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ocarinaF [12810] · 쪽지

2004-09-08 14:42:04
조회수 3,829

Bravo My Life... 내 인생의 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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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PC방에 갔다.

다모임에 접속한 채,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갑자기... 튕겨나갔다...

P모양에게서 다모임 쪽지가 왔다.

\'너... 나 일부러 피하는 거 같애... 우리... 다시 친해질 수 없을까?\'

그 뒤로... 수업 중에 컴퓨터실에서 하는 시간이 있었기에 우린 메일을 주고받았다.

어느 날, 나에게 날아온 메일에는 그녀의 하숙방에 놓은 전화번호가 적혀있었다.

난... 매일 밤 자습을 마치면 공중전화에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6월에 기숙사 나옴-_-;;)

매일같이 1~2시간 이상씩 통화했고 심한 날은 5시간 28분을 통화하고 날을 샌 후 집에 들어가기도 했다.

밤에 잠을 안자서 그런지 학교에 오면 8시 수업부터 졸다가 6시에 저녁을 먹으러 집에 오는 나날들이 계속되었다.

SAT1 시험이 얼마 안남았는데... 시험 준비가 점점 소홀해졌고 방학때 650은 나오던 SAT1 verbal test 점수도 점점 떨어졌다...

그리고... 11월...

SAT1  verbal 480   math 790   total 1270

완전... 망쳤다...

12월에 다시 볼 생각을 했다... 늦더라도 올해는 넘기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형이... 수능을 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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