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ada [743047]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05-02 00:56:21
조회수 11,817

N수 생활중에 도움되는 몇가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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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뿐만아니라 고3 혹은 다른시험준비중인 수험생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지극히 저 개인적인 생각이라..진리의 케바케입니다.


1. 스마트폰보다는 피쳐폰을 쓰거나 아니면 아예 폰을 정지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을 쓰기 되면 아무리 자제력이 있어도 아무래도 유혹에 취약해지고 시간을 꽤 많이 소모하게됩니다. 또한 폰을 볼때 사용하는 머리는 논리성과 이성을 최대로 발휘해야하는 수능적 사고와 많이 달라서 큰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해가 됩니다.


2. 세끼 잘챙겨먹고(과식은 금물!) 운동자주하기

의외로 중요한데, 수험생활은 건강이 생명입니다. 특히 아침 꼭 챙겨먹으시고, 일주일에 세번이상 땀흘릴수 있는 가벼운 운동하는게 정말 좋습니다. 줄넘기, 조깅, 가벼운 등산 등 쉽게 할 수 있는게 많죠. 운동하는 시간을 아까워 하지 마세요. 또 매일 햇빛을 일정시간 쐬는게 중요합니다. 이것들만 지켜지면 보양식이나 영양제가 크게 필요없다고 봅니다.


3. SNS는 비활하는거나 없애는게 좋다.

아무래도 페북같은 sns를 켜두면 대학에 다니는 혹은 학생이 부러워하는 위치에 있는 친구들의 소식을 어쩔수없이 듣고 비교하게 됩니다. 수험생활은 자기자신에게 집중하고 시간을 쏟는것이 중요합니다.


4. 스트레스 풀이를 게임, 웹서핑으로 하기 보다는 가족이나 친한친구들과 대화로 하는것이 좋다.

게임이랑 인터넷은 눈도 아프고 정신소모가 정말 커요. 잔상도 많이 남고요. 가족들이나 친한친구들이랑 가볍게 대화하면서 스트레스 푸는게 좋습니다. 수험생활 힘들다고 부모님과 벽 세우지 말고 힘든거 털어놓으면서 계속 대화하는게 좋더라고요.


5. 취침/기상 시간을 지키자. 충분히 휴식하자.

밤새서 공부하지 마시고, 장기 레이스니까 일주일에 1번 시간을 정해놓고 공부놓고 휴식하세요. 재종학생이라면 집가서 바로 주무시는게 좋아요. 또 수능은 아침에 보기때문에 아침에 깨어있는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는 11시30분취침 6시30분기상 원칙을 지키려 노력했습니다.


6. 수능 그날까지 기본을 놓지 말자.

수능 전날까지 교과서(기본서)/ebs/기출을 기본으로 공부해야합니다. 실모나 사설문제는 어디까지나 실전대비를 위한 플러스용이지 기본이 아닙니다.


6. 언제나 실전처럼

모의고사나 수업중 보는 미니모의고사나 자체모의를 볼때 항상 실전처럼 보세요. 졸다가 풀다 이러지 말고 항상 그게 수능인것처럼! 언제나 수능을 생각하고 긴장하고 푸세요. 저같은 경우는 2달전부터 수능용 샤프로만 공부했고 껌씹을지말지, 무슨 옷을 입고갈지까지 계획하고 고민했습니다. 연습을 실전처럼 하니 막상 수능장에서 편하더라고요. 사관/경찰대같이 실전경험을 할 수 있는 시험이 있으면 일단 도전해보는것도 괜찮습니다.


7. 모의고사 본 후 24시간 이내에 복기하고 모아두기

사설이든 평가원이든 본 모의고사가 있으면 답 근거 내면서 복기해보고 처음에 풀었던 그 상태대로 모아두세요. 그다음 나중에 다시 그 시험지를 보고 내가 무엇을 잘못 생각했었고 지금은 그걸 어떻게 고쳤고 아직 무엇을 못고쳤는지 확인하세요. 


8. 절대적인 양보다는 늘어가는 실력에 유념하기

오늘 10시간 순공 찍었다..내일은 12시간 해야지 이것보다도 모르는것 부족한 부분들을 정리해놓고 매일매일 실력을 늘리고 모르는것을 알아가는 방향으로 공부하세요. 예를 들어 저는 과학 기술 지문이 어려워서 추석연휴동안에 과학기술 비문학만 하루에 100문제이상씩 풀고 지문 분석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습니다.


9. 인강보다는 (대면가능한)수업. 수업보다는 자습.

셋다 공부에 도움되는 요소지만 비중이나 중요도를 이렇게 두는것이 좋습니다.


*막상 써놓으니 지극히 평범한 팁들이네요. 초록글 되면 과목별 공부 팁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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