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오빠 [43701] · MS 2004 · 쪽지

2011-06-10 23:47:26
조회수 2,296

[EPL] 골닷컴 선정 역대 잉글랜드 선수 탑50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16720





No.50 - John Terry
No.49 - Tony Currie
No.48 - Terry Butcher
No.47 - Gerry Hitchens
No.46 - Paul Ince
No.45 - George Camsell
No.44 - Wayne Rooney
No.43 - Jackie Milburn
No.42 - Roger Hunt
No.41 - Rio Ferdinand
No.40 - Wilf Mannion
No.39 - Frank Lampard
No.38 - John Barnes
No.37 - Nat Lofthouse
No.36 - Eddie Hapgood
No.35 - Chris Waddle
No.34 - David Platt
No.33 - Phil Neal
No.32 - Johnny Haynes
No.31 - Peter Beardsley
No.30 - Ray Clemence
No.29 - Ted Drake
No.28 - Michael Owen
No.27 - Raich Carter
No.26 - Colin Bell
No.25 – Frank Swift
No.24 - Paul Scholes
No.23 - Tony Adams
No.22 - Martin Peters
No.21 - Billy Wright
No.20 - Geoff Hurst
No.19 - Cliff Bastin
No.18 - Steven Gerrard
No.17 - Glenn Hoddle
No.16 - Bryan Robson
No.15 - Alan Shearer
No.14 - Paul Gascoigne
No.13 - David Beckham
No.12 - Dixie Dean
No.11 - Alan Ball
No.10 - Peter Shilton
No. 9 - Gary Lineker
No. 8 - Duncan Edwards
No. 7 - Kevin Keegan
No. 6 - Jimmy Greaves
No. 5 - Sir Tom Finney
No. 4 - Gordon Banks
No. 3 - Sir Stanley Matthews
No. 2 - Bobby Moore
No. 1 - Sir Bobby Charlton

현역:
13위 베컴
18위 제라드
24위 스콜스
28위 오웬
39위 람파드
41위 퍼디난드
44위 루니
50위 존 테리

오웬은 위에 있는 선수들 중에 발롱도르 없는 선수가 숱하게 많을텐데 발롱먹고도 28위네요 머 그것도 대단하긴 하지만..

역시 커리어 같은 게 중요하긴 한 듯... 생각해보면 오웬 국대 시절에도 에이스는 베컴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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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률 · 370557 · 11/06/10 23:48

    역시 바비찰튼경이 1위네요 ㅎㅎ

  • 카르시안 · 291457 · 11/06/10 23:51

    순간 왜 긱스가 없나생각했는데 웨일스...ㅋㅋㅋ
    근데 스콜스는 확실히 저평가받는거같네요. 국대를 일찍은퇴해서그런가...그리고 스콜스는 이제 현역아니죠 ㅋ 은퇴한다했으니..그나저나 시어러가 15위밖에안되다니 ㄷㄷ

  • 생크림 · 141863 · 11/06/10 23:57 · MS 2019

    근데 오웬 발롱도르는 아직까지도 미슷헤리

  • 확률 · 370557 · 11/06/11 00:02

    저는 사실 오웬 전성기 시절 못봐서 잘 모르겠는데요.. 일단 오웬이 탑클래스의 선수였다는건 익히 알고있습니다.. 특히 제가 초딩때였던 02월드컵때 잉글랜드 다른 선수는 몰라도 오웬을 알았어요... 부상 전까지는 포스 쩔었던걸로 아는데...

  • 생크림 · 141863 · 11/06/11 00:06 · MS 2019

    오웬 전성기자체도 워낙 짧았지만 전성기때도 포스쩌는 엄청난 그정도는 아니였어요

    탑클래스는 맞지만 발롱도르를 탈정도의 월드클래스라고 하기는 힘들었음.. 딱 잉글랜드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 이정도.. 현재 루니의 포스에도 못미쳤습니당

    오웬도 유망주 소리만듣다가 기대에도 못미치고 부상으로 쫌 몰락한 케이스죠

    발롱도르 탈때도 라울이 받아야된다는게 정설이었는데 이상하게 오웬이받았음.. 오웬 발롱도르 타던해에

    피파올해선수상후보3위에도 못들어감.

  • 쓰쓰쓰비아 · 255792 · 11/06/11 00:08

    근데 발롱도르는 투표제 아닌가요? 세계각국 수많은 전문가들 투표로 1위 먹었으면 그만한 자격이 있으니 받은것 아닐까요

  • 생크림 · 141863 · 11/06/11 00:14 · MS 2019

    글켄한데 투표란거 자체가 100% 공정성을 가질수 없긴하죠.

    발롱도르 수상자가 피파올해선수 3위안에도 못든건 오웬이 최초죠

    객관적인 활약은 라울이 훨씬 뛰어났어요 팀성적이라던지 개인 스탯이라던지 모든게 다

  • 확률 · 370557 · 11/06/11 00:18

    생각해보면 02 스페인 스쿼드 10스페인 스쿼드보다 더 사기였던거 같은데...

  • 생크림 · 141863 · 11/06/11 00:22 · MS 2019

    그 정도는 아닌듯....

    솔직히 공격진도 토레스 비야 페드로가 라울 모리엔테스 트리스탄 에 비해 꿀리지도 않고

    파브레가스 챠비 이니에스타 이런애들은 역대 어느 국대에가서도 안꿀리는 미들진에다가

    푸욜 피케 정도면 이에로 가 이끌던 02수비진보단 뛰어나죠...

  • AbandonedSoul · 59684 · 11/06/11 00:01 · MS 2004

    잉글랜드 선수구나;
    프리미어 얘긴줄 알고 앙리 몇등줬을까 찾고있었네;

  • 달달한오빠 · 43701 · 11/06/11 00:26 · MS 2004

    오웬이 발롱도르를 탔던 00-01시즌
    리버풀 유에파컵 우승, 유에파 슈퍼컵 우승, fa컵 우승, 칼링컵 우승, 커뮤니티쉴드 우승 리그는 3위
    여기에 독일 원정에서 헤트트릭을 하는 등 국대 경기에서의 임팩트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경쟁자이던 라울이 리그 우승 리그 득점왕 챔스 득점왕 챔스 4강 요렇게이긴 한데
    뭐 저야 그 당시엔 축구를 안봐서 모르겠는데 당시 오웬 임팩트는 정말 대단하기는 했다니까요.. 리버풀도 오웬 원맨팀이었고
    발롱도르 포인트는 오웬이 176점 라울이 140점이던데 다른 해 기록들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아니긴 합니다
    최근 15년간 발롱도르 1,2위 점수차이가 적은 순서대로 나열하면 한 5,6위 정도 되는 거 같더라구요
    근데 뭐 라울이 받았어도 리버풀은 리그나 챔스를 먹은 건 아니라 별 얘기 없었을 거 같아요
    이 주제로는 저 역시 당시 경기를 직접 본 바가 아니라 얘기를 나눌 수 없으니 반론 달려도 더 이상은 피드백 안하겠습니다

    근데 오웬이 유망주 소리 듣다가 기대에 못미쳤다뇨;;;;;;;;;;;
    리버풀 소속으로 뛴 프리미어리그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뛴 라리가
    합해서 8년간 연속으로 리그 두자리 골을 넣은 선수에요 -_-;;;;;;;;;;;;;;;;;;;;;;;; 무려 8년요...
    97-98시즌과 98-99시즌은 득점왕입니다
    97-98시즌부터 03-04시즌까지는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5위안에서 오웬의 이름이 없는 시즌이 별로 없습니다

    오웬이 과소평가 당하는 이유는 2번의 참사로 몰락한 리버풀 소속이었기에 리그 우승이 없었고
    우승하려고 갈락티코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는데 정작 원하던 리그 - 챔스 우승도 못했으며
    역사에 남을 공격수 호나우두에 밀려서 3번째 공격 옵션이 되었기 때문이죠
    거기에 최근 각광받는 공격수 성향과 달리 그야말로 삽입하는 능력이 특화된 선수라서
    지금 기준으로 보면 임팩트도 안느껴지고 뭔가 허접해보이는 게 당연합니다

  • 달달한오빠 · 43701 · 11/06/11 00:30 · MS 2004

    정정합니다 00-01 챔스 득점왕은 라울이 아니라 앨런 스미스라네요

  • 확률 · 370557 · 11/06/11 00:31

    달달한 오빠님은 축구에 관한 지식이 풍부하신듯..

  • 달달한오빠 · 43701 · 11/06/11 00:38 · MS 2004

    아.. 오웬은 제가 팬이라서요 ^^;; 지금은 배신자 이미지 때문에 팬질은 안하지만..
    해외축구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마이클 오웬입니다 ㅠㅠ

    음.. 그리고 지식은.. 사실 저보다 더 아는 분들은 널렸어요
    그냥 흥미있는 주제에 대해 자료 찾아보고 정리하는 걸 좋아해서 많이 아는 것처럼 보일 수는 있는데 실제로 지식이 깊지는 않습니다 ㅎ.ㅎ.. 저보다는 zizou님이 훨씬 많이 아실거에요

  • 달달한오빠 · 43701 · 11/06/11 00:47 · MS 2004

    그나저나 정정을 또 해야겠습니다..

    앨런 스미스가 1차 예선부터 집계를 하면 7골로 득점왕인데

    실제 득점왕은 2차 예선부터 집계를 하기 때문에 라울 득점왕이 맞다고 하네요 스미스는 5골

    (..)

  • 달달한오빠 · 43701 · 11/06/11 00:47 · MS 2004

    그나저나 정정을 또 해야겠습니다..

    앨런 스미스가 1차 예선부터 집계를 하면 7골로 득점왕인데

    실제 득점왕은 2차 예선부터 집계를 하기 때문에 라울 득점왕이 맞다고 하네요 스미스는 5골

    (..)

  • 쓰쓰쓰비아 · 255792 · 11/06/11 00:39

    사진관에 올리시는글 잘보고있어요 ㅎㅎ

  • 달달한오빠 · 43701 · 11/06/11 00:40 · MS 2004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 kaka'22 · 85301 · 11/06/11 01:16 · MS 2005

    오웬 레알시절 폭망으로 보시는 분들 많던데, 그때 호나우도,라울한테 밀려서 벤치로간거지, 아마 시간대비 공격포인트 리그 상위권이었던걸로 압니다,전 오웬하면 젤 기억남는게 98월컵 아르헨전 그 어깨페인트에 이은 환상마무리, 유로2004때 포르투갈전 오웬의 터닝슛인데 .. 진짜 오웬의 천재성을 보이는 골들이죠,

  • 수면과다 · 376614 · 11/06/11 12:00 · MS 2011

    득점왕이 20골을 넘긴적이 있나요?

    콥이지만 오웬은 좋은스트라이커였음

    대다수팬들이 발롱도르오웬사건은 줄애없으니 그냥 오웬준거라고 말할정도로 미슷헤리였어요

  • kaka'22 · 85301 · 11/06/11 01:04 · MS 2005

    제눈이 이상한건가여;; 조지베스트가 없지않나요? 베스트면 탑 10안엔 들거라 생각했는데

  • 달달한오빠 · 43701 · 11/06/11 01:06 · MS 2004

    베스트는 북아일랜드 출신이에요 ㅎ.ㅎ

  • kaka'22 · 85301 · 11/06/11 01:10 · MS 2005

    아 글쿤요~ 생각없이 짐까지 잉글랜드선수라고 생각해왔었네요;;;

  • 달달한오빠 · 43701 · 11/06/11 01:11 · MS 2004

    그 섬 부근에 축구 협회가 워낙 많아서 헷갈리시는 게 당연합니다 ㅠㅠ
    저도 말씀하시길래 찾아보고서 알았네요 ㅎㅎ

  • 삐에로 · 262042 · 11/06/11 01:06 · MS 2008

    달오빠님 근데 리버풀이 에딘영입은 전혀 고려안하나요??

  • 달달한오빠 · 43701 · 11/06/11 01:07 · MS 2004

    에딘은 누구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생소한데.. 제코 말씀하시는 거에요?

  • kaka'22 · 85301 · 11/06/11 01:10 · MS 2005

    에딘 하자르 말씀하시는건가여? ;에덴 하자르;;

  • 삐에로 · 262042 · 11/06/11 01:10 · MS 2008

    아 에덴하자르요 죄송해요

  • 달달한오빠 · 43701 · 11/06/11 01:12 · MS 2004

    아.. 걔는.. 케니 감독이 완전 필꽂힌 거 같긴 한데 아무래도 올 시즌은 잔류해서 챔스 경험할 듯 해요.. 챔스에서 활약한다면 그 편이 소속 구단인 릴 입장에서도 이적료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좋고.. 선수 스스로도 아직 어려서 이적에 크게 마음 없는 듯 합니다 ㅎㅎ

  • 삐에로 · 262042 · 11/06/11 01:16 · MS 2008

    올해도 왼쪽은 포기해야 되는건가요 ㅠㅠ
    영도 뺏기고 괜찮은 풀백도 못구했는데....

  • 달달한오빠 · 43701 · 11/06/11 01:21 · MS 2004

    좀 난감하긴 하죠.. 왼쪽이 ㅎㅎㅎㅎ
    수비쪽이 우울한 게 갑자기 클리쉬 링크가 무지 찐득하게 나고 있어요 ㅠㅠㅠ
    이미 비드했다는 뉴스도 가디언 통해서 나오는데..
    아스날 팬들이 리버풀에서 클리쉬 산다니까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갠적인 로망은 리옹의 알리 시소코인데 링크가 적극적으로 나는 거 같진 않아요

    윙어쪽은 챔스만 나갔다면 좋은 매물은 있는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무엇보다 찰리 아담 영입도 거의 완료되는 분위기에서 전술을 어떻게 쓸 것인지가.. 어쩌면 수아레스 캐롤 투톱에 투톱 아래에 제라드를 두고 그 아래에 3미들로 아담 - 루카스 - 헨더슨 등을 배치한 후 아담과 헨더슨이 중앙과 측면을 모두 오갈 수도 있겠지요..

  • 삐에로 · 262042 · 11/06/11 01:27 · MS 2008

    호세 엔리케쪽은 더이상 가망없나요??

  • Zizou. · 347638 · 11/06/11 01:30

    그렇게되면 4312 혹은 좁은 모양의 41212가 되는거네요..
    흠 뭔가 잉글랜드나 리버풀의 스타일같지가 않고 이탈리아같아버리는데;

  • 달달한오빠 · 43701 · 11/06/11 01:36 · MS 2004

    삐에로 // 엔리케는.. 가망이 없진 않은데 뉴캐슬에서 너무 쌔게 부르는 바람에 다른 타겟 둘러보는 중인 거 같아요.. 계약 1년 남은 주제에 헨더슨 이적료인 16m보다도 더 부른 걸로 들었네요.. 왜 시소코 링크는 진득하게 뜨지 않는건지 T.T

    Zizou.// 아무래도 그렇죠...? ㅎㅎ 근데 중미를 또 샀다는 게.. 영입되는 모양새가 좀 이상하긴 합니다 헨더슨은 측면에서 쓴다손쳐도 흠... 왼쪽 측면을 뛸 선수를 구하기도 워낙에 어렵고요.. 제가 윗 리플에서 마음대로 상상해본 라인업은 무슨... 밀란의 안첼로티 시절 크리스마스 트리 진형 같네요 -_-;;;;

    그럼 좋은 밤들 되십시오 추가적인 리플이 있다면 아침에 피드백 하겠습니다

  • Zizou. · 347638 · 11/06/11 01:22

    오웬은 개인적으로 그당시 발롱 줄만했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나이에 비해서 좀 일찍 버로탄 선수임..개인적으로도 그냥 리버풀 레전드로 남기를 바랬죠.. 쩝 레알로 가서 뭐 못한건 아닌데;
    흠 스포츠에 가정이란 없지만 만약 레알이 그때 챔스우승을 했다면 라울이 탔을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리버풀이 울리에 시절 정확히 00-01시즌 워낙 뛰어났었죠
    당시 리버풀은 헤이젤 참사 징계때문에 챔스 못나가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달달님이 말씀했던것처럼 리그 우승빼놓고 모두 석권했었죠
    특히 유에파컵 4강에서는 바르샤를 꺾고 결승에서는 알라베스를 정말 엄청난 접전끝에 꺾었구요
    개인적으로 알라베스와의 결승전은 리버풀 명경기 역대 베스트 5에 들어도 무방할정도로 명경기였음
    언론에서도 리버풀이 0102 시즌에는 징계가 풀리는데, 챔스에서 가장 기대되는 팀이라고들 말들했었음
    이때 오웬도 상당한 주축 역할을 했었고요
    달달님이 말씀한것처럼 오웬스타일은 빠른 주력에 탁 정확하게 넣어주는 선수 , 매뉴의 치차리토랑 비슷한선수입니다
    그래도 시어러 이후로 뻥글의 스트라이커 계보는 오웬-루니라고 생각

    발롱도르가 가장 의아했던 선수는 사실 0506시즌의 칸나바로였었어요
    06월컵 활약상만 놓고보면 그렇다치더라도 소속팀은 리그 컵대회나 챔스성적도 그저 그랬고 칼치오폴리로 강등당해서 우승기록마저 삭감되었었거든요 ... 수비수 상 주려고 그랬었던거 같아요

  • 삐에로 · 262042 · 11/06/11 01:40 · MS 2008

    헨더슨이 전형적인 측면도 아니고.... 베니테즈 시절때 썻던 제라드의 측면기용이 나오진 않겠죠??

  • 수면과다 · 376614 · 11/06/11 12:04 · MS 2011

    리네커옹이 저평가인듯
    월드컵득점왕 포스에(잉글에서 첨임)
    잉글 a매치 득점 2위(브라질전 패널티킥만 실축안하면 공동1위)
    90월컵 잉글4강가는데 중추적역활에대가
    바르샤에서도 좋은활약
    중요한건 옐로우카드가 한장도 없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