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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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교대를 옹호하는 글일수 있음을 미리 밝혀요!
그 교대 반박글 중에 교대생들이 노력을 안해서 취업이 안된다, 코익을 보길하냐 뭘 하냐 이런 주장을 하시는 분들께 의문이 생겨서요!
인문계 분들 취업하려고 준비 열심히 하시는 걸로 알아요. 복전에, 토익, 외부활동 등등.
그런데 교대가 아닌 다른 문과분들이 대학교에서하는 노력들을 교대생분들이 교대에서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복전 같은 경우를 예로 들어 보려 해요. 제 주변 한정이긴 합니다만(이 부분은 제 시야가 편협할 수도 있겠습니다) 적지 않은 문과 분들이 복전을 하시고 계십니다. 제가 알기로는 교대에는 많은 문과대학에 있는 과들이 없는걸로 아는데, 이러한 환경에서 다른 문과 분들이 노력 하시는 만큼 노력이 가능할까요? 저는 노력을 할 수 있는 범위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이 드네요.
일반 인문계 분들께서 교대 분들처럼 교육에 관하여 많이 접하실 수 없고 초교쪽으로 거의 못오시는 것처럼 교대가 기업에 취업하는것도 이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해요. 배우는 지식의 범주가 다르니까요. 기업에서 교육을 크게 필요로 할 지도 의문이구요.
위를 근거로, 단순히 '다른 문과도 전공을 살려 취업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다. 교대도 이와 마찬가지 아니냐, 노력해라' 라는 말로 치부해 버리기엔 무리가 있지 싶어요.
어쩌면 예민할수도 있는 주제로 글을 써보긴 했지만 그냥 여러분들의의견도 궁금하고 그래서 이렇게 글을 써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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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되고싶은거 아니면 교대는 안가는게 맞는듯.
아이고 답글실수
앗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물론 안정적인 직장을 보고 교대를 가시는 분들을 비판할 수는 없겠지만요
사범대도 취업을 목표로 하면 임용을 버려야하고 임용을 하려면 취업을 버려야 하는거 보면 임용 자체가 상당히 이질적인것은 맞긴 한듯.
이전에는 TO가 넘쳐서 그냥 1년 준비하다 간거라면 이제는 조금 더 열심히하고 미리 준비해서 임용 뚫으면 되는것 아닌가요? 경쟁률이 1.대로 알고있어서 이전보다만 더 공부하면 충분할텐데
자본주의 경쟁사회에서 떨어지는 사람이 당연히 나오고 능력이 없다면 어쩔수 없이 다른길을 찾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임용에 관해서는 의견이 동일합니다. 티오가 줄은 상태가 유지되고, 경쟁률이 늘어나면 붙으시려는 노력을 더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게 일학년 부터 준비를 하건, 2학년때 부터 준비를 하건 통과하기가 어려워 지면 더 노력을 해야한다고 봐요.
다만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건, 임고가 아닌 다른분들 말대로 기업에 취직하면 되지 않느냐에 관한 말이에요.
과연 교육과 관련된 내용을 주로 배우는 교대분들이 경영, 경제와 같은 내용을 배우고 이를 취업에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해 노력할 때, 과연 이러한 환경들이 다른 문과 분들과 같은 환경일지가 의문이어서요!
확실히 학교 내에서 할 수 있는건 타대생들에 비해 제한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