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갓님들 오개념하나만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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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x-2)제곱 분의 1 이라는 분수식이있으면 x가 2로갈때 좌극한하고 우극한이 둘다 양의 무한대로가잖아요 근데 이경우에 양의무한대로 좌극한우극한이 같다고 봐서 극한값이 존재한다고 보면 안되는거죠? X→2에서 양의무한대로 발산하는게 맞는거죠 ? 즉 x→2로 갈때 극한으로 수렴하는게아니라 발산하는게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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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한다는거 자체가 극값이 존재하지 않는거니깐 좌극한 우극한 같다고 보는거 자체가 모순아닌가요??
미천한 문과생이니 신뢰는 ㄴㄴ
극값이랜다 ㅋㅋ 극한값
네네 양의무한대로 발산하는게 좌극한우극한 같다고보는게 말이안되는거같네요
무한대는 한없이 커지는 상태를 말하는거라
특정수라고 생각할 수 없다는점을 놓치신것 같습니다
제가 제대로 이해한것이 맞나요?
네네 그니까 좌극한우극한 모두 양의무한대로 발산하니까 극한값없고 그냥발산하는거죠? 2에서의 함숫감ㅅ은 존재하지안ㄹ고요
그쵸
함수의 극한에서도
F(x)/g(x)
단 g(x)=0이 아닌 조건에서 계산가능이라 되어있습니다
와 이런어마어마한 오개념을 가지고있었다니 .. ㅋㅋㅋㅋㅋ 지금이라도 잡아서 다행이네여 감사합니다 ..
가끔 저도 그림그리면 y축에서 만나지않나라는
생각해보기도 해요ㅋㅋㅋㅋㅋ
도저히모르겟네요..
아니 기만 ;;
무한대 개념은 수가 아니고 상태표시입니다. 극한값(value)이 존재한다는 말의 의미, 즉, 좌극한값과 우극한값이 같아야 하고 그때의 같은 값을 극한값이라 한다고 하는데, 좌극한값과 우극한값 자체가 존재하는 상태가 아닙니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하도 많이 극한을 연습하다 보니, 무한소0과 숫자0을 구분못하는 경우도 가끔 보이는데, 분모가 0으로 다가갈때 분자가 상수이면 무한대로 발산하는거지, 분모가 진짜로 0이 되버리면 발산이고 수렴이고 다 개소리입니다... 분모가 진짜로 0이 되는순간 정의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그 이후의 논의들(극한값, 수렴 등등)은 무의미한 논의입니다...
교환법칙도 성립하지 않는 연산을 두고, 항등원이 어떻네 하는 논의는 무의미한 것이고, 항등원이 존재하지 않는 연산에 대해서 역원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모순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분모가 0이되는지점의 함숫값은 정의되지않고 좌극한이 양으로 발산하고 우극한이 양으로발산하면 극한값은 발산하므로 존재하지않는게 맞죠?
예...
네 감사합니다 헷갈리던 부분이 어떤 인수를 제곱으로 갖는 분모가있다면 그인수근처에서 좌극한우극한모두 양의무한대이니 양의무한대가 극한값아닐까? 라는 생각을 잠시했네여 ㅎㅎ 이경우는 발산하는거고 수렴하지않으면 모두 발산이라 생각하면 되는거죠?
그게 발산의 정의입니다. 양의 무한대로 가니까 발산이다, 진동하니까 발산이다 등등이 아니고, [수렴값이 없으므로 발산이다]가 발산의 정의입니다.
네감사합니다 덕분에 정리됐어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