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문방송학 교수님이 하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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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이 직접적으로 대학 문화를 전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하여
개인적으로 많이 느꼈던 말을 적어봅니다.
말이란 것 자체가 그 사람의 에토스(화자의 권위)와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런 텍스트로는 제가 받은 그 감명을 제대로 전달하기에는 많이 부족하겠군요.
하지만 분명한 건 저는 느낀 바가 꽤 많았습니다.
이 발언에도 역시 여러가지 논리와 상황판단적 오류 등을 지적하며 읽을 필요는 없어요.
각 질문에 따른 대답을 예상하며 스크롤바를 내리세요^^
\"너희들 말야 설득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줄 아나?
\"....\"
\"그건 그 사람에게 내가 당신에게 있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거야\"
\"그렇군요\"
\"그럼 청자에게 내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지?\"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겁니다. 우선 말은 차분하면서 표정은 정면응시, 그러나
바라보는 눈빛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존경의 눈빛, 또 한 손의 제스처는 어깨
넓이를 벗어나지 않는 한에서 과도하지 않..\"
아니. 좋은 사람으론 느껴지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너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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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동감합니다. ^^;
추천.
맞습니다 맞고요
역시 교수님은 다르다.?
교수님 성함이 뭘까요;;
근데 과목이 현대화법?인가요;;
이야....역시 교수님?
이거 한양대교수님맞나요 설득의심리학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