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569378]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7-11-17 22:18:49
조회수 3,787

[생강] 생1-기억 세포의 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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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만 보고 보기 ㄱ이 맞다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혹시 맞다고 판단하셨다면 기출 문제에서 이런 보기를 모두 다 잘못 풀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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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킨라빈스의 전사 · 698205 · 17/11/17 22:20 · MS 2016

    있었다면 항원들어온시점부터 항체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야하는건가요?

  • 생강 · 569378 · 17/11/17 22:25 · MS 2015

    아래 댓글 참고 바랍니다

  • 뮤온 · 579641 · 17/11/17 22:20 · MS 2015

    아녀

  • 설생명수석희망 · 725241 · 17/11/17 22:20 · MS 2017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설생명수석희망 · 725241 · 17/11/17 22:20 · MS 2017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생강 · 569378 · 17/11/17 22:22 · MS 2015

    아 진짜요? 당연하게도 1차 주사와 2차 주사의 항체 농도 변화를 보고 판단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과외생들이 많더라고요

    +시험장에서의 빠른 처리를 위한 판단 근거는
    ㄱ. ~ 기억 세포가 존재한다.
    를 보면 그 구간 이후의 항체 농도 높이랑 그 구간 이전의 항체 농도 높이를 눈으로 슥 훑고 더 높다면 맞다고 판단해야 합니다.

    말로 풀면 길어보이지만 당연히 한 눈에 두 곡선이 들어올 것이므로 1초도 안 걸릴 겁니다.

  • 행숑 · 769544 · 17/11/17 22:20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고진감래. · 749792 · 17/11/17 22:21 · MS 2017

    기억세포가 형성되지 않는 항원일수도 있기때문이였나요..? 맞나

  • 생강 · 569378 · 17/11/17 22:25 · MS 2015

    실제 저 문제에서 제가 지운 조건은 항원 B는 기억 세포가 생성되지 않았다. 입니다.

    흔히 동시에 갖고 있는 오개념이 B림프구가 기억 세포와 형질 세포 2개로 동시에 분화가 되니까 항체가 생성되면 형질 세포가 있고 따라서 기억 세포도 있다. 라는 건데 절대로 아니죠 B림프구는 기억 혹은 형질 세포 하나로 분화합니다.

    따라서 항체가 생성되었다. 가 아니라 이후 2차 침입에서 항체가 폭발적으로 혹은 높은 수준으로 생성되었다.가 판단 근거가 되어야 합니다.

  • 베스킨라빈스의 전사 · 698205 · 17/11/17 22:32 · MS 2016

    님그럼 2차침입이후시기에또한 기억세포가 생성됬다고 표현할수는없는것인지요?

  • 생강 · 569378 · 17/11/17 22:43 · MS 2015

    생성이라기 보단 존재한다라고 물어보는데

    1. 이미 2차 침입 때 폭발적인 항체의 증가로 기억 세포의 존재를 보였음
    2. 2차 침입 이후 항체가 감소하는 구간에서 기억 세포가 존재한다고 물었음.

    위의 두 상황이라면 물어볼 이유가 없겠죠. 이미 존재하던 기억 세포가 사라졌진 않았을 테니요. 그럼에도 만약 물어보면 어떡하죠? 라는 궁금증이 생긴다면 저는

    1. 3차 침입 때 항체 농도 증가를 보고 판단해라.
    2. 만약 2차 침입까지만 있다면 추가적으로 기억 세포가 사라졌다든지 그런 식의 조건이 있는지 체크하고 없다면 맞다고 판단해라.

    라고 할 것 같습니다.

  • 베스킨라빈스의 전사 · 698205 · 17/11/17 22:47 · MS 2016

    그럼 단지 2차침입이 이루어졌고 항체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는 기억세퍼가 존재하는게맞나요?

    이렇게 배운거갘은데..

  • 생강 · 569378 · 17/11/17 22:50 · MS 2015

    네 그게 아래 제가 제시한 풀이에서 2번 케이스에 해당합니다.
    별 특이한 조건이 없다면 기억 세포가 죽었을 리가 없으니 당연히 존재해야겠죠.

  • 버트 · 732591 · 17/11/17 22:32 · MS 2017

    아 폭발적 증가가 있어야 기억세포가 있는 것이군요. 오개념 하나 바로잡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 Oh Be A Fine Girl, · 730926 · 17/11/17 22:34 · MS 2017

    옛날에 최정윤쌤이었나
    형질세포 만들어질때 기억세포도 생기므로 있다고 했던거같은데..

  • 생강 · 569378 · 17/11/17 22:40 · MS 2015

    제가 공부했을 때 기준으로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B림프가 형질이나 기억으로 분화되는 것은 메커니즘이 밝혀지지 않았고 둘은 랜덤으로 일어나며 초반에는 형질이 대부분 이후 후반에 항원이 꽤 사라지고 기억으로 분화되는 양이 증가한다고 배웠어요.

    당연히 일반적으론 둘 다 만들어지겠지만 실제 위의 문제의 경우 160918 문제인데 항원 B에 대해서는 기억 세포가 형성되지 않는 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제가 편집하며 지웠지만요.

    만약 ㄱ보기에서 A와 B에 대한 기억 세포가 구간 1에 있다고 했으면 단순히 1차 주사를 해서 항체가 형성되었다는 걸로만 판단을 했다면 급하게 풀거나 하는 과정에서 조건을 못 보고 이런 실수를 하는 사람은 분명히 생길겁니다.

    하지만 판단 근거를 제가 위에서 제시한 것처럼 정확하게 잡고 푼다면 그 조건을 못보더라도 실수할 일은 없겠죠.

  • Pbang · 771116 · 17/11/17 22:52 · MS 2017

    님 이런글 많이 써주세요 감사합니다

  • 모히또애플민또 · 462930 · 17/11/17 23:35 · MS 2013

    백호쌤은 기억형질동시에있다고가르치는데 전제로 정상적인 면역과정이 일어난다는 게 필요하겠군요?


    어찌보면당연한데 외우면서생긴오개념인듯
  • Oh Be A Fine Girl, · 730926 · 17/11/21 11:38 · MS 2017

    그렇다면 남의 항체를 가지고 형질세포 없이 항원항체 반응이 나는 것은 체액성면역, 1차면역 둘다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