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735132]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04-24 21: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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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음, 고른음, 시끄러운음 그리고 청음에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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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순음 고른음 시끄러운음에대해 말해보겠습니당.17.6평에도 언급됐던 그내용인데요 

순음은 음색적인 특징과 배음없이 단순하고 기본적인 진동의 소리를말합니다. 일정한 진동과 음높이를 유지하죠

고른음은 여러개의 순음이모여생긴 음높이의 감각을가진 소리입니다.대부분 악기나 사람의 노랫소리가 가진음이죠. 음높이가 있기때문에 특정 진동수에따라 도 레 미파솔라시도 높은도 높은레~이렇게 계이름으로도 인식되어지죠. 도는 261Hz 도샾은 277.2 레는 293.7..... 높은도는 2배인 522hz 

고로 청음잘하는사람들은 261hz의소리를들으면 도를 바로 알아맞추고 293.7Hz의소리를들으면 레인줄알죠.

애매한 270Hz를들으면 도와 도샾사이의 미분음이들리는거고 일반적으로 조율안된 악기의 도나 도샾처럼 들립니다.

시끄러운음은 불규칙한 진동에 의해 생기는음이며 음높이가 정해져있지않다는게 특징입니다. 예시로 탁자치는소리 애기울음소리 타악기소리 경적소리등이 있죠. 

애초에 음높이가 정해져있지않으니 청음도불가능하고요

고로 본론을 얘기를하자면 Tv같은데서나 조금 아는척하려는사람이 애기울음소리 탁자소리등을 청음하는 천재가있다 이런소리가 자주들리는데 그런말들은 아 구라를까는건갑다하고 걸러주시면됩니다. 저도 한예종 청음다맞고들어왔지만 저런소리청음하라하면 곤란해요ㅡ.ㅡ

아 참고로 전 한예종다니는 음대생이고 아직 음악이론서 쬐끔본거라 그렇게 지식이 깊지도 않아요.그래도 이런거 전공하는입장이니 한번해본소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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