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새우젓 [71811] · 쪽지

2006-01-13 21:42:24
조회수 4,538

새우젓, 니 꿈은 뭐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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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건전개가 느리다는 지적이 일부에서 있는데요.....
N수 하시는 분들이 첫수능부터 언급하시는 것처럼
저에게는 외고 입시가 이번 수능 공부하는 데에도..
그리고 앞으로 수능공부를 하실 모든 분들의 공부하는
법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길게 쓴 것이구요....
\'도배\'의 느낌을 받으신다면 나중에 한 글로 묶겠습니다.

그럼...본론으로;;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나의 목표는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으로 정해졌다.
애초에 서울대는 기분이 나빠서 생각하지도 않았고
내신이 불리한 것도 잘 알고 있었다.
특이하게 서울 시내의 특목고들은 1,2학년때에도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는데
만약 이것이 없었다면 지금의 내가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정할 수 있다.
평소엔 놀면서도 공부하는 분위기에서 하루에 서너시간을....
내 나름대로 계획하여 - 물론 입시 공부가 아니더라도 - 공부하는 일은
처음엔 답답하지만 차차 익숙해졌다.
읽고 싶은 책을 읽기도 하고 부족한 잠을 보충하기도 하고 전공어나 토플 단어를
외우는 등 유익한 시간이었다.

1학년 때는 동아리 활동과 정보 부족으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내신은 나름대로 한다고 했지만 3학년 때 산출한 결과 서울대 기준으로 3.2가 채 안 되었다.
평균점수로는 93~97 정도 맞아 왔으나..... 석차 백분율은 장난이 아니었던 것이다.
모의고사도... (우리 학교는 모의고사를 타학교에 비해서 많이 봤다. 일년에 한 5~6번은 본것 같다.)

한 번은 내가 문과이므로 과학을 다 찍어서 23점을 맞은 적이 있었고(100점 만점이었던걸로 기억;)
한 번은 언어가 50점이 나온 적이 있어서 매우 충격을 먹었다.

또... 고1 때 나는 성에 눈을 떴다.
그것도 어느 정기고사 기간에 ;;;;;
그 시험의 마지막날 경이로운 점수... 영어 69점을 맞아 주며... 대가를 치렀다.
1학년 때는 꾸준히 공부하고 꾸준히 점수는 나오지 않았다.
나의 공부 방법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특히 도덕책을 보면 1페이지에 한 가지씩 딴 생각이 나서.
(1) <-- 이런 소단원 하나 읽는 데에 20분 정도씩이나 걸렸다.
내가 자신있는 과목은 수학과 국사였는데 국사는 1학년 때 배우지 않았다.
수학도 덤벙대며 실수를 많이 해서 모의고사나 내신 성적이 그리 좋진 않았다.
그렇게 1학년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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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우젓 · 71811 · 08/01/13 22:47

    전 추천 비추 있는지도 몰랐는데
    어떤분이 쪽지로 알려주셨네요....ㅋ
    2006 수기게시판은 시리즈물을 싫어하시나보네요;;;;
    전 개인적으로 05수기게시판에서 이런 류의 후기들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저도 재미는 없지만 이렇게 한 번 써보고 싶었구요....;;ㅋ
    전 06 수능과 제 수험생활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쓰고 싶었습니다.
    바둑... 외고입시 등등 다 이번 수능과 직결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구요.
    맘에 안 드신다면 비추를 꾹 눌러주세요 ㅋ

  • 합격을축하합니다^^ · 109033 · 08/01/14 02:39

    재밌는데요 ㅋ 계속 내용이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