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옹호자들에게 궁금한 점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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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옹호하는 입장도, 반대되는 입장도 아님을 밝힙니다
대숲이든, 여기 오르비든 교대 옹호하시는 분들이
"왜 정부 수급 정책의 실패의 책임을 우리가 지냐"
란 말씀 자주 하시더라고요.
그럼 반대로, 그 수급 정책 실패의 책임을 정부가 온전히 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대기자 수, 감소하는 초등학생 수와는 상관없이 to를 예년 수준에서 조금만 줄이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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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리는 살고보자
그렇게 되면 이제 다음 학번이 피보는거고
그럼 또 다음학번이 뭐라그러면
그 다음 학번이 피보는거고
아 저 교대 옹호론자입니다.
그쵸 임용 재수, 삼수하면 그 다음 학번이 힘들어지는거죠. 올해 임용 실패한 몇 천명은 다음해 임용 응시자로 흡수될텐데 그럼 갈수록 임용 뚫기는 더 어려워 질 게 분명함
일단 문제는 to가 감소하면
대기자 적체는 주는데
4학년, 재수생 적체가 늘어나서
지금 14학번인가요? 그분들부터 몇년동안은 계속 피보고
계속 피보다보면 도지역으로 빠지는 분들 늘어날꺼고
조금씩 완화되다
교대 인원이 확 줄기시작하는 올해부터는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작년이 교대 막차라 그랬죠)
내년에 교대 신입학생 대거 감소할삘
작년까지만 해도 문과는 교대 한의대 입결이 계속 오르는 추세였는데 올해 교대는 어떻게 될지..
교대 입결형성에 가장 크게 작용했던 안정성이 위협받는 상황이니... 하락은 거의 확실할거같고 그 폭이 중요하겠네요
일단 올해 교대 모집인원이 작년보다 대거 줄은 상태여서
요즘 계속 입결이 상승중인데
상승하지는 않을꺼고 약간 하락이나 유지 할걸로 보이고
지금 서울교대생들 논리가
"왜 정부 수급 정책의 실패의 책임을 우리가 지냐"
인데요
이제 정부가 그 수급 정책 실패를 안하기 위해서
교대 모집인원을 확줄이겠죠 내년부터
교대 모집인원이 상당히 큰편인데 그게 줄면
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입결상승하겠죠
가뜩이나 내년에 00년생들 인원수 사상최대인데
정시문 줄어드는데다 교대까지 확 줄어버리면
사상 최대로 피볼 수도
지금 물은엎질러져서 뭐가어찌될까요ㅋㅋ 결론적으론 자기 학번부터 피해본거 어쩔거냐죠
"대기자 수, 감소하는 초등학생 수와는 상관없이 to를 예년 수준에서 조금만 줄이라"
음.... 여기에 대한 합당한 논의과정이 생략된 채 줄어들었기 때문 아닐까요?
그것과는 별개로, 몇몇 서울교대생들은 단지 서울 지역의 to가 줄었기 때문에 반발하고 있지만, 능력이 안 되면 지방으로 내려가야죠.
사실 oecd 평균 교사수에 비하면 한국은 선생을 더 뽑아야 한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