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분들 모두께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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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에 있는 고등학교에서2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오전 11시경 저는 계정이 막 뒤섞이는 혼란한 상황을 틈타 sunflower 님의 계정으로 수준언니님께 모욕적인 내용을 담은 쪽지를 보내었습니다. 저로인해 수능 90일 남짓 남은 상황에서 많은 분들의 집중력이 크게 흐뜨려지고 수준언니님과 선플라워 님은 모욕적인 내용을 그대로 읽으셨습니다. 정말 후회스럽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다시는 그런 정신나간짓은 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욕해 주셨는데 체팅 치게 만들어 드려서 죄송하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하나하나 읽어 보았는데 거의다 맞는 말들이었기에 그저 죄송합니다. 그동안 저와 그나마 어울려 주신 분들도 계신데 실망을 드리고 어쩌면 창피함까지드린거 같습니다. 어쩌면 아까 사과문을 쓸때까지도 제 잘못의 심각성을 잘몰랐던거 같은데 덕분에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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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빠른년생 고2인데 어려보이면 왠지 봐주실거 같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에휴ㅋ
응 너 아직 정신 못차렸고
그럼 이 사과문 쓴것도 미안해서가 아니고 봐달라 쓴거임? 참나
상태가ㅋㄱㅋㄱㅋㄱㄱㅋㅋ정신못차림
답이 없네요
나한텐 안미안해도 되고 수준님이랑 얘기하시고 빨리 꺼지셈
ㅂㅅ
모욕적인 쪽지 내용좀 알려주세요
수준언니 님께서캡쳐해서 올리셨는데 삭제하셨네요
돌아갈수 없기때문에 잘 견뎌? 이게 가해자가 쓴거여 피해자가 쓴거여
ㅋㅋㅋㅋㅋㄹㅇ
아까부터 봤는데 애가 빠가인게 컨셉인가? 진짠가?
사과문이라 쓴거 치고는 초등학생이 학교숙제 안해가서 반성문 쓰는 급인데
의대를 간다고? 장차 환자 마취상태에 있을 때 성적으로 희롱 오지게 하는 새끼가 여기 있었네
아니 대체 왜;;
그럴 수 있지.
장난이어도 상대방입장을 생각하세요
님이 혹여나 그런말들으면 기분 안나빠요??
이런 사람들이 의대를 가려고 준비를 한다는게 소름끼친다 진짜
어차피못감ㅋㅋ
제주변에도 1 2학년때 의대의대거리다 인설도못한놈들 태반인디용
사과문을 쓸때까지도 심각성을 몰랐다.......
엌ㅋㅋㅋ
두려움/죄송함
잔꾀/솔직
혼란스러우셔서 막 섞이신게 드러나네요
사과문 쓰면서 맞춤법도 안 맞추시네
죄송합니다... 테불릿 타자판은 익숙치가 않아서요
수고하세요^^
근데 그분한테 왜그랬어요? 무슨 원한이있어서
원한같은건 전혀 없었습니다... 그저 제인성이ㅡ너무 쓰레기인가 봅니다..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그런일을 해버렸네요
이해가 안되네요 일면식도 없는사람을 그냥 익명이라고 그렇게까지 할수있다는게;
아 이러니 급식충 소리 듣지 ㅡㅡ
한 살이라도 어리면 봐줄 것 같았다고요?
어느 나라 법을 알고 계신지 모르겠군요
제생각이 짧았습니다
변명이 아니라 궤변입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을 두 분인데, 글쓰신 님이랑 똑같이 의대 목표 가지고 공부하셨을 두 분인데, 수능 100일 남은 시점에서 이런 일을 벌이시나요? 정말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