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완죤 까이는 강남 러셀 ㄹㅇ 솔직 후기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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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와서 글을 씁니다.
독재학원은 애초에 독학에 강제성을 부여하고, 좋은 면학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선에서 역할을 다 한다고 봅니다. 단과를 거기에 더한다는 게 러셀이 홍보하는 것 마냥 무슨 학원 계의 혁신 따위로 보는 건 과장이겠지만, 이동 시간/거리를 최소화하고 일타 강사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메리트고, 단과와 독재를 병행하면 짭짤한 할인을 주는 점도 전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52만원이라는 가격 자체가 물론 타 학원에 비해 비싼 건 맞지만, 또 성적이 평균 이상만 되더라도 장학금 차원에서 꽤 할인을 해주는 것도 있어 쁠마 제로로 치겠습니다. 강행군반 제외하고, 3층 절반 (연고대) / 2층 전원 (서울대/HS반)은 모두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으니까요. 작년 성적이 없어서 정작 제가 그 수혜를 못 받는 건 아쉽지만, 금방 승반할테니 아무래도 좋을 얘기입니다.
글이 지나치게 난잡해지는 것 같아, 지금부턴 좀 카테고라이징을 해볼게요.
1. 쉬는 시간에 깨우는 점에 관하여
강러 다니시는 많은 오르비언들이 이 문제에 부정적 견해를 가지신 것도 알고, 제 스스로도 쉬는시간에 깨워지는 그 순간에는 굉장히 불만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학원 전체를 생각하고, 제 수험 생활 전반에 미칠 영향을 미루어봤을 때 이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됐지, 악영향을 주진 않을 겁니다. 생각해보세요, 점심/저녁시간에만 잠자는 걸 허용하는 러셀 특성 상 식곤증 때문에 조는 것은 아닐테고, 식곤증 때문이 맞다면 잠이 허용된 저녁시간과 점심시간 동안 주무시면 될 일입니다. 솔직히 터놓고 말해, 집에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아서 학원에서 그걸 채우시는 게 아닐까요? 물론 하루에 필요한 수면 시간을 찔끔찔끔 나눠서 채우는데 아무런 부작용이 안 생긴다면,학원 차원에서 학생들을 (쉬는 시간에 마저) 깨우러다닐 이유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일단 집에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오면 아침 공부가 통째로 망가져버립니다. 당장 쉬는 시간에 졸음을 달래고 공부를 한다 하더라도, 이미 그 전 자습시간은 잠에 취해 아무 것도 못한 뒤 아닌가요? 또 제 경험상 집에서 다 풀지 못한 피로는 쪽잠 한 번 정도로 풀리지 않았습니다. 능률 떨어지게 쉬는시간만 기다리며 1,2교시를 피곤에 절은 상태로 보내는 것보단, 차라리 집에서 6시간 이상 주무시고 오는 게 좋다 봅니다. 저도 독재학원을 여러 군데 다니며 아침은 거의 자습시간엔 졸며 보내고, 쉬는 시간마다 엎드려 자곤 했지만, 러셀을 다니면서 (불완전하게나마) 아침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보내게 된 것 같습니다. 잠도 이젠 잘만큼 자려하고, 하루 생활리듬도 더 지키려고 노력 중입니다. 당장 쉬는 시간에 자는 걸 제재한다 하더라도 아랑곳않고 자는 학생들이 많은 상황에서, 이를 허락하면 러셀이 정말 반쯤 여관이 될지도 모르잖아요. 식사 시간도 70분이나 주어진 만큼, 식곤증이나 피로는 이를 최대한 이용해서 풀도록 하고, 쉬는 시간은 자습 시간의 연장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아니면 말 그대로 쉬면서 보내기로 해요.
2. 후드 문제
후드 뒤집어쓰면 포근하기도, 따뜻하기도 해서 딱 졸기 좋지 않나요? 패션 때문이라면(..) 자습관 밖에선 써도 상관 없으니 그리 하시길 바랍니다.
3. 벌점제
장담컨대, 크게 규칙을 어기지만 않으면 벌점 받을 일 없습니다. 저도 자습시간에 종종 졸고, 정말 잠을 견디지 못할 땐 쉬는 시간에 엎드려 자곤 하는데, 그런 사소한 문제로 벌점 받은 일은 없었습니다. (실제로 벌점 0점이구요.) 다만 등원 시 지각 문제 문제는 타이트하게 관리하시는데, 집이 너무 멀어서 수면 시간 확보도 안 되고, 지각도 잦은 분들은 차라리 담임 선생님께 말씀드려 남보다 조금 늦게 등원하시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저는 집이 가까워 등원 시간을 미룰 일은 없지만, 지병때문에 일주일에 2~3회는 일찍 하원하고 있습니다. 이유만 정당하다면, 어느 정도의 스케쥴 조정은 충분히 가능할 겁니다. 물론 지각 문제는 정신무장과 면학분위기에 크게 관련된 거니 만큼 깐깐한 관리가 당연합니다. 받아들이셔야할 문제고, 다른 학원이라고 더 널널하진 않을 겁니다. 저도 독재학원 두세 군데를 다니다 러셀로 옮긴 거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선 남들 이상으로 잘 압니다.
4. 급식
솔직히 지금까지 다닌 학원 중 가장 꿀맛이었어요. 가격도 사기업치고 이정도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급식실이 따로 없는 건 유감이지만, 뭐 큰 문제는 아니니까요. 볶음고추장이랑 김가루 매 끼니 때 마다 준비되어 있는 거 보고 문화컬쳐..
5. 튜터제
지적받은 여러 부분 중에서 몇 안 되게 공감하는 것. 일단 매일 상주하시는 멘토 분이 계셨으면 합니다. 규모가 작은 영세한 학원에서도 과목 별 튜터가 매일 상주하고 있었는데, 이런 부분엔 메가가 너무 투자가 짠 듯.. 일주일에 하루이틀, 종일도 아니고 딱 네 시간쯤 계시는데, 그러다보니 수요는 폭발하고 공급은 딸려서 인강 강사분 질문게시판에 글 올리는 게 훨씬 빠를 때가 대다숩니다. 고쳐주세요.
6. 직원분들
조금 불친절하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는데, 학생들도 고객이고 학원도 서비스업이니 만큼, 그리고 선생 제자 관계도 아니고, 금전적 문제로 볼 때가 대부분이니만큼 조금 더 친절하게 해주셨으면 하네요. 당장 제가 상담 받았을 때도 모 직원분께 냉대(?)를 받은 기억이 있어서.. ㅜㅜ
7. 승반제도
제가 낮은 반에 있어서 그런 건지도 모릅니다만, 전 매우 좋게 봅니다. 아니, 사실 요즘 공부하는 데 가장 자극이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매너리즘에 빠질 수도 있는 재수 전반을 쫄깃하게, 점수와 등수 뿐만아닌 실질적인 혜택/반편성으로 자극을 줘버리니 조금 풀린다 싶을 때마다 "5월엔 연고대반 들어가야지!"하는 마음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승반과는 별개로 달마다 모의고사를 보는 것 자체가 위치 파악과 성찰에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굳이 대성으로 통일해야하느냐는 불만은 있네요. 그 왜, 대성 월례는 이른바 걸레고사로 유명하잖아요. 종로나 중앙도 고려하심이 어떤지.. 또 평가원 모의고사가 있는 6월이나 9월에도 대성모의를 의무적으로 보게 하던데,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는 한 달에 한 번으로 족합니다.
8. 잡소리
요즘 미세먼지 심하다던데 젭라 공기청정기 좀 설치해주세요 ㅜㅜ 내 몸 걱정도 하도할샤 돈 많은 메가가 신경 써줬으면.. 그리고 오르비에 타 학원 알바 많으니까 러셀 욕이든 어느 학원 욕이든 일단 걸러서 들으세요. 당장 불만글 자체는 실제로 학원에 다닌 사람이 썼을 지 몰라도, 댓글이나 그에 동조하는 추가글 등은 알바냄새 나는 게 좀 있네요. 알바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다는 말 유념하시길.
정말 마지막으로 낼 공부 망했네요 으억ㄱㄱ악ㄱ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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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보다 문학에서 더 많이 까여요 쉬운것도 틀려서 체감상 더 큰 감점으로 다가오네요...
3줄요약
1. 쉬는 시간 깨우는 것, 급식 ,승강제,학원비 모두 나름의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
2. 직원과 튜터제도는 조금 노답이다
3. 맑은 공기가 마시고 싶다
인가요
넵. 아 담임 문제로도 떠들썩하던데 시끄러운 분은 연고대반 담당이시고 전 강행군반이라 모르겠슴다! 일단 저희 쪽 선생님들은 다 좋으신 분들이에요. ㅎㅎ
전 잘몰라서 ㅋㅋ 반수충이라
비문학요약대신 오르비 장문요약
다른건 몰라도 쉬는시간에도 깨우는건 노이해 ㄹㅇ
ㅜㅜ 집에서 더 주무세용..
갑작스레 피곤이 몰려올땐 다음시간을 위해서
자는게 이득임 구지 깨려고 무리하다 나머지 시간 어영부영 보내는거보다 백배는 나음 은근 10분정도 자고 나면 머리 맑아지고 좋음
쉬는시간이 20분이나 되는 러셀 특성이나, 쉬는시간 잠 허용하는 타 학원에서 아침에 수면 부족한 학생들이 계속 쉬는 시간마다 엎드려 자는 점을 보면 사실 잠을 공식적으로 허용하면 아침 마다 러셀이 반쯤 여관화가 될 법해요. 하루종일 곯아 떨어져있는 게 아닌 이상 자는 걸로 벌점 주지도 않으니, 정말정말 피곤이 몰려올 땐 그냥 엎드려 자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쌤들이 그렇게 자주 깨우러 돌아다니시는 것도 아니잖아요? ㅋㅋ
비메이져 메가 재종반은 점심시간 저녁시간에도 못자요...부럽네요 점심저녁에라도 잘 수 있다는게
강행군반은 뭐에요?
성적제한 제일 낮고, 다른 반과 달리 장학금 혜택은 없는 반이에요. 강행군반 내에서도 블루/그린 분류가 있는데, 블루는 그나마의 성적 제한이 있는 곳이고, 그린은 저처럼 성적이 아예 없는 사람도 들어갈 수 있어요. 강행군반은 단과수강도 의무라 블루는 수업 두 개, 그린은 세 개를 의무로 들어야 합니다.
딴건 모르겠는데 쉬는시간에 깨우는건 개노답임
분명 단과중에 잘 안깨우는 수업이 있을텐데 일단 그거부터 정당화가 안되는 심각한 오류가 발생하고... 쉬는거엔 잠도 포함된다고 생각
제가 같은 생각임 공부 좀 해보면 쉬는시간에 깨우는 행위자체가 얼마나 씹노답인지 알수있음 충분히 자도 나중가면 피곤할때오는데..
알바는 어디에도 없도 어디에나 있다는 거 ㄹㅇ이요... 저도 강러 강행군반인데 시설도 너무좋고 급식은 안먹지만 카페 식당 주변에 많아서 선택권도 많고 불만사항 수렴도 나름 빠른편이고 스케줄도 저도 지병때메 말씀드리니까 바로 조정가능하다고 해주시던뎅 ㅠㅠㅠ 잘 다니고 있는 중인데 그런글 자꾸 올라오니 심란해여 ㅠㅠ
아 근데 와이파이 자주끊기는거랑 사설모고 강제로 보는거는 시러용
ㅋㅋㅋㅋ전 한 달에 한 번은 사설이든 뭐든 자기점검 차원에서 꼭 모의 봐야한다는 주의라.. 6,9월에도 보지만 않으면 정말 좋을텐데, 그 달만이라도 빼달라 졸라야 할 듯.. 이참에 모고 잘 보셔서 우리 5월엔 연고대반에서 봐요. (찡긋) 저도 설대 지망이라 ㅋ.ㅋ
네!! 6.9.수능 전부 합6이라 십만원못벌엇네요 흐긓긓그흣 제발 5월엔 연고대반 ㅠㅠㅠ
다른거 다 몰라도 등원스케쥴 조정은 절대 불가라던데요
그건 맞아요 ㅠㅠㅠ 아침에 광역버스 엄청막혀서 오기너무 힘듦 ㅠㅠ
그건 유감이네유 ㅜㅜ 하원시간은 조정 되길래 등원도 마찬가지일 줄...
저희 아이도 강대 본관에서 옮겨 갔는데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오르비에 한동안 평이 안좋아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같은 의견 바쁜 시간 와중에 올려 주셔서 고마워요.
강대에선 지나치게 많은 인원 수용으로 시끄러워 잘 수도 없었지만, 러셀에선 환경이 쾌적해 쉬는 시간 수면 문제는 저희 아이도 처음에는 힘들어 했어요. 하지만 수능 시간 졸린다고 잘 것도 아닌데... 습관 고치는 것이 좋겠다 생각했고 또 금방 적응했습니다.
오히려 강대에서 복잡해 식사 후 빠듯했다면...
여기선(2층) 오래 기다리지 않고 빨리 자리에서 먹고 나머지 충분히(20분 이상) 잘 수 있어 컨디션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맞아요. 강대 다 좋은데 비좁고 사람 미어터지는 게 흠.. 강러는 그런 문제에선 좀 더 자유롭죠. ㅎㅎ
그리고 수능을 쳐보면(특히 이과) 실력을 넘어 시간싸움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큰 아이 역시 독재를 했었는데...
열심히 했지만 실전 경험이 재종학원생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아쉬운 점수를 받았습니다.
시험의 질보다 시간배분, 실전경험을 기른다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해요~
레알 공감.
마지막에 빗대어 이글도 알바 으시ㅣㅁ이 가능할수 있겠네요 하지만 믿겠어요
ㄹㅇ 킁킁
5번 7번진짜 공감이에요 . 안그래도피드백빠른 러셀이 빨리처리해줫으면좋겟네요
러셀 글 다 블라인드인데 이 글은 블라인드 안되네요? 저도 막줄때문에 이글도 알바 의심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알바같지는 않은데요? 눈팅+가입 6개월 넘었는데..이제는 진짜 알바 구별하는 촉이 생겼는데 저는.
속으로 왜 그러고 사냐 인간아 하고 만다는.
강남러셀 급식 무조건 먹어야해요??ㅠㅠ
아뇨 급식 신청 따로 안하시면 돼요!
감사합니다 ㅠㅠ담주부터 갈것같은데 .. 승반강반은 언제 이루어지는건지 알수있을까요??
러셀이 원래 매달 대성 모의고사를 치는데 일단은 3,4월 대성껄로 한다고 들었어요 ㅋㅋ 그럼 아마 5월쯤? 아닐까요
혹시 강행군반 성적기준이 어느정도였나요? 홈페이지엔 모집요강이 안떠있어서ㅠㅠ
서울대반은 장학금 얼마에요??
연고대 10% 서울대 20% HS 50%
작년 반수 때 러셀 다녔던 사람으로서, 외부 모의고사 강제 응시시키는 것 제외하고는 러셀 매우 좋았음. 러셀에 이러쿵저러쿵 하는 사람들 치고 성공하는 사람들 잘 못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