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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oMnICknAme [679182] · MS 2016 · 쪽지

2017-08-08 00:25:15
조회수 1,705

작년 adorll님이 올려주신 멘탈관리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818213

작년 수능을 준비하면서 모아놨던 멘탈관리법, 주의사항 등 수능 관련 문서들을 보니 추억 돋기도 하고 수험생한테는 도움도 될 것 같아서 하나하나 올려보려 합니당


원글

https://orbi.kr/0009290670/%EC%88%98%EB%8A%A5%EC%9D%98-%EC%99%95%EB%8F%84%28%EC%88%98%EB%8A%A5-%EC%A0%84-%EB%A9%98%ED%83%88%EA%B4%80%EB%A6%AC-%EC%9A%94%EC%95%BD%29?q=%EC%A2%85%EB%A3%8C%EB%A0%B9&type=keyword



예전에 수능을 위해 오르비에서 따로 스크랩해둔 문서들을 우연히 오늘 발견해서 올려드립니다.

제가 쓴 건 아니고 다른 분이 쓰신 건데 도움되실 것 같아서 올려드려요.

읽으시려면 원글 가셔서 읽는 걸 추천합니다.




1. 나는 이미 수능을 망쳤다. (=> 그러므로 나는 전국에서 가장 편한 마음으로 수능을 칠 수 있는 사람이다. 이미 망친 사람한테 돌 하나 더 던진다고 그 사람이 눈 하나 깜짝 하겠는가? 그러나 나의 옆에 있는 국잘알 수잘알 엄친남은 잘 나가다가도 옆에서 날아온 돌멩이 하나에 삐끗해 무너질 것이다. 나는 안 무너진다.)



2. 어려운 문제는 원래 있는 거다. (해가 동쪽에서 매일 뜨듯, 관악산이 아침에 멀쩡히 그대로 서 있듯, 매 수능 매 과목마다 소위 킬러 문제는 존재한다. 따라서 나는 제발 그런 문제들이 안 나오길 빌며 요리조리 피해가려고 해서도 안 되며, 나오길 기다렸다는 듯이 과도한 자만심으로 나만 풀겠다고 달려들어도 안 된다. 그건 그냥 그 자리에 원래 박혀 있는 것이며, 킬러문제를 보는 순간 나는 오늘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을 본 것과 같은 마음으로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다른 문제와 똑같이 풀기 시작하면 된다. 물론 다른 문제보다 어렵고, 더 오래 걸릴 것이다. 그것도 해가 뜨듯 당연한 일이다. 그것 역시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받아들이고 풀면 된다. 그건 그냥 킬러문제가 가진 '속성' 그 자체니까. 어렵지 않으면 왜 킬러겠는가? 그냥 고만고만한 문제들 중 하나겠지.)




3. 풀다가 대충 답 찍고 넘기고 싶은 생각이 들 때는 4시간(종료령까지 남은 시간) 후의 내가 되었다고 생각하라. (인간은 누구나 순간을 모면하려는 습성이 있다. 그리고 나서 나중에 반드시 후회하는 것도 인간이다. 분명 극도의 압박감 속에서 나약한 학생 따위라면, 내가 그랬듯 대충 맞겠지라고 합리화하고 넘기려는 경향이 있다. 네가 오늘 종료령을 치고 지금 풀고 있는 이 문제를 다시 생각할 때,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상상해보고, 소름이 돋았다면, 다시 꼼꼼히 살펴보아라. 그때의 나도 이 정도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할 것 같다면, 과감히 넘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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