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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18395] · 쪽지

2004-08-29 01:31:23
조회수 2,530

난감한 배치고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434419

일단은 예비소집이 있었다.

하여튼 이 학교는..-ㅁ-;

폭력으로 시작해서 폭력으로 끝난;;;쿨럭..

입학식 날은 염색 풀고 오라고 예비소집 날부터 한대 맞았다.
(염색 아니고 탈색인데..-┎)


아무튼...

배치고사는 국영수 세과목이었다. 각각 100점 만점..


국어시험

중학교 때 시험에 비해서 조금 어려웠다.

그 때는 전혀 몰랐으나 수능형이었다..

끙끙대고 다행히 시간 딱 맞춰서 풀었다.


영어시험

세상에..

제대로 해석이 되는 지문이 하나도 없다.

아는 단어도 얼마 없다.

지문과 문제를 보고 상상력을 총동원하여 지문내용을 추론해서 풀고 찍고..

반타작이나 했을지 의심스러웠다.


수학시험

아무리 중3 때 망가졌다고 해도 명색이 수학경시 출신인데 수학쯤이야 ㅎㅎ 하며 시험에 임했는데..

-ㅁ-;

실력정석에서 언듯 본듯한 문제들이 깔려있었으니..

정석에서 내용만 보고 문제는 풀지 않았던 나에겐 무리였다...

결국 주관식 몇 개 못 풀었던 것 같다.



집에 가서 투덜투덜...

뭔노무 시험이 그 따구로 어려운지..--+

...



배정결과 발표 때처럼 이번에도 집으로 전화가 왔다.


\"형님 아들이 배치고사 수석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어둠의 경로는 강하다..ㅡㅡ;

국어, 영어 두 과목이 1등이라나?-_-;;

수학은 좀 밀렸다고 들었다.

아무튼 배치고사 2등이랑 총점 10점 이상 차이라나..

하지만 배치고사 대박은 결코 좋은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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