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의 의무 [256120] · 쪽지

2011-07-27 00:28:05
조회수 1,833

요새 헬스장에 두명씩 짝지어오는 여자들 많은데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509611

여기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방학이라 그런지 꼭 친구 한명씩 끼고 오던데요

근데 거의 대부분이 런닝만 한 30~40분 걷다가 가더군요

아니 런닝만할거면 헬스장 왜온건지....-_-;; 그냥 공기 좋은 밖에서 조깅하고 말죠...

여튼... 상담내용은...

헬스장에서 요새 좀 나이 어린 남자분들와서 운동 처음하는데 자세가 영 엉망이고한거 보면

안타까워서 좀 가르쳐주고 싶긴한데 말을 못걸겠네요

상대방이 왜 참견하냐고 불쾌할까봐요

아근데 뭔가 계속 보고있으면 '아 저게 아닌데 ...-_-' 라는 생각과 안타깝다는 생각이...

그냥 면상에 철판깔고 가르쳐줘도 될라나요

사실 헬스장에 아는사람좀 있으면 같이 운동할때 심심하진 않긴할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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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zou. · 347638 · 11/07/27 00:31

    전 헬스장가면 유산소만 하고 집에오는데
    저보면 빡치실듯 ㅋㅋ 근데 참견하면 속으로 욕함

  • 국방의 의무 · 256120 · 11/07/27 00:36

    ㅋㅋ 님은 축구잘하니깐 패스

    욕할거 같긴하네요 역시

  • 파노 · 367948 · 11/07/27 00:31 · MS 2011

    안하는게 좋습니다. ㅇㅇ

  • 국방의 의무 · 256120 · 11/07/27 00:35

    역시 안하는게 좋겠네요 ㅋㅋ

    저ㅅㄲ는 뭔데 잘난척하고 참견하나 이러겠죠 ㅋㅋ

  • 독동러 · 338635 · 11/07/27 00:36 · MS 2010

    헬스 트레이너가 뭐라뭐라 하는것도 귀찮은데 ㅋㅋㅋ 안하는게 낫지 시프요

  • 팩토리 · 288190 · 11/07/27 00:38

    만약 지적해 주시고 정자세 알려 주신다면
    전 고맙다고 생각할듯~

  • 내일을위해 · 345501 · 11/07/27 00:41 · MS 2010

    괸히 막 센척하고 막 무시하는투(?) 말고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면 좋던데.

    저 근력운동 이상하게 하는데 막 정확히 알려주시던분 정말 좋았어요

  • 손빈 · 166360 · 11/07/27 00:41 · MS 2006

    한국만 이러는건지 모르겠는데 헬스장에서 금기시되는 부분이죠 여성분이라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는데 젊은 남자나 특이 나이 좀 있는 어른한테 답답해서 가르치려하다가 잘못하면 감정싸움으로 번져요 ㄷㄷ 젊은사람중에 자세 개판인데 관장이 지도해주는데도 자기맘대로 한다고 신경끄라는 사람도 봄 결국 풀오버 오버 하다가 어깨퇴갤;;

  • 국방의 의무 · 256120 · 11/07/27 08:20

    풀오버 오버로 어깨 퇴갤 ㅋㅋ

  • SamSu3 · 378418 · 11/07/27 01: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질풍가도 · 175575 · 11/07/27 01:25 · MS 2007

    막 무시하는 그런투로 하는게 아니라면 저같이 생초보인경우엔 좋던데여 어차피 하는거면 바로 해야져 근데 어느정도 자기가 했다고 생각하는 상태에서 이것저것 딴지걸면 열받겠죠

  • 나자신을더욱 · 351296 · 11/07/27 02:53 · MS 2010

    말거는 사람의 정중함,조언받는 사람의 헬스에 대한 열정
    이 두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헬스한지 1년도 안된 초짜지만 아저씨나 형들이 자세에 대해
    조언해주시면 항상 고맙게 받아들여요. 헬스가 자세가 중요한 운동이니까요.
    근데 조언받는 걸 자존심 상한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가끔 있더라구요.ㅋ
    님보다 어린분이 이상한 자세로 하고 있으면 정중하게 알려주면 그 친구도
    고마워할거에요. 근데 조언을 해줘도 들은체 만체 하는 부류가 있으면 그냥
    안알려주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조언을
    해주는 사람의 말투,태도라고 생각해요 ㅎㅎ

  • 국방의 의무 · 256120 · 11/07/27 08:20

    오 그렇군요

  • 우리동네호구 · 378629 · 11/07/27 03:00 · MS 2011

    걍 내비두세요

    자기가 다 생각이 잇고 뭐 알아서 하겠죠 님은 님 운동하시는데만 신경쓰시면 댈듯요~

  • 원빈 · 345401 · 11/07/27 03:32 · MS 2010

    인클라인 벤치 무리하지말라고 뒤에서 자세 잡아주다가 자극 느끼는거라고 괜찮다고 하길래
    놔뒀더니 깔린사람봤네여 50KG인데...

  • 국방의 의무 · 256120 · 11/07/27 08:21

    공감합니다 ㅋㅋ

  • Xeppie · 243365 · 11/07/27 10:37

    트레이너도 귀찮아요 ㅜㅜ 트레이너 오면 피해다니는데 ㅋㅋ

  • Capitalism · 145921 · 11/07/27 13:11 · MS 2006

    전 누가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님같은 분들 열심히 운동하고 잇으면 좀 알려달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관장님은 맨날 외출중이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