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글 써두되나유ㅠ(공부는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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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문제긴한디 전반수중이고 상대분은 고3입니다
전 남자구요!
어찌어찌해서 서로좋다 확인했고 상대방이 기다려달라고 말한상태기두한데 상대방분 집안이좀 엄격해서.. 문자로 부모님한테 많이혼났다 카톡같은것들 다지웠다 자기가미안하다 등 뭐 이런문자가왔거든요문자답장은 안해줬음한다 뭐이러ᆞ 늬앙스인데 수능끝날때까지 그냥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흐지부지 될까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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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달라한건 저문자 받기전 같이 대화하면서 나온 얘기입니다
핑계같음. 이 나이 되도록 부모님이 휴대폰 검사함??? 나는 진짜 같은 여자지만 이해불간데
음.. 좀 엄격하시긴 하셨어용.. 학원에 전화같은거만 봐두 만날때두 어머니한테 전화를 좀 하긴하더라구요..
근데 또 서로 좋다확인하고 직접말하기두 하공 기다려달라고 했었는디.. 흐음 진짜 그런거라면 싸..이코아닌가여이거ㅋㅋㅋㅋㅋ
?????????
아 진짜 이해 불가. 집착 ㅈㄴ심한 우리엄마도 고2쯤 되니 그만둠. 어느정도 였냐면 대놓고 가방열어서 일기장 뒤져보고 그런정도였는데 ; 엄격하고 안엄격하고를 다 떠나서 그냥 안만나는 게 좋을듯. 괜히 님만 피곤함. 자기 사생활을 일일이 엄마에게 보고하는 애라면, 여태 만나고 연락한 얘기들도 했을 듯. 열폭이 아니라 진짜 나같으면 짜증나서 안만남.
그리고 수능 끝나도 단속받을 사람들은 다 단속받음. 부모도 마찬가지. 성인되도 단속할 건 다 함
문자를 보내야할지 그냥 닥치고 수능끝날때까지 기달려야할지ㅋㅋㅋㅋㅋ 아 잠도안오고 미치겄네요
흠 ... 그럴까요 사생활을 보고한다기보다는 뭐랄까 어머니한테 허락을 계속 받는다고해야할까요 흠 그냥 딱봐두 아 엄하시구나 를 느낄순있었어요 그래서 제가고민이기두하구요..
이대로 끝내면 백퍼 흐지부지일텐디ㅋㅋㅋㅋ 공부를 안하는건 아니지만 신경쓰이니 짜증도나고.. ㅠ 저혼자 기다렸는데 수능끝나고 난 이제 싫어 소리들을까봐ㅠ
ㅠㅠ저 아직도 가끔 엄마가 제 폰 검사해요...-삼수생
근데 간혹 진짜 엄하신 부모님 밑에서 자라면 그럴 수 있지 않나요
아니면 그 분이 좋아하지만 공부하면서 만날 자신이 없어서 그러실 수도..
네 맞아요 마지막 부분정확하십니다
저한테도 그랬었거든요 제가 좋다고 직접 말했지만 지금연애어케하냐 그래서 수능날까지 기다려달라고 하셨거든요 그분이 ㅠㅠㅠ .. 그래서 지금 제가 저문자받고 연락은 안하고있는데 따로편지는 하나썼습니다 다른사람이 전해주는식으로해서
그냥 뭐 다 내잘못이고 너부담스러워할까봐 기다리겠다 말은 안하겠닺뭐 그래도 너가좋다는 식으로 쓰긴했는데 제가 걱정되는게 그냥 일케 조용히 기다리다가 여자분이 맘정리 하실까봐... 그게걱정입니다ㅠ 문자를 보내야할지 하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라면 인생에서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때
기다려준 사람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수능 볼 때 까지만 가끔 먹을 거나 응원 메시지 같은 거 전해주시면서 친한 사이로 지내시는 건 어떠세요
네 그게좋긴한데... 문자온게 너무 끊어내려하는건가 라는 뉘앙스를 풍겨서ㅠㅠㅠㅠ .. 그래서 제 입장으론 지금 어짜피 나혼자 애태워봤자 수능날 이제 싫다 라는말 나올수도 있을거같고.. 확실하게 해두기위해 문자를 보내야할까ㅠㅠ 라는 생각도 들지만 엄크나 공부에 피해줄까봐ㅠㅠ 지금 며칠을 고민한지 모르겠습니다 하ㅋㅋㅋㅋㅠ
그렇지만 확실하게 해두는 것보다 중요한 건 그 분이 님에게 계속 좋은 감정을 갖는 거 아닐까요
힘들 때 집중하도록 도와주면서 챙겨주는 거, 다 끝나고 와르르 생각해보면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유경험자)
공부가 이유라고 생각하고 적었습니다. 전 상황을 모르니..
힘내세요!!
흠 님 갑자기 낯서네요
부럽당..
제 부모님이 많이 엄격하셨는데 심지어 자기앞에서 바로문자보내서 헤어지라고 한적도있어요ㅠㅜ
여자분이 끊어내시려는건 절닥 100프로 진심아닌듯!
기다려줬다가 그 뒤에 다시만나요
지금은 그럼 그냥 아무말 없이 문자보내지말고 기다려주는게 정답일까요ㅠㅠㅠㅜ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