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생각했던 대학생활과 지금 대학생활의 괴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334260
본인은 이 점이 심히 공감이 갑니다.
1 . 고딩 : 대학 가면 OT때 캠프파이어앞에서 기타치고 노래부르는 줄 알았다
대딩 : 그냥 술 먹는다.
2 . 고딩 : 미팅 가면 각자 수줍게 소지품 꺼내고 알콩달콩 얘기하며 설레는 줄 알았따.
대딩 : 그냥 술 먹는다
적어도 본인은 이렇습니다
물론 둘 다 재밌지만~ ㅋ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그저 닥치고 술먹는다..... ㅡㅜ
\'대학 가면 OT때 캠프파이어앞에서 기타치고 노래부르는 줄 알았다\'
훈훈하네요,,ㅋ
아직 대학을 안 가봐서 잘 모르겠는데,,
정말 \'술\'만 존재하는건가,,OTL;;
크하핳핳핳
...
훈훈하군요-_-ㅋ
3. 고딩 : 남녀가 풀밭에 둘러앉아 대학생활에 대한 생산적인 이야기를 나눌줄 알았다.
대딩 : 남녀가 풀밭에 둘러앉아 적절한 음주가무.
4. 고딩 : 시험기간에 공부 조금만 하면 장학금 한번쯤은 받는 줄 알았다.
대딩 : 고딩때는 뭔지도 몰랐던 \'학고\' 가 신경이 쓰인다.
5. 고딩 : 나는 술을 못 마시는 줄 알았다. 한 두잔만 마셔도 취할 줄 알았다.
대딩 : 술. 마시니까 는다. 한 두병 마시고 취하고 싶다.
캠프파이어앞에서 기타치고 노래부르는 본인은??? -_-;;;;
아
미팅에서 소지품을 꺼내지는 않음 -_-;
4번에 무한공감 -_-ㅋ
체사레// 형은 잘치니고 잘부르니까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3번에 꽤 공감;
뭐 그럴듯한 잔디밭 없는 학교도 상당하니까
1.신입생때는 술자리와 온갖 엠티, 동아리 모임이 싫었다. 주량은 소주 2잔이었다.
2.후배들이 선배들에게 인사하는 환영회나 진입식과 같은 악습은 내가 선배가 되면 꼭 없애리라
수 없이 다짐했다.
1. 4년이 지난 지금 주량은 한병반이며 모든 엠티와 동아리 모임과 후배들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2. 훌륭한 전통이다. 내 생각이 짧았다.
↑ ㅎㅎㅎㅎㅎㅎㅎ 무지 웃었음
고딩 - 술 한잔 마시면 인생과 사랑에 대한 고백과 성찰이 줄줄이 쏟아지는 생산적인 토론을 할 줄 알았다
대딩 - 토사물만 줄줄이 쏟아진다
오옹 체간지 ㄲㄲ
피아노에 기타까지 ㄷㄷㄷ
우리과는캠프파이어앞에서 몸짓하던데 -_-
행동과학님 원츄..-_-b
본과 진입하면서...
본과진입식만 빼고 모두
훌륭한 전통이다. 정말 생각이 짧았다.
2.후배들이 선배들에게 인사하는 환영회나 진입식과 같은 악습은 내가 선배가 되면 꼭 없애리라
수 없이 다짐했다.
저도 이런거 싫은데 훌륭한 전통인가봐요..
훌륭한 전통이다. 내 생각이 짧았다.
아 웃겨-_ㅠb
훌륭한 전통....멋집니다!-_-b
고딩: 대학가면 바로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 생길 것 같다!
대딩: 그런지 벌써 2년 (허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