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대신 9급공무원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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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재수는 저를 못믿겠다고 공무원셤이나
보라는데 저도 확실하게 자신도 없고
솔깃 하더라구요...
21.22살에 9급 붙고 돈모으고 여가생활하고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고졸 공무원들도 차별있나요?승진같은 경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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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대학생활을 안하는거에대한 후회는 없으실것같나요....?
붙으면 개꿀이긴할듯
붙으면 개꿀인데 떨어질경우 남는게없습니다.
대학생활에 대한 욕심이나 소망없으시면 꿀이죠 ㅋㅋ
22살 9급공무원 좋아요.
20대 초반에 합격하면 호봉 엄청 쌓이겠네요.
자기 인생에 욕심이 있다면 9급이 안 맞을 수 있는데
안정적이고 무던한 거 좋아하면 이것만큼 좋은 직업이 없어요.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붙을 수 있다면 공시도 좋다고 생각함 다만 군대도 안 가셨고 수능과 다르게 오로지 합격과 불합격만 있다는 점이 많이 걱정되네요
붙으면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제기준에서는 무난하다고 생각해요 정시출근 정시퇴근 노후보장에 21살이면 호봉도 많이쌓이겠지만 초봉이 적은게 흠이죠
9급이든 7급이든 되면 참 좋죠.
근데 위에 댓글에 언급하셨듯이 합격못하면 진짜 고졸에 남는 스펙도 아무것도 없게 됩니다.
차라리 대학(학비부담되면 국립대라도)에 들어가서 공무원과 겹치는 수업이라도 듣는것을 추천해요.
꼭 행정학과가 아니더라도요. 공무원에는 재경직도 있고 기술직도 있고 공무원도 다양한 분야가 있잖아요.
성공하면 개꿀 실패하면 개
붙으면 개꿀인건 맞아요 그런데... 다른 친구들처럼 기억에 남는 20대 청춘을 보내기는 힘들 수는 있어요 대학 친구 평생 안간다 이래도 20대 때는 대학친구들이 제일 많이 보는 사이가 될꺼고 님이 아무리 고등학교 친구 많아도 그 친구들도 각자 대학생활하고 하느라 사실 많이 못 만나게 되거든요
뭐든 장단점이 있는거니까 잘 생각해보시길 일찍 취업하는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봐요
국립대가서 보셔도 되는데... 일행같은경우 이번에 경쟁률 300:1나오던데 거품이란 거품다빼도 5:1는 나오고 님은 입시를 실패해서 하는거지만 입시 성공해서 대학생활하다가 취업할때쯤에 쓴맛을 한번 느껴본 사람들도 많이해요... sns 보시면 9급도 서울대,고려대 다니시는분들 봐서 붙고요. 개인적으로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같네요 공무원학원이 한두푼 해서 되는것도아니고 교재도 교재대로 엄청비싼데 만약 떨어지면... 생각잘해보시길
21 22살이 아니라 25살에도 못붙을 가능성이 높은게 문제
저라면 재수 합니다 공무원도 만만히 보면 안됨 / 노력은 똑같이 해야함
제가 나이가 좀 잇다보니 공무원 친구를 여럿두고있는데
정시출근 퇴근응 님이 어느지역일지 어느 부서일지에 따라 다 다르고요
윗댓글들보면 20대의 청춘 어쩌고는 그건 공무원 되고 가서도 다 합니다 ㅋ 물론 대학생이 되는것만큼의 자유?그런건 아니겟지만 공무원은 어쨋든 돈을 버니깐 다른걸 할 수 있죠.
지금 20대 초반에 공무원된다면 좋은건 맞습니다
다만 저 도한 공무원을 준비? 맛보기 정도는 해봤던 사람으로서
최소한 공무원시험문제 수준은 확인해보고 9급이면 아 이걸 내가 100분안에 풀수있겟다 라는 생각이 드시면 해보시고...
일단 하겠다 안 하겠다의 기준은 시험문제를 한 번 보고 결정하느게 좋다고 생각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