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해서 오늘 제가 군생활했던 부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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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서 의경 생활했구요
참.. 의경이 언론에서는 구타문제로 많이 거론되지만 극히 일부인경우거나 과장된 경우가 많구요
의경 생활 나름 괜찮습니다. 요새는 저때보다 더 편해졌더군요 일주일에 2일은 휴무고 일주일에 주말하루 무조건 외출준다네요
외출시간은 08~20시... 워.. 서울근처 살면 집에갔다와도 되고 참 좋요
의경은 외박이 두달에 한번있구요 외박은 3박4일이고 휴가는 총3번(9박 10일 두번과 8박9일 한번)있어요
그리고 두달에 한번꼴로 특별외박이 떨어지는데 2박3일이구
기타 포상외박이 많아요
의경은 현역 육군과 복무기간이 똑같구요 제대 한달전부터 국방부소속으로 변경이 되서 육군 병장 만기전역을 하게 됩니다
제가 나온 중대는 참... 편해도 너무 편하더군요 구타전혀없고 오히려 하급기수가 주머니 손꽂고 최고참한테 경례하고 참..
많이 편해졌어요
일반 육군이 휴가가 없어서 고민이신 분들은 의경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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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의경은 전경과 어떻게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해요ㅋㅋ저도 여자친구생기면 의경갈 생각도 해서요 ㅋㅋ
의경은 지원해서 가는거구 전경은 육군에서 착출도는거에요
하는일도 약간 다르구요
계셨던 곳만 이런거 아닌가요?
의경출신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이정도면 거의 판타지소설수준인데 헐
요즘 의경부대에 근무하는데
군기가 좀 거꾸로갑니다^^;;
우리부대의 경우 분대장급은 핸드폰 사용이 공식화되어있고
심한 타부대 경우는 부대원 전체에 핸드폰 사용이 가능하며
그외에 마인드 또한 자기를 괴롭히면 소원수리로 찔러야지 라는 생각을 하는사람이
많기 때문에 선임이나 직원이나 섣불리 건들기가 힘든상황입니다
장점으로는 자기 연고지를 지망해서 발령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네요 ㅎ
요즘 전국으로 봐도 군기 빡센곳.. 그다지 찾기 힘들겁니다 ㅎ
칭구 의경있는데 괜찮다고 생활할만하다고 자꾸오라고 그러네요ㅋㅋㅋ
의경이 그렇게 좋나요??
제 친구는 전경인데.. 정말 힘들다는데..
의경은 좀 다른가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