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인데 하고싶은게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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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고3인데 2월부터 공부하고있습니다.
학교끝나면 바로 독서실에가서 1시에 집에와 쓰러져 잠잡니다. 이런 생활을 반복하다가 문득 내가 왜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열심히 해서 좋은대학을 가더라도 문과는 취업이 힘들단 소리때매 더더욱 하기가싫어져요.. 이게 무슨문제인지조차 모르겠습니다 단지 공부를 하기싫어서 자기합리화하는건지 아니면 진짜로 하고 싶은게없는건지..
공부시작하기전인 2월에는 로스쿨이나 은행에서 일하는 직종을 꿈꾸며 엊그제까지 꾸준히해왔는데 어제부터 슬럼프인지.. 어떻게해야할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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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때 뭘 하고싶은지 찾는게 더 이상한거라 보는데요.. 원하는 진로가 어떤지는 고등학교 시절에 알기도 힘들고요.. 매년 같은 고민이 오르비에 수십번 이상 올라옵니다 걱정하지마세요^^
음.. 그리고 취업이 어렵다어렵다해도 또 주위보면 가기는 또 잘가요.. 그만큼 노력들을 많이 한거겠지만요
일단 로스쿨이든 뭐든 대학을 높이가는게 유리하니 일단은 그것만이라도 목표로 하는게 어떨까요?
일단은 그렇게 해야할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재수하는데 하고싶은게 뭔지 모르겠음
ㄱㅊ 저는 고등학교3년내내 거의 1년마다 꿈이 바뀌었고 수능보고나서는 심지어 이과쪽으로바뀌어서...ㅎㅎㅎ 솔직히 세상에 자기가 뭘 하고싶은지 정확히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