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는 최소 부부교사는 생각하시고 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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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삶 중에 걱정되는 것이 있다면 아무래도 박봉이라는거죠
일반적인 사회적 시선으로 볼때
남자는 부부교사가 최선이고
여자는 의사,변호사,판검사등 전문직을 선호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실제로 주변에 결혼하시는 것들 보면
남자는 90%이상이 부부교사를 하시고
여자분들은 20%정도 부부교사,60%정도가 대기업,공기업등 10%전문직 그외 10%정도입니다.
교사는 임금 상승폭이 작지만 여자분들이나 남자분들이나
최소x2는 생각하시고 오시면 장기적으로 그리 박봉인 삶은 아닐거에요
가령 지금 새로 들어오는 사람은 연금이 얼마 안되지만 지금 막 명퇴하신 분들은
부부교사 매달 평생 최소 600이상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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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교사는 교사, 여교사는 의사,판검사를 선호하는거지ㅋㅋㅋ
결혼정보회사나 이런 등급표를 보면(이런걸 좋아하지는 않지만)남자교사를 사회적으로 여자교사보다는 낮게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죠
왜죠? 같은 교사인데
우리 사회에서 결혼이라는 것은 남자가 여자보다 능력이 높게 있어야 한다는 암묵적 합의가 깔려있습니다. 여교사 남교사 봉급이 똑같으므로 결혼정보회사에서는 등급을 다르게 주었다고 보시면됩니다.
병신같네요 진짜ㅋ 그럼 여교사들은 자기가 여자라는 이유로 의사 판검사랑 동급이라고 생각하는건가ㅋㅋㅋ
교대생들이나 여자교사분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해는 말아주셨으면합니다. 우리 사회에 자리잡아온 없어져야할 문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건 아닐듯. 그렇지만 결혼시장에서 나를 판검사 값에 사주겠다는데 누가 같은 교사 남성을 만나고 싶어하겠어요
그 등급표를 개인이 만드는건 아닙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진 않겠지만 위에 '일반적인 사회적 시선'으로 라고 표현하셨길래... 그럼 많은 분들이 그렇게 여긴다는 뜻을 내포한 줄
'일반적 시선' 을 우습게 생각하진 말아주셨으면.
그게 결혼시장 협상테이블에서의 돈이고 진리입니다
그 '일반적 시선'은 물론 남자의사 남자판검사들 본인들 시선은 제외한거겠죠?ㅋ
의사,판검사랑 동급인지 까지는 모르겠지만
직업을 각각 성별내에서 줄세워본다면 여교사가 여성집단내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남교사가 남성집단내에서 차지하는 위상보다 높은건 맞아요
결혼도 결국 시장 법칙에 따라 급이 형성되는거니까요 남성 수입이 여성수입보다 평균적으로 높은 것도 사실인데다 일반적인 여성들이 단순히 월급뿐만 아니라 육아,가사에 집중하기위해 퇴근시간,고용안정성등을 남자보다 많이 따지니까 여교사가 남교사보단 인기직업인게 맞죠
반대로 같은 회사다니면 여사원이 남사원보다 상황이 안좋아요 나중에 그만 둘 위험이나 야근의 불이익이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지거든요 결혼 안할거면 몰라
뭐 사랑한다면 조건이 무슨 상관이겠습니까만 결혼정보회사에서 등급표를 매긴다면 여교사가 남교사 위에 있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참고로 본인은 교직과 아무련 관련이 없습니다
포함이죠
근데 일단 판검사랑 여교사가 동급은 아닌듯. 어디까지나 예시고요...
애초에 외부에서 a는 b급이야~ 소리를 막 듣고다니면 본인도 물들지 않겠어요?
여교사는 붙이자면 대기업이나 7급 남성쯤 되지 않을까..
지금은 연금 어느정도 수준인가요?ㅠㅠ
제가 그 부분은 정확히 답변해 드리기 어려워서요 저희 아버지께서 3급 공무원으로 곧 명퇴하시는데 연금은 300중반정도 나옵니다. 근데 교사도 거의 비슷;;
지금 교대 입학생들은 연금 120~150이라던데 맞나요..?ㅠㅠ
그런 카더라가 있는데 저는 그런 카더라는 지양하는 편이라서요 확답은 못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현실성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현재 확보된 연금적립액은 못 깍습니다.
하지만 점점 안조하 질 겁니다ㅜㅜ
법이 바뀌더라도 그 시점부터 적용하는데 정부에서는
연금이 부담되니까 자꾸 깍고 있고 일반국민들도 공무원연금을 개혁하자고 하면 적극 찬성하니까 점점 줄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참고로 집사람이 27년차 초등교사인데 63세까지 근무시 270정도 인것 같던데요.
공무원 맞벌이 하면 최소 600이 아니라 억 넘어갑니다 부모님 ㅇㅇ
맥락을 보심이... 600은 연금을 말한거에요..
아 잘못봤네요 ㅈㅅㅈㅅ
저희 부모님이 부부교사는 아니지만 찍히는게 비슷해서요 아마 부부교사시면 35년차에 합이 1억 6천은 될겁니다.
그게 제 꿈...힣
부부교사 저도 좋은거같아요.. 물론 교사 월급이나 수입이 많지는 않지만..
저도 공뭔부부가 좋은거같아용
부부교사 많은듯
제 주위는 남자든 여자든 대부분 부부교사 or 공무원 생각하던데요...60프로가 대기업? 솔직히 오바라고 생각하고요
전문직 남성 원하는 여교사는 10명당 1명정도 될듯..
교대생이신가요 아니면 현직이신가요? 저희 학교 선생님들이 영양,사서,보건을 제외하고 38분 정도 계시는데 위와 같은 통계를 보입니다. 남자 선생님들의 수가 적기 때문에 (교대생들 성비 자체가 7:3정도임) 같은 부부교사가 많지는 않습니다.
건축-교사
대학병원 의사-교사
정형외과 개업의사-교사
교사-교사
대기업-교사
대기업-교사
사무관-교사
언론인-교사
딱 저희 어머니 포함, 친척 엄마 친구분입니다
초등? 아니면 사범대?. 둘다요?
이곳은 교대 게시판이고 저는 초등 기준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중등의 경우는 좀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이번에 딸이 재수해서 교대에 갔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인 엄마는 딸에게 cc는 하지 말라고 하네요. 초등학교 남자교사는 별로라고요.
착하기는 한데 수입이 별로라는 거죠. 집사람과 저는 비슷한 시기에 저는 금융권, 집사람은 교사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는데 제가 대리 때부터 보니까 집사람 연봉이 저의 50%를 넘어본적이 없었거든요.
집사람은 "같이 대학을 나왔는데 너무차이가 크다" 면서 불평을 하곤 했는데, 저는 "당신은 방학도 있고 오래다닐 수 있고 연금도 많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속으로는 공부도 저보다 잘한 집사람 수입이 너무 적다고 생각합니다. 방학과 안정성은 좋지만 연금은 본인급여에서 많이(10%이상?) 떼어서 적립하는 영향이 큰데 만일 연금을 키우고 싶으면 많이 받는 급여에서 개인연금을 많이 가입해서 더 많이 받으면 되죠ㅎㅎ 남자입장에선 적은 급여를 보충해줄 교사 아내가 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여자 입장에선....제 아들이라면 교대갈 성적이면 일반대 가라고 하겠어요. 취업이 어려워진건 분명하지만 다들 들어 오더라구요. 중경외시는 물론이고 인서울이나 국립대정도면요. 아뭇튼 사위감으론 별로예요.
네 그게 일반적인 시선이나 현실에서는 초등학교에서는 남자 분들은 90%이상 여자 교사분들과 결혼은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