는 다를지도

1. 공부량의 절대 부족 (학교 외에서는 공부를 안함)

2. 학습방법이 올바르지 않다. (문제집 첫단원만 더럽고 나머지는 새책...)

3. 사교육을 안함?


1번은 3학년때까지 거이 고치지 못했고 ( 그래서 학교에 무조건 나갔다. 주말이건...)

2번은 문제집을 더 이상 사지 않고 풀지 않았던것을 푸는것으로 해서 해결했다.

하지만 이때 착각했던게 여러권 풀면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한권을 여러번 푸는게 더 효율적이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3번은 지금도 좀 의문이지만... 난 3년 내내 학원이나 과외 한게

1학년때 2개월정도 종합학원, 1개월 과외 , 3학년때 과외 2주...

수능 치루고 나니 사교육이 있으면 좋은거고 없으면 마는거다.

우리집에 돈이 엄청 많았다면 했을지도 모른다.


인터넷강의도 사교육이라고 하면 사교육인데...

난 인터넷 강의랑 학교 수업에 충실했다.


여름방학과 동시에 서점에가서 책을 구입했다.

자X스토리 수1 이였다.

답안지를 안보고 최대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하여

기출문제를 풀었다.

여름방학동안 그렇게 많이 공부한것도 아닌데...

그냥 보충만 나가고 , 자이스토리 풀고 이정도밖에 안했는데

9월 모의고사에서 수학등급이 1등급이 나왔다.

언어는 기출문제의 효과덕분인지 2등급이 나왔고,

외국어도 2등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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