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D-202. [759357]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11-01 23:53:55
조회수 1,451

공사 최종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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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방에서 인증 2번 했는데


글로 사진 올리려니까 자꾸 튕기네요 


인증보고싶으신분은 쪽지 날려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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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사 목표는 아니었는데


삼죄생이라 아버지의 강한 권유로 선택하게 됨/



1차시험은 96 92 80~2(잘기억이 안남)으로 한 270근처였음 


암튼 1차는 간단하게 붙었고. 자소서도 걍 대충씀 msg넣어서/



2차시험은 면접 앞쪽 조여서 준비할 시간이 크게 없었음.


그리고 몰랐는데 하루의 반 이상을 신체검사함 아침부터 저녁먹을 때까지.


그리고 진짜 이게 신체검사인지 안구검사인지 모를 정도로 눈만 계속 검사함.


뭐 넣는 것도 있었는데 이건 시야도 흐려지고 간지러웠음.


먼저 신체검사에서 생각보다 많이 나가리됨 특히 눈 때문에 돌아가는 사람이 개많았음


그리고 저희 조는 3분의1? 4분의1 정도가 안구로 불합격 맞고 저는 생존함 ㅋㅋ/



첫째날 저녁부턴 면접 준비함/


둘째날 아침은 논술시험부터봄/



점심에 체력검정을 시작하는데 이때 개빡친게 전날에 눈에 이 물 저 물 국물 다 넣더니


진짜 눈 부셔 뒤지는 줄 알았음. 어떤 애들은 이미 알고 있는지 고글도 갔고 오기도함.


그리고 체력은 별 탈 없었음. 덤으로 자랑좀 하자면 오래달리기는 2등함ㅋㅋ


아무래도 체력은 공사를 제대로 준비한 친구들이 잘 하더라구여/



면접은 두 분이랑 봤는데 한분은 되게 유쾌하심


첨엔 저보고 체격부터 군인이라 하셔서 좋아했더니 그냥 대부분한테 해주는 말이라고 함 


내용은 걍 개털림 ㅋㅋ 진짜 대답 못한 것도 많고


가장 큰게 생기부 관련 질문에서, 제가 고3때 치대관련으로 많이 써놔서 그 쪽 부분 질문이 나왔는데


대답 개못함 ㅋㅋ


마지막에 자신감만큼은 좋았다고 함 사실 여기서, 진짜 불합이구나 라는  생각듦


역으로 생각하자면 준비도 준비지만 자신감있게 아무말일지라도 뱉어내는게 중요한듯/



심심하고 시간도 남아도니까 이런것도 써보네 ㅋㅋ



3줄요약

1. 면접을 아무리 망쳐도

2. 1차시험과 신검체검을 잘넘기면

3. 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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