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수능에서 망하는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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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설에서 전국 몇등에다 몇등급 받앗다
평가원에서 전국 몇등헀다 만점이다 이랬다가
수능에서 훅갔다는 사람... 많이 있어왔지 않습니까..?
전국 몇등 수준이면 솔직히 캐 넘사벽인데..조금 소홀히했다고
완전 미끄러지고 그런 일은 없을텐데..
모든 지식을 커버할 수 있을정도로 공부하지 않고
어쩌다 자신에게 유리한 특정 지식을 어느정도 물어보는 한 시험에서 뽀록?으로 잘봤다거나
특정 사설시험에서는 자신의 약점을 다행히 파지 않았다거나..
그래서 재수드럽게 수능에서 자신의 그 평소 약점을 공략 당하게 된건지..
뭔가 근본적인 공부를 잘 못해왔다거나.. 한건가요?
전국 몇등하고 진짜 아예 놓지 않은 이상 수능에서 그렇게까지 털릴 가능성이 있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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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마닳/2+국치독+EBS (2시간) 수학 한완수+K모,T모 오답 (2시간...
T_T
제 주변에서 그런 경우가 있기때문에 그럴수도 있구나..하고 넘어가게되더군요;
제 주변에서 그런 경우가 있기때문에 그럴수도 있구나..하고 넘어가게되더군요;
제 주변에서 그런 경우가 있기때문에 그럴수도 있구나..하고 넘어가게되더군요;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겠지요.
글쓴이님 말씀처럼
특정 사설시험에서나 지금까지의 공부가 , 유독 수능에 크리티컬하게 나온 부분을 피해갔을 경우도 있고
근본적으로 공부를 잘 못 했을 수도 있고 ( 그치만 이 경우는 거의 0 에 가까울듯 .. )
그 날 컨디션이 살면서 최악으로 난조라던가 .
가장 제 주위에 많은 케이스는 ..
아무래도 그날 극도의 긴장감이 90% .
나머지 10% 정도는 보통 최상위권의 경우에 자주 일어나던데
그 날 언어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쌓아왔던 모든 논리적 흐름이 얼핏 엇나간다고 표현하더군요.
아무래도 이 문제의 근본 문제도 그날의 긴장문제겠지요.
저도 현역 때 긴장때문에 몇문제 나갔었는데,
" 이 점수 아니면 나 진짜 죽는다 " 라는 마인드로 수험생활을 했고 , 또 그만큼 수능장에서 수능을 임했더라면
그대로 그 화살은 긴장감으로 바뀌어 날아올 수 밖에 없지요 .
주위에 독기 살기 품고 공부하는 아이들 중에 그런 케이스가 종종 많네요.
나름의 제 수능 마인드 이긴 하지만 . . 저 내년 삼수 각오하고 항상 공부해요.
그날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아무도 모르기에, 너무 스스로에게 압박하지 않고 , 그렇지만 공부량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게 ..
솔직히 그 누구도 수능을 100% 잘 친다고 확신할 순 없지 않지 않나요.
가장 삐끗했을 때 갈 대학선을 올린다고 생각하고 공부공부 ! 오 글이 길어졌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