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과목 선생들이 고3은 어느정도 배려해줬으면 하는게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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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고3이 아무리 3월이라지만 이과가 일주일에 한지3번 한자3번 중국어2번 음악 2번 총 10교시를 병신같이 보내야 하나요..?좋은데에 수시쓸만한 애들은 학교에 손에 꼽고 학생의 대부분인 정시러들에게 기타과목은 그냥 버리는 시간인데 그냥 안할 사람 자습주면 안되나요?떠드는것도 아니고 그냥 지 할일하게 해주면 안되나?씨x 가뜩이나 할건 많고 현역이라 시간도 부족한데 기타과목 선생들은 가오를 거의 군대교관처럼 잡고 자습시간은 거의 안주고 애들 안듣는다고 투덜대기만하고맨날 그시간에 공부한다고 점수 오를것같냐 그 지x만 듣다보니까 진짜 미칠것같아요.일주일에 8시간 20분이 그리 적은 시간인가요?그렇게 소양이 중요하면 1 2학년에 분배해놓지 3학년에 몰빵해놓은 학교도 이해가 안가고도대체 이과 3학년에게 대동여지도니 사자성어니 ni hao shenme mingzi니 뮤지컬이 ㅆ발 뭔 의미가 있는건지?오히려 이과과목인 화2쌤만 화학선택안하는 정시애들 자습주고 기타과목 쌤들은 군기만 존나게 잡고 50분 동안 풀진도나가고 숙제까지 내주고 자빠졌네요1년 잘못보내면 내년에 2000이상 깨지는 족같은 입시생활 재도전을 하게 될 수 있는데 그 배려가 그리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나나?고3한테 기타과목때 자습시켜주는 배려를 바라는 제가 그렇게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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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해주면 좋지만 주도권은 선생님께 있죠 ㅠ
근데 제가 고3때는 국수영과 빼고는 중간기말수행쳐야되는거 잇으니까 한 4-5시간? 제외하고 전부자습해주시던디 ㅠ
저희는 자습을 거의 안줘요..ㅜㅜ
그분들보단 나라가 잘못됨...
근데 너무하긴함
저도 작년에 님이랑 똑같은 상황 겪었고 그런 문제들로 스트레스 많이받았어요
저희 학교는 자습 주는 교사 1명 밖에 없었고 심지어 수능 1주일전까지 진도 빼더라구요
진짜 옛날 저 보는 거 같아서 너무 안쓰럽네용.. ㅜ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힘내라는 말 뿐이여서 흑흑 쨋든 꿋꿋이 이겨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숩니다
감사합니다..ㅜㅜ
음악시간에 고대가요하면 ㅇㅈ
음악시간에 고대 응원가 배우면 ㅇㅈ
쉬어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저희쌤들은 그런식으로 유도해서 수업 재밌게 하셨는데 안타깝네요.. 근데 그정도로 욕하는건 님 정신건강에 손해니깐 긍정적마인드 합시다
다들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기타과목시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구요!
현재 성적 좋으면 싸닥션 후리고 성적 후지면 사리는게 객관적 이미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