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지방 의치한 재학생의 비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335190

제가 이런 글을 남겨도 될지 모르지만...
전 문과생입니다만.....
의사 ... 라는 직업을 굉장히 존경합니다.
의사는 사람의 몸을 다루는 직업입니다.
크게는 사람의 생명을 좌지 우지 합니다.
인간은 살면서 누구나 아픕니다.... 그 어떤 누구도 질병을 피해갈 순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의사선생님께 자신의 몸을 맡기는 것입니다.
의사.....직업 자체가 얼마나 아름답고 신성한 직업입니까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사람...
정말 위대한 일 아닙니까?
의대.....를 비웃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냥 무시하세요...
전 의대 다니는분들 스스로의 자존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항상 주위의 시선들을 의식하시나요?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습니까?
그냥....의사 자체만으로 너무나 귀중한 직업이 아닙니까?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논술최저맞추려면 0
언매(개념 / 기출 반바퀴돔) vs 화작 사탐 vs 과탐 투투(목표 2~3) 어디가 정배임?
-
한지 vs 생윤 1
사문은 하고있는데 한지하다가 좀 하기싫어서 생윤가려는데 1등급 맞기 더 안정적인게...
-
으악.. 재수하면서 말 거의 한 마디도 안하며 살다가 대학 가 있던 친구들 연휴라고...
-
안자는사람 5
헤쳐모여!!
-
그보다 님들은 크래커 뭐랑 먹음? 치즈랑 먹을까
-
어떻게 생각하세요 !?
-
소위,중위,대령도 있나요? 생활관에서 보기도 하나요?
-
ㅇㅂㄱ 0
불면증 아오
-
새벽에몰래기만 3
이신혁 혼자백점그거나임
-
아니나만n제시작안한거지
-
또 사긴 아깝긴 한데 ㄸㅗ 살까 아님 그냥 기출 뒤져서 풀고 강의를 들을까
-
이 정도면 0
괜찮은건가요? 집에서 10분? 정도에 있는 관독임.. 관독인데 여기 원장이...
-
얼버기 2
-
물리하지마셈 0
수능과목말고 물리전공은 하지마시고 특히 대학원은 더 가지마삼
-
오비르머해 3
머해
-
현역 때 김승리 풀커리 타고 4등급 받았고 재수 때 그냥 혼자 마더텅 풀고 2등급...
-
수능전까지 놀면 2
하루라도 놀면 후회할까요 집에서 쉬는거 말고 친구들이랑 만나서 하루 통으로 노는거요 정시에요
-
커뮤죽었노
-
아 씨발 잠좀자자
-
차 운전석 밑에 들어가 있었네요
-
역사보다는 떨어짐?
-
ㅈ댄건가
-
다른메디컬을갈까 1
아무리생각해도 20대를 통으로 갈아넣을 자신이 없다
-
이 재밌는걸 니들만 했다고?
-
진지한 고민 2
안녕하세요 현재 홍익대 자전에 재학하여 전전 진입예정인 05년생 25학번입니다....
-
짬시간에만 외움? 주변에 영단어 외우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데 다 알아서 외우고 있더라
-
반수 6
스스로 지옥같은 고삼생활을 다시 선택한다고 생각하니까….하 힘드네 진짜 미친척하고...
-
2016년에 많이 햇엇는데 이상하게 한 2년 정도에 한번씩 생각나서 들어옴
-
내일은 밀도 높은 공부를!! 문학 졸라해야지!
-
어제 대환장 드립잔치 한번 했으니까 오늘은 좀 진지하게 추천 받아요
-
수학 기출 정리했던걸로 칼럼이나 남기려고 하는데 막상 들어와보니 넘 고수들 많아서...
-
에어팟 잃어버림 씨발
-
2등급은 받아야 되는데...ㅅㅂ 아직 단어장 Day 1도 못 외움
-
겉만 번지르르한 문제라고하면서 뚝딱 풀어내는데 괴리감이 드는군
-
수학 훈수받기 5
여기는 수학고수들이 많으니까 훈수좀 해주세요 남은기간 뭘해야할까요 기출이랑 엔제랑...
-
근데ㅣ 학문 할 쥴 모른다
-
강의듣는데 먼가 시간낭비느낌만들어요 션티 ㄱㄱ? 작수 영어 3이에요 도움좀><..
-
공부효율개박샇남
-
나노안인가ㅜㅠㅜ 1
윈터때 현역이와서 몇살이냐고 재수생같다고 그러드라...ㅜㅠㅠ 나는 내가 07년생처럼...
-
인정해주죠?
-
틀니 질문받음 3
원래 아이민 664177이었는데 실수로 없어졋음
-
3모 조져서 5모부터는 잘 봐야되는데 더 못 볼거 같음.. 내신기간동안...
-
진지하게 미적 20퍼 정도같은데
-
하지만 난 일어를 못함
-
ㅈㄱㄴ
-
눈떠보니깐 이재명 윤석열이 없는 대선전날 고등학생때였으면 싶구나….
-
군대 갔다와서 영어 공부하고 생각해보는걸로..
비웃어서 기분이 나쁘다기 보다는...
자신이 의대에 가기 위해서 지금까지 한 노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불쾌한 느낌을 받는 것일 겁니다...
의대생도 사람이다 보니, 주위 시선을 신경 안 쓸수가 없죠.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면 자괴감이 좀..
밑에 심각한 분위기에 웃자고 쓴 글인데 -_-;
이런 답글 올라오니 참 -_-;
항상 남의 시선을 느낀다라..너무 말 막하신거 아닙니까?
사람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어느정도 다른 사람의 의견, 시선을 존중하며 살아야 하는 동물아닙니까?
왜 사람들이 베스트셀러에 신경쓰며
영화 흥행에 신경씁니까?
제가 답글에도 달았지만 역차별때문에 일어난 해프닝이라는 걸로 쓴거죠.
제가 그렇게 남의 시선을 신경 쓴다며
일부러 의대다닌다고 말합니다.
그런적도 없는데
남의 시선을 항상 느낀다라고 하십니까?
제가 의대다니는데 몰라서 무시당한다라는 시시껄렁한 생각이라면 이런 의료계일 지원하지도 않았습니다
약한 격한 투로 답글 단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