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 Roman. [69422] · MS 2004 · 쪽지

2007-11-15 12:31:52
조회수 1,823

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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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수능보는 길을 배웅해 주었습니다.

친구들에게 동생한테 수능 잘 보라고 한 마디만 써 달라고

해서 수십장의 카드를 만들어 주었더랬지요. 친구가 하면서 하는 말.

\"야 너도 이런 걸 하냐.. 별걸 다 해본다 내참, 네 부탁이니 쓰기는 쓴다만..\"

아무튼 뒷모습을 보며 저의 영욕의 (아니 욕밖에 없었던)

수능 역사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디다

글 쓴 이유는,

그냥 끄적여봤습니다.

12:31.. 지금 점심시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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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xxi · 193567 · 07/11/17 12:36

    선배들이 말해요 게시판 성격상 조금 맞지 않는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snu roman 님이시라니 좀 의외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