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학에서 까딱하면 호구잡히기 쉬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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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시간에 2인과제 심리학 교양
같이 하면서 말을 튼 후배가
있었는데 뚱뚱하고 못생겨서 학창시절 내내
왕따를 당했고 지금도 동기들이랑 못 어울려서
친구랑 밥을 함께 먹어본적이 한번도 없다고
그러던데 마음이 짠하더라고요..그래서 종강기념으로
밥사준다고 하고 같이 애슐리에서 밥 먹었는데
정말 끝까지 고맙다는 말을 한마디도 안 함;;
그냥 아 배부르다~하고 끝..
저는 대가를 바란것도 아니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면
충분했을테고, 기쁜 마음이었을텐데
참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후배 밥 사준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앞으로는 절대 안사주려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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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근데 설마 밥사준사람한테 대놓고 밉보이는짓할 리는 없을것같은데... 뭔가 님이 오해하고있는것일수도 있어요 나중에 솔직하게 조금 섭섭했었다고 얘기해보시는게 좋을듯.
?? 나였으면 약속 잡힐 때 한 번 , 만나서 한 번, 먹으면서 한 번, 헤어질 때 한 번, 헤어지고 문자로 한 번
총 다섯 번 했다 ㄹㅇㄹㅇ
그러몃 소나기님은 밥 5번 사드렸당♡
아마..저분은 저런 경험이 처음?이셔서 관례상 고맙다고 하는 걸 모르셨거나, 눈치채지 못하셨거나, 여타의 이유로 하시기가 어려웠다거나 등등의 이유도 있지 않을까요..물론 정말로 기본 예의가 없어서 친구가 주변에 없었다는 식의 추론도 가능하지만 되도록 좋게 생각하자면 그렇다는 거죠...
음..저도 좋게 생각하려고 해봤는데 끝나고 같이 카페에 갔는데 선배님~ 케이크도 사주시면 안되나요? 저 다시 배고파졌어요..이러더라고요.그 때 이후로 아..
하;;이건 그냥 예의를 집에 두고 왔네요
ㅂㄷㅂㄷ
제가 볼땐, 그런 경험이 없다시피하셔서 예의코드를 잘 모르시는 경우 같습니다...
플라잉니킥 ㄱ..
저도 동의하는게 저런 경험 자체가 부족한 사람일 수도
친구가 없었기에 이런 쪽으로는 눈치가 없나 봐요.
아니면 깜빡하고 얘기 못 했거나 타이밍을 놓쳤을 수도 있겠죠. 아무튼 저 같아도 그런 후배한테는 호의 베풀기 싫을 듯.
일단 첫줄 두줄은 저랑 생각이 비슷하네요..아마 이런 경험이 없어서 예의 코드를 잘 모르셨던듯..
그냥 개념이 없네요. 경험과 눈치와는 전혀 상관 없이 개념없는거라고밖에 안보임.
요즘 애들 좀 그럼 ㅇㅇ
선배 꼰대짓은 별걸 다 지적하고 PC니 이런건 엄청 챙기면서 깨시민인척 하는데 정작 가장 기본 예의는 없음
ㄷㄷ..이럴때염치없다고하는거구나
뚱뚱하고 못생겨서가 이유가 아닐지도...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느꼈는데 왕따는 왕따인 이유가 있음
아......사회성이 참 그렇네요.......
저건 뚱뚱하고 못생겨서 그런게 아니에요..
진짜 제 초등학교때부터 부랄친구 하나 있는데
걘 키크고 뚱뚱하고 못생겼는데
진짜 친구들이 축구하자 그러면 더운날에도 같이 나와서 땀 육수마냥 흘리면서 같이 하고
버스 지하철에서 자기도 힘들면서 꼬박꼬박 자리 비켜드리고 자기가 땀을 많이 흘리다 보니까 땀냄새 때문에 다른사람들 불편해한다고 택시타고 집가고 그랬었어요. 진짜 장난도 정도껏 재밌게 치고, 생색 안내고
진짜 착하고 집에서 가정교육 잘 받은 티를 내요. 여자들이 들러 붙는 이유가 있었음
외모가 뛰어나면 친구가 많긴 하겠지만
저건 외모문제가 아니라 성격문제..
주변사람들과 못어울리는게 외모 문제가 아닐수도여...
솔직히 요새 외모로 따돌림시키는거 못봤는데, 자기관리 오지게 안하거나 사회성 떨어지면 따돌림당하는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