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강사들에 대하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3566717
반박글 허용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물론 강사이기때문에 저보다 실력은 좋겠지만 그냥 수험생의 입장에서 말하는 글입니다 그리고강사의 직접적인 이름은 생략하겠습디다
전 오르비 강사 인강 그냥 맛보기같은거로 잠깐 빼고는 안들어봤어요 심찬우t나 랍비t는 뭐 어느정도 듣는사람이 있으니까 이글에서 제외할게요
솔직히 전 오르비에서 강사라고 새로운 선생님들 올라오는거 별로입니다 그렇게 잘가르치는거 같지도않고 그렇다할 컨텐츠같은것도 없이 그냥 단순히 돈벌고싶은 사람들이 강사세계에 뛰어들었다는 느낌일까 솔직히 별로임
진짜로 죄송하지만 개못가르침 하나를 예로들면 국어같은경우는 사고의 흐름을 가르친다고 하는데 걍 내신형처럼 지문내용설명하는경우가 태반이고 걍 쭉쭉일고 문제푸는게 끝. 그리고 사고의 흐름도 문제풀이에 딱히 도움안되고 실전적용력도 떨어짐... 한가지 예를 든것뿐입니다 그리고 강사면 그냥 가르치는데 집중하지 올비에서 관종짓하는 강사 진짜 꼴보기싫음 수험공부에 방해되는거를 자꾸 부추기는 느낌도 듦
더있는데 쓰기귀찮아서 그만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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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준비하고 찍으시는거랑 안하고 찍으시는건 딘짜 차이가있는듯..
암튼
랍비는 최고
가끔씩 소리소문없이 자취를 감추시는분들이 있으시져 양*비 라던가..
독포 조심
강의력도 그닥임
후.... 할말 많지만 진짜 내 시간이 아까워서 참습니다~
강사분들 적어도 수업에 지각은 하지맙시다.
그리고 수업자료 준비는 미리 다 되있어야지, 수업시간 헉헉거리며 도착해가지고는 문제 풀라고 시간 줘놓고 나가서 프린트 해옴.... 하아 증말 다시 생각해도 그 시간 빡침
제가 오늘 쓸데없는 얘기로 관종짓을 했네요. 죄송합니다.
다음부턴 좀 자중하며 실력을 키우겠습니다.
이렇게 보는 시선도 있군요. 반성하게 되네요.
변명같지만, 제가 오르비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은 현강에서 쓰는 자료를 이곳에서 더 많은 수험생들에게 나누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어짜피 만든 자료 현강에 제한된 수의 아이들보다는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는데요. 수업을 시작하게 된 것도 같은 맥락에서였습니다. 학원 현강 수업료에 비해 오르비 인강 수업료가 훨씬 저렴하고, 더 많은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2달동안 오르비에서 정산받은 내역 1원도 없고, 제가 현강에서 번 월급으로 자비로 조교비, 활동비 모두 부담하고 있어서 돈 때문에 인강을 한다고 생각하면 좀 오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르비 시작하면서 적금 일절 못 하고 있어요. 빚이 안느는게 다행이라는 생각이네요)
수업 부분에서는 제 역량을 다 발휘하지 못한 부분은 인정합니다. 수업 촬영을 해보니, 현강과는 다른 수업환경에서 적응하는게 힘들더군요.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반응을 보고 피드백하거나, 같이 호흡하는 수업으로, 함께 수업을 만드는데 비해 촬영 스튜디오는 카메라 한 대, 촬영 조교님은 중간 중간 지루해하는 표정과 하품으로 일관하고 저 혼자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거라, 수업을 하면도 이건 아닌데 하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인강과 현강의 소통방식이 다르기에 처음 인강을 시작한 강사가 첫 강좌부터 인강 프로 선생님들처럼 수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현강 경력은 학교 학원 합쳐서 12년정도 됩니다.)
요즘은 인강 소통 방식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며 수업 방식을 개선해가며 촬영 중입니다. 언젠가 저도 프로 인강 강사님들처럼 카메라 앞에서 능숙하게 수업할 날이 오겠죠.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 늘 응원해요 파이팅 ㅎㅎ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