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생1-9평 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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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1. 전 실제 가계도 풀 때도 저렇게 염색체 그립니다. 그려도 시간이 남아요. 혹시 원하신다면 9평 푸는 데 걸린 시간은 과외생과의 카톡을 통해 인증 가능합니다. 답지 나오기 전에 사진으로 문제지 받아서 바로 답 불러줬었습니다.14분 걸렸던 거 같습니다. 1번 부터 20번 까지요.
2. 대문자는 항상 정상. 소문자는 항상 병 유전자로 두고 풉니다. 이런 식의 생각이 없으면 절대로 구사할 수 없는 풀이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풀이
1. 그림과 같이 구성원 1이 5와 6에게 h, t가 연관된 염색체를 줍니다.
2. 1이 5와 6 모두에게 준 염색체에는 어떤 ABO식 유전자 k가 연관되어 있습니다.
3. 5와 6은 ABO식 혈액형이 달라야 합니다.
4. 따라서 k는 우성 유전자면 안 됩니다. 5와 6의 표현형이 달라야 하니까요.
5. 우리가 알듯이 ABO식에서 열성 유전자는 O뿐입니다.
6. 따라서 1은 O형 5와 6은 각각 B형과 A형입니다.
학생들에게 보여줬더니 신기해 하던 풀이입니다.
저는 처음 풀 때 이렇게 풀었죠.
내년에 제 책에 담길 논리의 예시 중 하나라 이번 글은 금방 지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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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적으로 쓰는 글이라 오타가 존재할 수 있으니 지적 부탁드립니다.
전자책 유전무죄도 올해는 정녕 없나요?ㅠㅠ
ㅈ살입니다...
중고나라에서도 결국 구하지 못한 수비보다 귀한 책ㅠㅠ 올해 수능보고 학교 선생님께 교재 받으러 가봐야ㅠㅠ 아님 중나를 수능 끝나고라도 뒤져봐야ㅠㅠ
ㅜㅜ
생강님 문제랑 조금 별개인데 문제에서 H를 유전병유전자라고 주고 h를 정상유전자라고 해도 풀이할때 바꿔서 쓰시나요?
네 고정하고 사용합니다.
이유는
1. 그렇게 고정해야 사용할 수 있는 풀이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추가적인 규칙?을 하나 더 숙지해야 하는데 비효율적인 것 같아 저는 저렇게 씁니다. 굳이 지금 시기에 고칠 필요는 없습니다. 내년에 수능을 본다면 고쳐야합니다.
2. 만약 그에 맞춰서 바꿔 풀게되면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유전자 지도를 채워넣을 때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시간이 당연히 더 오래걸릴 것이고 최악의 경우 실수가 나옵니다.
대신 문제점이 저렇게 조건이 추가되면 우성 형질일 경우 문제가 생깁니다.
저의 대처는 저 조건을 확인하면 한 가지 생각을 합니다. 아 우성 형질 나오면 H와 h를 바꿔야겠구나. 그러고 문제를 풀다가 우성 형질이 나오면 바로 보기로 넘어가서 H와 h를 바꿉니다. (참고로 조건에서 DNA 상대량과 같은 부분에서 바꿔야 할 수도 있는데 아직까지 평가원에서는 그럴 필요는 없었습니다. 바꿔서 나쁠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히 하나로 정해서 푸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일 것 같아요 연습 좀 해보고 괜찮으면 써야겠네요ㅎㅎ
생강띠님 소포체에 유전물질이 잇다봐야대는건가여
이전 글 확인하시면 자세한 이유와 결론이 있습니다.
결론만 여기서 말씀드리면 실제 RNA가 존재하는게 맞다고 보지만 수능에서 생1 시험 보는데 그에 대한 고민을 하게 출제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교과 외거든요
바소프레신과 ADH는 별개인가용?
저도저렇게풀어요! 뿌-듯 근데저는소문자병으로고정하면 우성유전일때너무헷갈려서 ㅠㅠ
생강님 항상 글올리시는거 엄청잘보고있습니다ㅠㅠ! 내년에 나오게되는 책에는 문제에 대한 올바른 생각전개 방향 같은게 대부분 들어가있는건가요?? 책이 나오게되면 꼭꼭 구매하고싶은데 언제쯤나오게될까요?
문제에서 대문자를 병이라고 줬는데 왜 소문자로 바꾸는지 잘 이해가;
대=우성 / 소=열성 이라고 각인해놓고 풀려하신듯. 근데 사람마다 케밬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