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문복 · 726772 · 17/08/25 09:39 · MS 2017

    글 잘 쓰는 사람 멋있어요

  • 새롬 · 745921 · 17/08/25 09:42 · MS 2017

    언어가 달라서 못받는거래요. 예를들어 우리나라 말에는 yellow가 노랗다 누렇다 노르스름하다 누리끼리하다 로 다양하게 표현이 가능한데 영어권에서는 yellow가 끝이라서 우리나라의 정서를 전달시키기가 어렵대요. 그래서 노벨문학상에 연연하지말자는 글을 본적이 있네요.

  • 후니 · 114036 · 17/08/25 09:55 · MS 2005

    그게 흔한 합리화인데 실제론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이란 인지도가 떨어지는거죠
    상황이나 외국과의 언어차이가 비슷한 일본에서도 노벨문학상은 나왔습니다

  • 새롬 · 745921 · 17/08/25 09:57 · MS 2017

    그래요? 그냥 어디서 본거라 ㅎㅎ

  • 후니 · 114036 · 17/08/25 09:59 · MS 2005

    네. 그리고 요즘 노벨문학상 트렌드는 문학 내용에 국가나 사회에 대한 비판의식이 있어야 하더군요. 10년간 상 받는걸 보면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될 정도로 사회비판이 들어가 있습니다.

  • Adieu · 682223 · 17/08/25 12:21 · MS 2016

    우리나라 문학계가 그다지 좋지도 않습니다
    기성작가 표절이 일어나도 묻어버리기 급급한 평론가에다
    심사위원이 공모자를 떨어뜨리고 그사람 글을 자기것인 양 내놓는다던가
    그런 풍조를 고발하는 사람을 문학계에서 매장해 버리죠
    이런 상황에서 노벨문학상이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것도 이상한 일입니다.

  • orsat · 757110 · 17/08/25 11:27 · MS 2017

    국뽕 심하죠... '다시는 한국을 무시하라 마라' !?

  • 티타늄 · 735080 · 17/08/25 12:03 · MS 2017

    가장 큰 이유는 독서량ㅁ 부족임 수험생인 나도 두달에 한권은 보는데 주위사람 일년에 한권 읽을까??
    두번째는 대외적인 공감형성대가 없어서 그런듯 우리나라만 공감할 수 있는것 전쟁이나 식민지 같은거

  • x5Pmrz98wIMjSN · 756072 · 17/08/25 15:56 · MS 2017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시원하게 해 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