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의치한 재학생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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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문제성이 있는 글 일꺼 같습니다.
최대한 솔직하게 씁니다.
문제 생김 바로 자삭들어갑니다.
일단 문과는그냥 거의 학교 간판이 공부 잘했느냐를 말해주지요.
하지만 지방의치한 재학생들에게는 난감한 상황이 많이 있습니다.
Ex1) 아르바이트에서
영화관 아르바이트, 주유소, 연구소 등에서 아르바이트 많이 하고
현재도 영화관 아르바이트중입니다.
아르바이트하면 동기들끼리 학교 어디다니냐 몇살이냐 무슨동 사냐
보통 물어보죠. 여기서 학교를 물어볼때 난감한 상황이 찾아옵니다.
저는 대전에 있는 요즘 소문이 파다한 건양대학 의과대학에 재학중입니다.
(이번에 반수해서 옮겨서 재학중이라고 말하기 참 애매합니다.)
일단 대학을 물어보면 여기서 갈림길이 오죠.
1. 그냥 대학을 말한다.
2. 의대다닌다고 말한다.
3. 지방대 무슨과라고 말한다.
근데 말입니다. 2,3번은 말을 못합니다.
2,3번이라고 선택을 했을 경우 다른 분들에게는 괜히 잘.난.척 으로 들리는 경우도 있구
해서 1번이라고 보통 말합니다.
1번 이라고 말함 여기서 아이러니한 상황이 옵니다.
다시 예를 들자면 (연구단지 내 연구소에서 알바중이었습니다)
여 : 대학 어디다녀?
본인 : 건양대다녀 넌 ?
여 : 난 충남대다녀
그 후 이런저런 이야기후
나 : 그런데 전공이 모야 ?
여 : 경영 전공하구 어쩌구 이야기 더 합니다.
저한테는 과도 안 물어봅니다. -_-;
대전에서 건양대가 저희과 제외하고
입시점수가 상당히 낮은 편일껍니다. (재학생분들 죄송합니다.)
(원서만 쓰면 붙여준다는 설도....)
그래도 충남대가 건양대보단 입학점수가 높은 편입니다.
여.기.서 본의 아니게 여동기들이 저를 약간 편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도 안 물어보고 대학 이름 듣고 폄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참 난감합니다. -_-; 무시하는 듯한 투가 느껴집니다.
정말 난감합니다.
Ex2) 동네 아주머니
작년에 재수 끝나고 였습니다.
(이번에는 삼반수했구요)
아르바이트 하는곳에서 한 아주머니와 만났죠
동네아주머니 : 어머 아무개 아니니?
본인 : 아 예 안녕하세요
동네아주머니 : 어머 아무개야 재수했다면서, 대학은 어디 갔니 ?
본인 : 아 건양대요
동네아주머니 : 모? 재수했다면서 건양대 간거야 ?
본인 : 아 예....
그 후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동네아주머니의 그 바보를 바라보는 듯한 눈빛은.
재수한게 그거냐...이런식의 느낌이 옵니다.
정말 난감합니다. 난감합니다.
대학을 잘 갔냐 안 갔냐 이런건 중요치 않습니다.
대학 잘 갔다고 행복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다만 고3, 재수했을때 의대가기 위해 했던 노력이
인정 받지 못하는게 답답합니다.
저희 동기들도 저랑 비슷한 고민 다들 하더군요.
그냥 과만 말해버릴까보다 이런식의 고민을..다들 합니다-_-;
과외할때도 학생들한테 배치표 보여주면 놀라구요.
서울대 공대 중하위과랑 비슷한 위치에 있다는거에 놀랍니다.
아마 밑에 글 쓰신 분의 의도는 이런 거 같습니다.
절대로 문과 vs 이과 이런식도 아니고
이과가 문과보다 잘 났다, 문과가 이과보다 잘났다 이런게 아니라
다만 지방의치한이라고 받는 이상한 차별(?)이 있다는 겁니다.
(겪어보신분들은 아실껍니다.)
의치한 자체가 높아진지 얼마 안되었고
이과의 의치한 목표로 하는 자녀가 없는 이상
부모님들은 의치한이 어느정도 인지 대충 모르지요.
사회전반적으로 입시에 관심이 있는 오르비가 아닌이상
의치한이 많이 높다라는건 대부분 잘 모른다는 겁니다.
한예를 더 들겠습니다.
Ex3) 미팅
미팅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떻게 술 마시고 이야기해봤는데
저희 쪽이 나이가 많았죠. 같은대학 다른과 였습니다.
여1: 오빠들은 1학년인데 나이가 많으편이시네요. 다른 대학 다니시다 온거에요?
형1: 응 다른대학 다니다 왔어
여2: 어느대학이요?
형1:한양대 건축
형2:한양대 전컴. 난 04때 전컴 수석이었어
여1: 에? 한양대 다니다 왜 건양대 와요?
형1,2: 난감 (-_-;;)
여1: 야 의대 어느정돈데?
여2: 글쎄 한 3등급이면 오나?
형1,2,본인 : 덜덜덜 -_-;
여3: 아니 그래도 한 2등급이어야 할껄 ?
형1,2,본인 : 더 덜덜덜 -_-;
이렇습니다. 같은 학교 재학중인 타과분들도 의대컷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지요.
마지막의로 한 예를 들겠습니다.
친구의 예 에버랜드 아르바이트였답니다.
아르바이트하는데서 한 예1)
아주머니 : 우리 아들이 한양대 공대 다녀 아무개야 넌 대학 어디다니니?
친구 : 강릉대요 (치대라고 말 못하고)
아주머니 : 그래? 수능 몇점이었어 ?
친구 : 465요 (친구가 다만 언어4등급이었습니다. 강치는 그때 수과외였죠)
아주머니 : 그 점수 받고 넌 왜 수도권 안갔니
친구 : 덜덜덜
예2)
알바여: 아무개야 너 대학 어디다니니?
친구: 강릉대 치의예과 다녀여
알바여 : 아 내친구도 수원대 치위생과 다녀
친구 : 아 예
알바여 : 근데 왜 넌 강릉까지 갔어? 집 수원이면서
수원대 가지 ?
친구 : -_-;;;;;;;;;;;
그냥 가끔 이과에서 의치한 와서
위의 경우가 생기는 것과
몇년간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지 못할때 오는 경우가 있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아마도 밑에 글 쓰신분들이 하고자 하는 말은 이런게 아닐까합니다.
의치한 다니시는 분들은 공감 하실껍니다. 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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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들켰겠지?ㅎㅎ
안구에 쓰나미 ㅠㅠ
ㅋㅋㅋㅋ 웃기네요 근데
안습이요..;;
강릉대 치의예과.....
수원대 치위생과.....
안습;;
강릉대 치의예과.....
수원대 치위생과.....
안습;; 2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생이면(재학생도ㅡㅡ;) 문과여도 지방 의치한이 스카이 공대 이상이라는거 대충은 다 알지 않나요ㅡㅡ;;
아주머니는 그렇다 치고 미팅녀하고 알바녀는 좀 ㄷㄷㄷ;;
아무튼 문과생이 보기에도 안습;;;
치기공과도 있어요.. 치대가고싶다니까 치기공과..
절대 그렇지 않아요.
지방의대 높은 줄 모르는 사람이 창피한 거죠.
뭐 그런사람들은 신경쓰시지 마세요.
치위생과ㅋㅋㅋ 존나 웃긴다..ㅠ.ㅠ
맞아요. 저런 경우 난감함... 사람들이 대학 간판만 보고 얘기할때..ㅡ.ㅜ
문과생이 보기에도 안습 인정
아 지방 한의대 붙은 교차 문과생으로서
안구에 습기가 진짜 가득차네요
으으 ㅠㅠㅠ
전 동국대라서 그나마 다행 ;;; 근데 경주캠퍼스 ㅠㅠㅠㅠㅠ 캐동감 합니다 ㅠㅠㅠ
입시잘모르는사람들은 서울대 가지 왜 거길갔냐고 난리들 ;;;;
이제서야 과탐 선택 원 2개 투 2개 선택했을떄 교장선생이 내 멱살을 잡았는지 조금이나마 알것같습니다 ㄲㄲ
어른들한테는 무조건 간판 ;;;
정말 안습입니다. 사실 대학 점수에 대해 잘모르시는 분들이 많죠(수험생들도 엄청많죠)
의치한약수 이정도면 어느대학이라도 엄청 공부잘하는건데
쩝
친구분이 치의예과라고 하지말고 치대라고 하셨어야죠 ㅋㅋ
의예과,치의예과 그러면 좀 모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의대,치대라고 해줘야 알아들음
정말 안습...
사실 적어도 중상위권 수험생이 아니고서는 의치한이 얼마나 높은 커트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죠;
수능에서 400점 내외로 맞은 친구들도 지방의대는 연고대 공대 갈 점수면 얼마든지 들어간다고 알고 있으니 ㅡ.ㅡ;
전 3년쯤 저런 걸 겪으니 이젠 그려러니 합니다. 지방 의치한 다니는 사람이면 한번쯤 겪는게 아니
라 일상이죠. 예1땐 저런데에 발끈발끈 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뭐라고하던 별로 신경안쓰게 되요.
고려대 서창캠퍼스 치기공학과 → 고려대 치대!!!
어른들한테 고려대 치대면 서울대 바로 다음이라 생각함
주무세요
- _-
-_ -
그냥 잘난 척?하는게 낫지않을까요?
건양대의대다녀
이번에 수능1.5%나왔어
치위생학과와 치의예과는 100%다른거야 입학점수만100점 차이는 날걸
맞아맞아
이번 설에도 역시 같은 예들이 반복되겠군요 ㅋㅋㅋ 친척님들 짱
↑↑ 잘난척 하지 않는게 좋죠-_-
그렇게 그대로 말했다간 정말 재수 없는 인간으로 찍힐지도 몰라요.
4년제 대학 간것도 부러워 하는 이들도 있는데 그런말은 정말로 해서는 안되죠
그래서 비애가 아니겠습니까...
인정은 받고 싶은데 남들은 잘 모르고 그렇다고 해서 떠벌리고 다니면 잘난체 하는 인간이 되버리니 말이죠 ㅋ
인정은 받고 싶은데 남들은 잘 모르고 그렇다고 해서 떠벌리고 다니면
잘난체 하는 인간이 되버리니 말이죠 ㅋ 2
2중으로 고통 받으시는 거죠 -_-
대놓고 말하면 잘난 척이고 그냥 말하면 우습게 보는 샌드위치 압박
옛날 배치표 보니까 원광 치대가 인하공대 보다 점수가 더 낮더군요 -_-
그래서 어른세대 분들이 그렇게도 오해하시는 듯 합니다
그걸알고 의대에 지원한거니까 감수하고 살아야죠. 10년만 참으면 되잖아요.
글쓰신분 정말 겸손한 분인듯.ㅋㅋ 저같으면 과 까지 말합니다 \"XX대\"\"XX과요\" 이러기보단 \"XX의대요\" 이런식으로
근데 대학 서열에 관심 없는 사람들 많아요~ 특히나 어른들이 보실때는 의대가 좋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대학 이름을 먼저 보시죠. 그 대학에서 의대가 제일 좋다는 것 까지만 알구요. 제 친구들만해도 의치한약이 저렇게까지 높은줄 모르는사람들이 반인걸요??
그걸알고 지방 의대에 지원한거니까 감수하고 살아야죠. 10년만 참으면 되잖아요2
음;;; 난감하군요
어이쿠 무한 안구습기...ㅠ.ㅠ
저한테 대학 어디갔냐고 물었는데.. 계명대,울산대(의대는 됐고,..서울대 의대 기다리고 있어요)라고 말하려고 하는데 \"아 그렇니\"하고 가버리는 아줌마-_ㅠㅠ 진정한 안습-_ㅠ
위에님..담부턴..설대부터 말하시면....................ㅋㅋ
-_- ;;; 저같은 경우엔 그냥 xx대 의대 다녀요 라고 . 모르면 말라구래요
10년뒤보자 ㅎ
이거 지대로 공감~~~ ㅎㅎㅎ
-_-;; 제대로 안습;;
쉿.. 의대가 좋다는 것은 비밀입니다.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세요.
우리끼리만 아는겨~
살포시 비웃고 넘겨주세요 -_-
걍 무슨대 의대 라고 말해주세요
그게 무슨 잘난척입니까~~
강릉대 치의예과.....
수원대 치위생과.....
안습;; 3
아 안습 ㅠㅠ
친구가 인서울도 못했냐고 하면 할말이 없어요 ㅠㅠ
절대 동감...무한 안습
동감입니다;
그냥 아는애한테 대카대 약대 넣었다니까
수능 3등급도 못나왔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보던.;;
캐동감ㅜㅜ 안습지대로야~
저 건양대의대갈지도 모르는데;;;
전 그냥 XX대의대 다닌다고 해야겠어요! 무시받긴 시러서;;
그냥 대수롭지 않게 말하면..잘난체한다구 생각안하겠죠?
안구습기..ㅡㅜ
비슷한 얘기일지 모르겠는데요. 저 서울대 비인기과 다닐때 ..
서울대 다닌다면 과를 물어봅니다. 과를 말하면
거기가 옜날에는 무슨대학아니었냐?.. (뉘앙스가 좋은과를 아닙니다.)
거기 나오면 나중에 뭐하냐? 취직은 잘되나. 너 거기 N수해서 간거잖아?... 등등 그래요.
일부 이상한 (?) 사람들은 남이 잘되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어떻게든 깎아 내리려고 그래요. 이럴때마다 살기 싫음. -_-;
무한공감,,,, ㅡㅜ
스쿼시치면서 아줌마들이랑 얘기할때가 있는데
가끔 대학교어디썼냐고물어보세요 그래서 XX대라고 말했는데 과는 안물어보시더라구요 ㅡ.ㅡ;;;;
내심 기대하고있었는데 ㅎㅎ
문과생이지만,,, 지대 안습,,,ㅠㅠ
그런데 어른들 의치한이 어느 정돈지 감을 못잡아요,,
세명대 한의대 같은 지방 한의대는 우습게 보시더라고요,,,
거기 갈라면 공부 엄청 잘해야 하는데,,ㄷㄷㄷㄷㄷ
ㅋㅋ 너무 웃기네요. 근데 의대 높은줄 모르는 대학생이 더 안쓰러운 이유는..
근데 제 주변 어른들은 다 의대 엄청 높은건 아시는데..
그나마 2,3번의 여지가 있으면 좋습니다.
말해도 [-_-]인 학교 많음
울의 ㅋㅋ
고려대 치대가 짱이에요.
그냥 남의 시선 구애받지 말고 훌륭한 의사가 됩시다.
6년후면 다 똑같습니다.
무한공감입니다.. ㅠㅠ
친척들 대부분.. 어느정도인지도 몰라요.. ㅠㅠ
그냥.. 뉴스에서 의약대 의약대 그러니까.. 그냥 공부 쬐금 한줄 =_=;;
그래도.. 모르면.. 모르는게 바보니깐.. 그러러니 합니다\'\'\'
그럼 \'건의\'다녀 해서 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해 보심이?
지방 치대생이로서 동감 백만표
ㅡ.ㅜ
이제는 대학&과 같이 말합니다.
이게 젤 낫습니다....
역시 어느정도 성적이 필요한지
모르는 분은 많습니다만 ㅋㅋ
할아버지께는
쓰지도 않은(의치한으로 3군데 썻어요)
그냥 연공붙었는데
치대갔다고 했는데...
상당히 난감하신 표정이시더라구요;;; ㅎㅎㅎ;
수험생이라도 의대 점수대 모르는 사람 많습니다. 하물며 비 수험생이야...
저도 고3때 그래도 문과 전교1등도 몇번 했었는데
친구가 연대사회붙고 건국대의대(그 때는 뽑았죠) 교차로 간다고 했을때 정신 나간줄 알았음...
수험생이라도 의대 점수대 모르는 사람 많습니다. 하물며 비 수험생이야...
저도 고3때 그래도 문과 전교1등도 몇번 했었는데
친구가 연대사회붙고 건국대의대(그 때는 뽑았죠) 교차로 간다고 했을때 정신 나간줄 알았음...
알바여: 아무개야 너 대학 어디다니니?
친구: 강릉대 치의예과 다녀여
알바여 : 아 내친구도 수원대 치위생과 다녀
친구 : 아 예
알바여 : 근데 왜 넌 강릉까지 갔어? 집 수원이면서
수원대 가지 ?
친구 : -_-;;;;;;;;;;;
..무한안습 ㅠㅠㅠ
그래도 요즘은 공부좀 했거나 아니면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그런대로 잘압니다.. 그러나 여러모로 안타까운건 사실이죠.
주위가 그렇게 인정안하더라도 그래도 스스로 자기자신에대한 자부심으로 먹고살아야죠(도피일지도..ㅎ) 제 형도 가끔 슬리퍼신고 거지패션으로 거리 잘도 활보하고 다닙니다 주위에서는 이상한 시선이지만ㅋㅋ
모르는게; 이상하네;
흠;
어른들은 먹고 사시는 데 바쁘셔서
입시사정에 어두우시니 뭐 어쩔 수 없죠
글쓴이 님 힘내시라고 잘 날리지도 않는 추천드리고 갑니다.
힘내시고 훌륭한 의사 되세요.
우리 아버지께서는 우리 형(아주대 의대)이
\"서울대(공대) 못 간 게 아니라 안 간 거다.\"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데 3년 걸렸습니다 -_-;;;;;;
힘내세요
건양의대 라고 하세요
마치 을지의대처럼 따로 있는 학교인 마냥..
무난 할듯..
알바여: 아무개야 너 대학 어디다니니?
친구: 강릉대 치의예과 다녀여
알바여 : 아 내친구도 수원대 치위생과 다녀
친구 : 아 예
알바여 : 근데 왜 넌 강릉까지 갔어? 집 수원이면서
수원대 가지 ?
친구 : -_-;;;;;;;;;;;
아~진짜 안습 ㅠㅡㅠ
진짜 차라리 건양 의대 다닌다고 하세요
아니면 건양대 다닌다고 하고요
\"아~요즘 너무 힘들어..\"
\"왜?\"
\"해부 실습하느라....\"
\"응? 니가 그런 걸 왜 해? \"
\"아..몰랐구나..나...의대생이었거든...\"
너무..유치한가.. -_-;;;;;;;;;;;
이런 글 오르비 어디에선가 본 적 있었는데
그 분도 이런 거 고민하시더니 무슨대 의대라고 바로 이어 말하신다고 그러더라구요
다들 자기때 입시결과가 평생을 가는 줄 아니까요.
사실 여기있는 수험생들 이렇게 입시에 관심 많다가도 자기가 대학을 일단들어가서 몇년있으면 입시에 무관심해져버린답니다.
자기때의 입시만 머릿속에 가지고 있을뿐.
불과 몇년전에 입학한 최상위권 대학생들에게조차 요즘 입시관련해서 알려주면 \'말도안돼\'를 연발하는걸 보면, 국민들 대다수는
최신 입시에 관해서 아무 관심도 지식도 없죠.
마찬가지로 여기있는 수험생도 불과 몇년전 입시 판도를 얘기해주면 \'와 , 말도안돼\' 마찬가지의 반응을 합니다.
00때 문과 정시에서 가나다를 연-설경제(그때는 과별로)-아주대미디어 쓴 친구얘기해주면(설경제 진학) 응?아주대 미디어? 라는 반응을,
불과 7-8년 전인 90년대 후반, 그당시 한양공대가 웬만한 지방사립의대보다 점수가 높았다는거 알려주면, 응? 그럴리가 라는 반응을,
김태희 점수가 (99 서울대 의류 특차) 웬만한 의치한과(인서울,수도권 포함) 서울대 상당수 과를 정시로 충분히 갈수 있는 점수라는것도 잘 이해를 못하죠. (김태희가 저번에 특차 떨어지면 정시로 의대갈까 생각했다 라는 기사에 달린 무수한 악플들이 바로 그 예죠. 그때 점수도,특차라는 제도도, 그당시 입시를 잘 모르니)
뭐 입시는 계속 변하고 입시 관련자가 아니라면 항상 알고 있는게 더 이상하겠죠.
(그래도 서울대 붙었다니 왜 한양대 공대 안갔냐는 외할아버지 말씀에 당황하기는 했음. 할말이... 쩝)
그냥 무슨대 의대라고 이어서 바로 말하세요.
아니면 건의,울의 이런식으로 말하셔도 될듯..ㅋㅋ
그닥 잘난척 아닌거 같은데..
의예과라고 말하면 되잖아요;; 이런... ㅋ
입시에 약간의 관심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다들 아는 사실인데..
대학 신경안 쓴다면 거짓말이죠. 남에게 인정 받기 위해 사는 경우가 참 많구요.
모 영화흥행 몇만이다 이런게 다 남에게 인정 받기 위해 사는 경우기도 하죠.
특별히 의대가 감투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남을 위해 봉사정신이 필요한 일이지 않습니까?
다만 솔직하게
역.으.로 무시당하는데 참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알바하다 충대학생들 보면
제가 그냥 오 너 공부 꽤 했었구나 이럽니다. 이러면 더 재미있는 반응을 보여주는 분들이 많은데
내가 고등학교때 공부 좀 했지..
이런식으로 말을 듣는 경우가 참 많은데
참 재미있습니다. -_-;
요즘은 그냥 구애 받지 않고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0-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제 나이 또래 학생들중에서
오르비란 곳은 저 포함 딱 두명만 압니다. 40명 알바생중에 말입니다. -_-; ㅋ
모 인생이 그런겁니다. -_-;
안습..ㅠㅠ
제 주위 어른들은 대학입시에 대해서 저보다 잘 아시는데 /ㅁ/
그럴 땐 \"XX의대\"다녀 - 라고 하시는 게 좋을 듯...마치 부산대 사범대 간 제 친구가
\"부산대 다녀요\" 가 아니라 \"부산사대 다녀요\" 라고 말하는 것 처럼~(비유가 쫌 이상한가요;)
음... 의대생이신데..알바를 다양하게 하시네요.
보통 의대생=과외 로 ... 하는게 정석으로 인식해버린 나는 뭐지....?
약간은 다른 성격의 문제 일 수도 있습니다만
저도 누가 원서 어디 썼냐고 물으면
서울에 있는 대학에 원서 썼다고 대충 얼버무리지
구체적으로 무슨 대학 냈다고는 말 못하겠더라구요;
글구 요새는 지방 소재 의치한이라도 점수 어마어마하게 높은 거 웬만하면 다들 알텐데 ^-^;
제 친구 녀석중에 올해에 영남의, 계명의를 다 붙은 녀석이 있는데
저 포함해서 문이과 할 것 없이 다들 엄청나게 부러워하더라구요.
아 놔
과학기술원이라고 하면 전문대로 알고계신분도있는데요뭐.^^;
뭐 남한테 잘보이고 내세울려고 대학간거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요~
드라마 카이스트 1회 처음부분이 생각나네요...ㅋㅋ
↑ 저두요 ㅋㅋ
버스에서 할머니가 지방대라고 뭐라 그러시죠 ㅋㅋ
진짜 제대로 안습;;
그냥 무난하게 건양의대 다닌다고 하시지..
ㅇㅇ 충분히 공감할만한 ㅋ
예전에 저희 과외쌤이 \'-\'
머리짜르러 가서 미용실 언니가
언니 : \'어느학교세요 ? \"
쌤 : 인제대요
언니 : 아.......
이래서 쌤이
쌤 : 의예과예요
하니깐 언니가 또 ..
언니 : 요즘엔 특이한 학과도 참 많네요 오호호호
래서.. 과외쌤이 그냥 포기하고
네 의상예술학과라고 있어요 오호호호 했데요 -_ ㅜ
아는 형 서울치대 합격했을떄 자기 친척형이 자기는 연대 치기공 다닌다고 자기가 설치를 안갔다고 했다던데 장학금 받으려고 (합격해놓고;;)
치기공은 원주에 있는걸로 아는데;;
카이스트 1회ㅋㅋ
할머니 : 학생은 학교 어디다녀?
학생 : 충대 다닙니다.
할머니 : 학생 공부 잘했구만...
할머니 : 학생은 학교가 어디야?
민재 : 예, 카이스트 다닙니다.
할머니 : 뭐?? 카..뭐??
민재 : 네, 카이스트요. 한국과학기술원이요.
할머니 : 그래... 공부를 못하면 기술이라도 배워야지...
정태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06으로 건양의대 가는데 -_-;;
웬지 예상했던 시츄에이션들을 그대로 말씀하셨네요 ㅠ.ㅜ
무한 공감~
다 각오하고 간거 아닌가요?
그런거 각오하고 가신분들이 얼마나 많은진 모르지만 실제로 가서 겪는건 또 다르죠
주위에 이런 분들 얘기들어보면;;
대학을 말해야하나 과를 말해야하나.......
대학보다는 과를 말씀하신 다음 그 다음에 대학교를 물으신다면 그때 학교이름을
언급하시는게 훨 좋을것 같습니다.
지방에 있는 의치한이 얼마나 높은데;;; ㅎㄷㄷ한 사람들이 들어가는 학교 아닙니까..
모두 똑같은 노력 들여서 가시는데.. 참 안쓰네요.
재학생/합격생 : 의.치.한의대요
질문하는사람 : 어디 의.치.한의대니?
그다음에 학교 이름을 언급하시는게 훨 나을것 같습니다..
아직도 모르시는분들이 너무나도 많으신듯.. 전 문과지만
리플들을 보니 안쓰에요 안쓰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생이면(재학생도ㅡㅡ;) 문과여도 지방 의치한이 스카이 공대 이상이라는거 대충은 다 알지 않나요ㅡㅡ;;
-> 모르는 사람 많아요. 특히나 입시에 좀 관심있는 부모나 학생들은 알지만, 막상보면 의대가 인기있다는 것 정도는 알아도 지방 의대가 서울대 공대급이나 그 이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위의 얘기에 나온 건양대 여학생들 정도의 지식만 가지고 있는 경우가 다수죠. 주변에 공부잘하는 자녀를 둔 부모와 친분이 있거나, 자기 자식이 공부를 잘하거나 뭐 그런경우가 아니라면.... 특히나 자녀가 의대 열풍 불기전에 모두 대입을 치룬 부모님들의 경우는 거의 70~80% 이상 모릅니다. 주위에 수험생을 둔 아주머니를 잘 아는 경우가 있다거나 하지않다면 말이죠. 제가 아는 후배는 \'연대 치대\'갔다가 설 때 할머니한테 조낸 맞았대요. 공부 잘한다그래서 자랑 많이 했는데 고작 하는게 이빨 쪼개는거냐고...-_- 예전엔 의대는 그래도 좀 높았는데 치대는 많이 낮았다고 하더군요.. 농대보다 낮은 적도 많았다고..
안습 ㅠㅠ
아,,,,,,,,,,,,,,,안습 정말 눈물난다 엉어엉엉엉엉
완전 초공감ㅠㅠ전 의대생은 아니지만 인서울 약대생인데 친척들이 명절때면 \"너 공부잘한다더니 왜 서울대 못갔니??\"등등
제친구 공부 엄청 잘하는 애 울산대 의대 갔는데 주변 사람들이 \"너 공부 잘한다더니 왜 지방에 있는 이상한대학 갔니?\"(울산대폄하아니에요;;) 이런데요ㅠㅠ 입시를 최근 겪어보지 못한 분들은 잘 모르는 것 같아요;ㅋ그래도 남이 알아주는걸 위해 사는게 아니니까!!^^
나중에 강치분이 수원대 치위생과나오신 분께 한마디 하겠죠.
\"썩션\"...
10년만 참으세요..^^
Wannabe
IMIN: 34618, IP: 211.237.161.16
나중에 강치분이 수원대 치위생과나오신 분께 한마디 하겠죠.
\"썩션\"...
낄낄낄
진짜 엄청 웃었습니다.
대박
아무리 그래도 역시 인정받지 못하면 안구에 쓰나미..
전 문과생이지만 정말 덜덜덜이네요ㅠㅠ
제 주위분들은 의대갔다하면 다들 짝짝짝인데
이상하네요 ㅎㅎ
물론 의대가는게 엄청 어려운지 모르긴 하지만^^;
의대에 관심없는 이과생이지만 정말 안구에 쓰나미가 몰아치는군요 ㄱ-;;
치대를 체대로 알아들을때도 슬프죠..
옷사러갔는데 전공 물어봐서 \'치대요\' 했더니
\'거기 군기 빡세죠. 제친구도 힘들어 하더라구요\'하는데
한참 말하다보니 \'체대생 아니세요?\' 할때 할말 잃음ㅠㅠ
전 중딩때,
아랫집 누나 어머니께서, 우리딸이 이번에 울산의대 같다니까,
훗,, 외고 다니고 재수했으면서 그것밖에 안되다니(연공에서)
지금 ㄷㄷㄷ
↑같->갔
리플 백개 ㄷㄷㄷ
솔직히 말해서 나 문과지만...
내 주위 애들도
다 지방대 의대......애들 존경의 눈으로 바라본다
서울대 공대를 오히려 우습게 보지
의대 > 공대
의 인식이 내가 알기에는 굉장히 확연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제가 사는 지역은
서울 강남입니다.
그렇다고 서울대 공대를 우습게 보는 것도 넌센스 인데요 -_-?
그렇다고 서울대 공대를 우습게 보는 것도 넌센스 인데요 -_-? 2
서울공대>지방의대 인곳도 상당수인데.
특히 전컴,건축 같은 상위학과는 지방의대는 들어가고도 남을걸요
지금 지방의대 가신분들은 학교네임보고 간게 아니라 10년후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받기 위해
간것이니까 10년만 참으세요. 나중에 결혼할때는 학교 따지지 않는답니다.
지방대의사가 오히려 SKY회사원보다 인기가 많으니까요.
외가에서는 의대를가든 설대 자과대를 가든 맘대로 해도 된다는 분위긴데
친가에서는 의대 간다니까 설대가도 셰계순위로 치면 하위 대학이라면서 유학가라네요;;(사촌-동갑-이 미국적자라서 놀아도 미국대학가죠;;) 미국대학>>>>>>>>>>>>>>>>>>서울대
라는 인식이 더 문제죠. 울나라 최고 종합대라는 곳을 글케 펌하한다는게 이런분들이 지방의대를 어케 생각할지;;
외가쪽 사촌형이 메이저 의대중 1개 갔을때 친가서 하는말이 걔는 공부못해서 의대갓으니까 장손인 너는 공부 잘해서 국립대가라;;;;;
그럼 \'건의\'다녀 해서 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해 보심이? 2
불타는 사나이 ㅋㅋ 너 오르비 나갔다며 ㅎㅎ
글고 강치얘기까지 하다니 ㅋㅋㅋㅋ 대박인걸
\'의예과\' 다닌다고 하면 \'공부 잘하시네\' 같은 쓸데없는 말을 하셔서
그냥 \'기계과\'다닌다고 합니다.
강릉대 치의예과.....
수원대 치위생과.....
안습;; 3
안습틱한글이지만 재밋네요!!^^
그런 비애가 있으시다니,,,^^;
건양대는원서접수하면도토리준다고했던걸로기억 : )
대전에살아서 ;
수능끝나고학교에서입시설명회돌아다닐때들었어요 -_- ;
건양대의대가올해부턴대전으로옮긴다고햇는데.
이글읽고보니까또쫌그렇네요 ;
a : 어디대학생이세요 ?
b1 : 건양대의대생입니다
b2 : 건양대학생입니다
b3 : 의대다녀요 ^^ 건양대의대..
b4 : 거짓말치는타입.
참. 뭘로대답하기쫌난감하네요 ㅋㅋㅋㅋ ;
다른 사람들이 어느 대학다니냐고 물어보면
대학 학과 학년 한번에 말하는데 -0-
어느대학 어느과 몇학년..
특히 의대같은 경우에는 과를 말하면 잘난 척 하는 것
처럼 보일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말투나 행동에 따라 다르죠...
물어봐서 대답하는게 잘난척 인가요 -.-;;
인정받을껀 인정받고 살아야 살아가는 맛이란게 느껴지죠.
요즘 시대에는 너무 겸손하거나 어리버리하면 자기 밥 그릇도
빼앗기죠.. 대세는 정정당당하게 큰 소리치는 사람이 장땡!!
이제부터는 의대 다닌다고 딱 부러지게말하고 앞으로 달라진 시선과
태도를 느껴보세요. 다른 사람에게 인정 받는다는건 남자의 로망입니다!!!!!!!
무한 안습..
근데 난 날 낮게 봐주면 더 기분 좋던데 -_-;; 나만 그런가..
그러다가 나중에 반전 일으켜서 두배의 신선한 충격을 주는 그런 재미 ㅋ
변태인가 -_-;;
저랑 똑같네요 ㅋ
여1: 야 의대 어느정돈데?
여2: 글쎄 한 3등급이면 오나?
형1,2,본인 : 덜덜덜 -_-;
여3: 아니 그래도 한 2등급이어야 할껄 ?
형1,2,본인 : 더 덜덜덜 -_-;
이건.....
뭐 저는 이번에 7과목 등급합 13이니까 평균내면 거의 2등급인데요
지방에 있는 의대 합격했으니까. 다르게 생각하면 맞는말일지도..ㅋㅋ
문과생이지만.. 정말 무한 안습이예요;;
왜 하필 저희학교가 ;; 강치생입니다만 별로 신경안쓰고 사는데요. 의치대 다니는거 남들이 꼭 알아줘야할필요가 잇는건가요 ㅎ
카이스트 1회ㅋㅋ
할머니 : 학생은 학교 어디다녀?
학생 : 충대 다닙니다.
할머니 : 학생 공부 잘했구만...
할머니 : 학생은 학교가 어디야?
민재 : 예, 카이스트 다닙니다.
할머니 : 뭐?? 카..뭐??
민재 : 네, 카이스트요. 한국과학기술원이요.
할머니 : 그래... 공부를 못하면 기술이라도 배워야지...
정태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거 진짜,ㅋㅋㅋ
이럴때는,,,
어른이 물어보면...
너 N수ㅇ해서 어디갔니?
누가 말하신것 처럼..... \"건의\"///
거기가 어디니??
건양대 의대요..
그냥 자기 자식 연대 공댄데 라면서... 콧대 높이시면...
제 성적에 아깝게 거길 가나요... 걍 비꼬는게ㅋㅋ
그리고 그냥 자부심...
나중에 의사 되면 되죠..
근데 \'카이스트\' 아무리 생각해 봐도 너무 ..ㅋㅋ
ㅋㅋ
ㅋㅋ
ㅋㅋ
미친듯이 동감.ㅠ
대학 어디 다녀요?
연대 다녀요~
어머, 무슨과요?
대학 어디 다녀요?
순천향대요.
아....
.......
흑흑 ㅠ
질문에는 모두 다 3번으로 해줍니다.
그만큼 노력을 하셨는데 인정을 못받는다면 안되죠... 그냥 떳떳하게 말하세요~!
-_-;; 미팅녀... 어디 대학 갔길래 지방의대컷도 모르는건가;
나도 의대라고 말하고싶어
윗님 말 조낸공감 ㅋ
썩션에 코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미래에서 왔어요 ㅋㅋㅋ
ㅎ2 저도 미래에서 왔어요
전국0.03%로 서울공대간 사람도 난감하긴 마찬가지랍니다.
의대가기 싫어 왔다고해도 잘 안믿으니까요.
결혼할 땐 다 알아줄꺼에요
와 전 아톰이라고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쫙읽었는데 재밌네요 ㅋㅋ
의대,치대 다닌다는게 뭐 자랑질하는거라구...그냥 건양대 다닌다는게 더 이상하지않나요;?(전 비의대생입니다만;)
ㅎㅎㅎㅎㅋㅋㅋ웃겨요 그리고 부럽네요 그 비애 나도느껴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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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대붙고싶어요안녕하세요 화석님들 13년 후의 오르비에서 왔습니다
고페이 과외알바를 해야지... 이상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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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4년 후의 오르비에서 왔습니다 제발 연고대 문과대/사범대 일반편입 꼭 붙고싶습니다 진심으로요ㅎㅇㅎㅇ
앙뇽 할아버지 할머니들 ㅎㅎ
성지순례
아직까지 의치한이라니 ㅋㅋ
그리고 비교도 안되게 떡상한 인식
ㄹㅇㅋㅋ
와 얼마나 오래됐으면 프사가 증발해있어 ㅋㅋㅋ
15년 전 글이네요. 이때도 의치한 지금도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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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맞췄는데 붙게 해주세요학교 이름부터가 대구한이라 숨길 수가 없는.... ㅋㅋㅋ
굳이 한의과라고 말 안해도 되니까 편하기는 함
ㅎㅇ
성지순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