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GleJa [733335] · MS 2017 · 쪽지

2017-03-05 23:33:36
조회수 394

학교가기가 미친듯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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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아는 애가 없는 학교로 배정받아서 왔는데 정말 반에 아는 애가 한명도 없고 여기 애들은 다들 서로서로 완전 잘 알고있어서 못낄 정도.. 반 학생 수는 홀수인데다가 일단 앉고싶은대로 앉으라고 해서 짝도 없고..


평소에 말하는거 좋아하고 말 많지만 먼저 마음 여는게 힘든데.. 학교 가도 혼자일거라는 생각에 진짜 미친듯이 학교가기 싫어요..


이때까지는 친구가 많아서 학교가 재밌기도하고 그랬는데.. 이렇게까지 학교가는게 고통스러운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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