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9평 가형 난이도가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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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이 올해 수능 쳐서 제가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문득 올해 가형 난이도나 출제 스타일? 분위기? 같은게 궁금하네요
오르비에 글 몇개 검색해 봤는데 작년이나 재작년과는 좀 다른 분위기인거 같기두 하고..
그 친구가 평소 76~88 진동해서 현실적으로 킬러는 거르고 최대한 맞힐 수 있는 것 까지는 맞혀서 88~92 목표로 삼고 싶다는데
(76~88은 격차가 엄청 큰데 이걸 진동이라 할 수 있는지 의문이긴 하다만)
뭐라고 조언을 해줘야 할까요?
제가 수능 치던 시절은 하도 옛날이라 요즘 분위기를 모르겠네요 ㅋㅋ
점수대를 보아하니 난도 있는 비킬러를 확실히 조지는(?) 전략을 세우고자 하는거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21, 29, 30이 킬러? 인거 같은데
저 3개 중에서 복잡해 보이는거 쿨하게 2개는 그냥 포기하고 나머지에 올인 ㄱㄱ?
근데 또 다른 글 찾아보다 보면 21, 29, 30 제껴도 나머지 문제들도 꽤 어려웠다는 평도 있네요 ㄷㄷ
쓸데없는 고난도 사설 모의, 강사들 고난도 사설 모의는 제끼고
중요기출 선별된 문제집이나 강사들이 선별한 기출교재 (알텍이나 크포 같은거) 위주로 보라고 해야 될까요..
전 한석원 T 강의 들었었고, 현역때나 재수땐 현우진T? 는 안 계셨던거 같고 차영진T는 당시에 몰랐었어요..
오르비 글들 찾아보니 기출 문제 가지고 분석하면서 개념 바로 잡는 강의들로 대표적인게 알텍,크포,뉴런 정도인거 같은데
위 3개 중에 본인 수준에 맞는거 하나랑 굳이 새로운 문제 푸려면 차영진 T 신vs차 같은거 추가로 하나 하는 정도면 괜찮을까요?
(차영진 선생님 추천글도 간간히 있길래..)
너무 늦은 시간이라 오르비언들 다 주무시고 계실려나요 ㅠ
수능 잊고 살다가 날씨 추워지니까 괜시리 저까지 덩달아 긴장되는 밤입니다
답글 달아 주시면 오르비언들 다들 18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 얻으셔서 목표 대학에 합격하실 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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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귀여운거같야요.
6월 수학 공포였고 9월은 평이했음
제가 6월 글까진 안 찾아봐서 당시 분위기를 모르겠는데 6월 1컷은 88, 9월 1컷 추정은 92 인가요?
음..이번 9월이 6월보다 쉬웠나 보군요
근데 닉네임 상태가..?
기출 한 번 돌리고 사설+실모+기출 212930 몰아서 풀기 추천해요
지금 시점에 기출 문제를 다 돌릴 시간이 없을텐데 주요 문재 선별한 인강강사들 기출 돌리라는 말씀이신가요?
어차피 킬러 포기할 생각이면 필요이상의 고난이도 사설 실모는 거르는게 맞는거 같아서 그냥 시간관리용으로 한석원 모의고사 정도만 풀어보라고 하려 했거든요
물론 기출 21 29 30이야 킬러 어느 정도 포기한다고 해도 어쨌든 한번 쫙 몰아서 보기는 해야겠지만서도..
하루 3시간씩 4주면 자이스토리 미2 확통 기벡 다 돌릴 수 있어요 그리고 킬러도 기출 돌리고 미2 미적문제 기벡 공도벡 집중해서 하면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당
음.. 그런가요
공부 손 놓은지 하도 오래 돼서 기출 푸는데 걸리는 시간이 감이 안 오네요 ㅋㅋㅋㅋㅋ
자이가 마플보단 문제수 훨씬 적나요? 마플 두께를 생각하다보니 지금 시점에 기출을 어떻게 돌리나 싶었지요 ㅋㅋ 게다가 전 예전에 공부할때 연도별 기출 제본떠서 풀었던지라
확통 난이도는 어때요? 10, 11 이 시절엔 언젠간 확통에서 한번 터지지 않을까 라는 괴담이 돌았는데 끝내 터지지 않았었던..
알바테크닉후 차영진모의고사 (이게 해설이30번까지다있어요)
ㅋㅋㅋㅋ 빡T 신도시군요..저도 항상 빡T 주변에 추천하고 다녔었는데..
음 그럼 알파테크닉으로 개념, 기출 정리하고 실모는 차영진모의로 + 21 29 30 한번 몰아서 정리하기? 이렇게 하는게 남은 시간 현실적 전략이겠네요
현역땐 88~96진동이었구 올해는 6평88 9평84인데 전년도 6평9평에비해선 확실히 킬러의 난도가조금 줄어들고 비킬러의 난도가 좀 올라간것같아요. 솔직히 현장체감난도는 저는 6평보다 9평이 좀더 힘들었는데(일반적으로는 6평이 더 어렵다구 하더라구요.. 완전 개인적인 느낌이에요 이건!!!) 시험이 다 끝나고 문제들을 분석하고 풀어보면서 느낀게 9평에 제가 1컷에비해 점수가 많이 안나온 이유가 2130을 읽지도않고 버렸다는것, 그리고 기본적인 개념에 헛점이 있었다는것 등이 문제인것같더라구요... 근데 그렇다고 해도 비킬러문제가 풀수없을정도로 어려워진건 아니구 조금씩 계속 고민하고 조금 계산을 많이 하다보면 결국 풀리긴 하는것같더라구요...!! 문제를 푸는데에 시간단축도 필요할 것 같구, 2130이 이전보다는 덜 어려워져서 풀수있다는마음으로 풀어보려는 마음가짐도좀필요한것같아요...! 집에와서 풀어보니 해설강의없이도 푸는데 크게문제가생기진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