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전망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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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일행직 행시쳐서 사무관되는게 꿈이엇는데요
교대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스카이 일반과랑 같이 붙었구요 중학교 교사 3년차인 사촌언니가 1년차때 초봉 월급으로 세후 180받았다는말에 충격받았는데 초등교원이면 더 적게 받잖아요
애들 특히 초등학생 가르치는 일이라 거의 명예직으로 보면 되나요? 보통은 교사라는 사명감으로 적은보수를 버티는건가요? 언니말로는 꿀이었던 연금도 대폭 줄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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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철밥통이라.. 그리고 방학의 존재
초등교원 중등교원 방과후수당같은거 아니면 월급같은걸로 아는데..
호봉 오르는거랑 근무시간 등등 생각하면 명예만 생각하고 버틸정도로 박봉은 아녜요..
실제로 그정도 명예를 인정해주는지도 모르겠고..
(전 교대생입니다 비하 아니에요)
다른직업에 비해선 박봉이지만 근무시간이 훨씬 짧아서 그런건가요?
초봉은 7급 공무원보다 높은걸로 아는데...
호봉 오르면 달라지지만..
박봉이라..사람들마다 기준은 다르니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겠네요ㅠㅠ
다만 봉급 감안하고도 장점이 있으니 선호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교대생으로서 보는 장점은 어떤게 있나요?
명예직은아니고 편하자나요 방학때도 월급꼬박나오고
언니보니까 방학이라고 다 쉬는건 아니더라구요 학교 출근날도 있고 연수도 있어서 안나가는날보다 가는날이 더 많덩데ㅠㅠㅜ
그래도 왠만한 공무원중에서도 젤편한 근무시간일듯
네 그런듯해요ㅋㅋ
적성에 안맞으면 님 말대로 적은 보수를 버텨내는 느낌이 될 수도 있겠죠.. 적성에 맞다면 교대가 메리트가 크겠지만 원래 행시같은 꿈이 있으셨으면 스카이 가는게 맞는 것 같네요. 교대를 고려할 때 아이들에 대한 부분보다 적은 보수가 먼저 걸리시면ㅎㅎ..
사무관 월급도 업무량에 비하면 꽤 박봉입니다.
초등교사와 중등교사는 기본급에서 차이가 없는 걸로 알고 있고요.
업무 시간과 연 2회 방학 등을 따져보면 그리 박봉도 아니고,
공무원은 연차 올라가면 호봉 오르는 속도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퇴직 후의 연금도 있고요.
동사서독님 말씀처럼 돈이 많이 벌고싶으면 사무관도 딱히 보수가 좋지는 않아요. 그리고 초등교사는 본인 여가시간 자체도 많기에 박봉이라 표현하기엔 어폐가 있구요. 다만 사무관이 그릴 수 있는 미래의 크기나 행사할 수 있는 영향력이 초등교사보다 크기에 본인이 원하는 삶의 모습이 어떤것인지, 교사를 고려하실 것이면 평생 아이들과 함께 행복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1.
문 = 예전부터 일행직 행시쳐서 사무관되는게 꿈이엇는데요
교대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답 = 일반행정(5급) 1년에 200여명 뽑습니다. 고급 공무원의 지름길이긴 하지만
내로라하는 인재들이 지원하기에 합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시 낭인(폐인) 되기 쉬워요
교대는 쉽게 발령 받을 수 있으나 적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문 = 스카이 일반과랑 같이 붙었구요
답 = 요즘 sky다니거나 졸업하고 교대로 가는 사람이 늘었다고 합니다만
아직 지방교대 입결은 중경외시 중하위권학과와 건동홍 중상위권학과 수준입니다.
3.
문 = 중학교 교사 3년차인 사촌언니가 1년차때 초봉 월급으로 세후 180받았다는말에 충격받았는데 초등교원이면 더 적게 받잖아요
답 = 교대나 사범대를 졸업하면 9호봉부터 시작하기에 차이가 없습니다. 82년 이전 교대가 2년제일때는 차이가 났습니다. 물론 방과후학교 수업과 초과 수당에서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교사는 2년 전에 초봉 세후 180만원 받았지만 9급 공무원은 130만원 받았습니다. 9급 공무원 8년 근무해야 교사 초봉월급 받아요.
4.
문 = 애들 특히 초등학생 가르치는 일이라 거의 명예직으로 보면 되나요? 보통은 교사라는 사명감으로 적은보수를 버티는건가요?
답 = 요즘은 참된 스승은 드물고 교사가 많고, 참된 제자는 드물고 학생은 많습니다(스승다운 스승은 없고, 제자다운 제자는 없다). 명예보다는 그냥 직장인입니다. 사기업에 비해 업무강도는 약하고 방학이 있기에 보수는 적절합니다.
5.
문 = 언니말로는 꿀이었던 연금도 대폭 줄었다고 하네요
답 = 올해 33년 근무후에 퇴직하신 분들은 300만원 받습니다만
지금 발령 받는 교사들은 국민연금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어느하나 쉬운길이 없는듯해요
엥 지방교대가 중경외시 하위권이라뇨..
매년 다르지만 얼추 중경외시 라인이랑 비슷하지 않나요? 그리고 교대는정시 100%가 아니라 내신이랑 면접이 들어가서 변수가 많잖아요
반영비도 다르고 내신 면접때문에 라인으로따지는게 불가능 할것같아요!! 그래도 정시만보자면 중경외시 중하위권은 아니라는 이야기였어뇨!!
그럼 어느라인까지 보시는거에요?
이번 춘교 입시 보니까 표점합 한국사 포함해서 525점 이상 받아야 가능하던데요. 530은 되야 안정권이구요,ㅋ
춘천교대. 지난해 정시의 평균 표점이
506점이었고, 최고점이 표점이 518점이었습니다.
올해는
1.내신 급간 점수 완화(급간 1.8점. 예)1등급=120점. 2등급=118.2점),
2.재수생 비교 내신 적용(재수생 많이 지원),
3.자연계 수리(가)형 과탐 5%가산점 부여(과탐=6점 정도 이득),
4.정시 인원 대폭 감축(15년 201명에서 16년 135명 모집)
5.수시에서 수능 최저(공주교대는 수능 최저가 4과목 합10. 수시 일반전형 158명 중에 최저를 못맞춘 114명을 정시로 이월함)가 없습니다.
위와 같은 원인으로 적은 모집인원(135명)에 지원자가 폭증하여 교대중에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그 결과 성적도 폭발적으로 상승하여 한국사(만점 10점)를 포함한 수능 표점이 525점(백분위 93%대)정도 됩니다.
지난해(2015년) 최고점으로 합격한 학생의 표점(518점)이
올해는 합격자 중에 하위권의 점수이고 면접을 못봤다면 떨어지는 점수입니다. 커트라인 기준으로 경인교대보다도 높을 수 있습니다.
인문계 수능 백분위 93%는 중경외시 중하위학과급으로 봅니다.
경인교대도 93%대에 예비번호가 많습니다.
비교내신 기준으로 공주교대도 93%에서 합불로 나눠졌습니다.
초등이나 중등이나 급여는 모두 동일합니다. 심지어 유치원교사도 같아요
다만 보충수업 같은 수당은 다를수 있겠지만.. 중등이라 해서 모두 보충수업을하는것도 아니고
하고 싶어서하는것도 아닙니다
5급 합격하신 분들 중에서도 박봉이라 사표내시고 다른 고시 준비하시던 분들 꽤 많이 봤어요.
급여 생각하고 5급 바라보시는 거면 비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