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충 [633180]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7-04-23 21:30:27
조회수 1,646

재수생) 오랜만입니다+ 대성 4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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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못쓰는 이과충입니다


재수하는 논술러 돌문충입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오르비가 참 눈이 아프게 변했네요

휴가나와서 할 일 없이 휴대폰만 만지다가 책사려고 들어온 김에 후기를 남길게요 ㅎ



대성 후기


국어 - 화작문이 어려워써요.... 25문 넘게 걸렸어요.. 뭐 그래도 전 마닳에서의 기출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모든 것에 확신을 가지고 풀었어여

문학 비문학, 몰라요 그냥 어려웠는데 근거 찾고 손가락 5개정도 걸었어여 시간은 3-5분, 빠릿하게 남아서 마킹하고 제출했어요


수학 - 7번, 17번에서 막혀서 한문제당 10분정도 쓴 듯 해여, 28,29,30,17남기고 다 풀었을 때 30분정도도 안 남은 걸로 기억해여.... 우아 X됬다 하면서 엄청 갈겨서 풀고 비약도 엄청 해서 30번 빼고 다 완벽히 풀고, 30번도 a=4까지 구했는데 30초 남았길래 바로 대입해서 풀었어요!! 심장 떨어지는 줄..... 결국에는 30번 바로 대입에서 계산실수로 틀려버렸어요 ㅠ


영어 - 음 항상 하듯이 영어듣기하면서 독해를 하는데, 보통 듣기 끝나면 29번까지 다 끝나야 하는데,, 이번에는 앞부분 독해가 깔끔하게 처리가 안 되어서 한두문제 덜 풀고 듣기가 끝나버렸어요...  뭐 풀다보니 다 풀고 15분정도 남더군요... 영어 끝나고 저는 영어 100인줄 알았어요...수능때에는 뒤에 한장 전체를 못 풀었는데.... 멘탈의 효과가 이렇게 크네요


한국사 - 그냥 풀었어요 작년 설민석 프패 유저로서 항상 1등급을 쟁취해야 하므로 선지분석을 하면서 풀었어요


생명1 - 조금 지엽도 있고 일반문제는 까다로운 면이 있었으나 그에 비해 너무 유전이 쉬웠어요(수능 4등급짜리가 감히!!!), 그냥 널널하지도 빡빡하지도 않게 시간 남았던 거 같아요.


지학1 - 음 15분컷.. 작년 12월부터 oz 개념완성을 들은 보람이 있는 거 같아요 ㅎ


이번 대성이 많이 어려웠다던데, 교육청보다는 확실히 어려움이 느껴졌어요

근데 수미잡

수미잡

다시 한번 더 수미잡입니다


수능이 훨씬 더 중요하고 때에 따라 훨씬 더 어려워요(마음가짐에 있어서, 퀄리티에 있어서,,,, 그냥 전체적으로)

이거에 목 메이지 마시고 당장 수능공부하러 가세요

저는 휴가라서 좀만 놀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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