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장학금이 폐지되는 추세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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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1023408
고려대에 이어 서강대도 성적장학금을 폐지한다. 학생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서강대는 내년 1학기부터 성적장학금을 폐지하고 이를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지급하는 다산장학금에 전액 배정한다고 지난 1일 학생들에게 공지했다.
서강대 관계자는 4일 “성적장학금을 다산장학금으로 전액 배정하면 국가장학금까지 합쳤을 때 전액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기존 12.6%(0∼3분위)에서 18.2%(0∼6분위)까지 늘어난다”며 “저소득층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때문에 공부에 소홀해 성적이 떨어지는 악순환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지난해 1학기부터 성적장학금을 폐지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혜택을 늘렸다. 당시 염재호 총장은 “대학은 성적을 잘 받아 취업하려고 다니는 곳이 아니라 학문의 전당”이라며 “(장학금이) 성적을 잘 받기 위한 수단에 머무르는 걸 바꿔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대학들은 이미 성적장학금을 줄이고 저소득층 학생 지원을 늘리고 있다. 아예 성적장학금을 폐지하는 대학도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이제 6분위까지의 학생분들은 서강대학교도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올 듯 합니다.
(PS 본인 서강대랑 아무 이해관계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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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분위로 주는거 늘린 일 정말 잘한 것 같음
다만 공무원이라서 10분위 뜨는 분들은 좀 안타깝죠...
소득분위의 안타까운 현실 ㅜ
대학은 성적을 잘 받아 취업하려고 다니는 곳 맞죠.
교육부처럼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이상만 강요하면 안됩니다...
무슨그런 말도안되는소리를 당연하단듯이ㅋㅋ;;;
말은 됨
원칙(이상)은 '대학은 학문의 전당' 이지만 실제 대다수는 유리한 직업을 얻기 위해 가죠. 취업과 그 이후 경제적 대우에서 (업무와 실질적으로 상관이 없는) 고졸/대졸 차별이 없다면, 대학에 진학하는 사람은 크게 줄어들겁니다...
줄어들면 좋죠. 아무리 그래도 원칙상 대학은 학문의 전당이 맞고 대학을 나오지 않고도 취업을 할 수 있다면 더욱 다채로운 길이 보장됐다는 얘기니까요.
학문 연구하려는 사람만 대학가는게 이상적이죠. 문제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있는데 이상만 강조하면... 지금 교육정책도 현실을 무시하고, 이상만 강조해서 엉망진창인데...
그 괴리가 문제긴 한데요, 사실 누구든 이상을 좇아서 목표를 정해야하는 것은 맞긴 합니다. 물론 노베이스 9등급이 다른 길을 찾지 않고 수능 준비해서 서울대를 가는 것 처럼 터무니없는 괴리는 지양해야죠.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대는 6분위면 장학금 받나여?
아마 4~5분위까지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6분위면 전액까지는 아닐꺼에요.
졸업하기 전에 다 빨아먹어서 다행이다...
어떻게 막학기 딱 끝나자마자 폐지되지
ㅋㅋㅋㅋ성적탑;; 갓인트;
중경외시도 저러케 되면 시립대 경쟁력 어캄ㅜㅜ
중대는 4분위정도까지는 거의전액인추세인데 6분위까지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