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미안하지만 듣기를 10개 이상 틀리는 학생은 듣기의 기본적인 학습이 먼저 되어야 할 것 같아. 이책은 문제 푸는 방법을 잘 모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듣기가 전혀 되지 않으면 적용이 안되거든(ㅜㅠ).. 기회가 되면 너희들이 볼 수 있는 책을 쓰도록 해볼게.”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메일로, 쪽지로, 댓글로 어떻게 듣기 공부를 시작할지 물어보더라구. 그때마다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도 큰 도움을 줄 수 없다는 답변을 하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 공부를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못하다니... 그래서 개정판을 준비하면서 큰 결심을 했어. 이 학생들에게도 노력을 통해 무언가를 성취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해주자. 이 학생들은 이메일로 연락 줘. 마찬가지로 상담 신청서를 작성해서 보내주길 바라. 책을 구입하지 않은 학생들도 상관없어.
지금은 상담신청서가 없으니 메일로 연락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khh940728@네이버.com 입니다
지금 점수를 맞춰가야하나 재수를 해야하나 그 사이에서 고민하던 학생입니다 부모님과 진지한 대화를 하고 다시한번 도전하기로 결심하고 이 글을 보니 뭉클하네요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한 해 동안 더 열심히 노력해서 꼭 좋은 결과 얻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 여기에 떳떳하게 댓글을 다시 달 수 있으면 좋겠네요 글 잘보고 갑니다ㅎㅎ
으허헝 광광우럭따
울지마요 ㅜ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이건 다른 얘긴데 제가 듣보잡 소개해준 친구가 이번 수능에서 듣기 딱 1개밖에 안틀렸다고 하네요 ㅎㅎㅎ 평소엔 5개이상 틀리던 친군데 듣보잡덕을 많이 봤다고 해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허어 소개해주셨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올해도 .. (노염치)
하 우리학교도 대리수상있는데 진짜 좋은글이네요
해보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그 느낌..
와 저도 꼭 재수성공해서 연세대가겠습니다ㅠㅠ
내년 이맘때쯤 이 글에 다시 한 번 댓글 달아주세요!
세계여행 화이팅!
저랑 같은 꿈을 가지고 계시네요!!
선배님 페북친추드렸습니다ㅎㅎ
헐.. 진짜네..
와드
와드박아놓고 여러번 읽어보셔요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지말아여어
꼭 재수 성공하겠습니다 !!
아 그리고 듣보잡덕분에 수능때 영어듣기 다맞았어요 ㅎ
감사해요 ~^^
넵! 판매페이지에서도 본 닉네임이네요!ㅎㅎ
재수하면서 힘들때 언제든지 연락해요!
덕분에 마음이 많이 차분해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렇다니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쓰도록 노력할게요!
너무 좋은 글이에요 마음에 울리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재수 성공할개요 ㅠㅠ
넵! 1년 뒤 여기에 댓글 달아주세요!ㅋㅋ
성공했다고!
오졌다리 오졌다
쿵쿵따리 쿵쿵따~
정말 멋진글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울(?) 했어요 ㅠㅠ..
그 중간부분 그 뭐였지..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의 주저앉는다 랑 비슷한거같아요 수험병인가 ㅠ
어떤 작품인지 알듯말듯해서 찾아보니 황지우시인의 시군요!
그 시와 비슷하다니... 저는 보잘것 없는 글쓰니랍니다..
아무튼 감사드려요!
바나나님 이글과 관련없는글이지만 정말힘들어요.
제가 듣기17문제풀면 그냥 단어몇개들리는걸로 푸는데 10개정도 틀려요 이건듣보잡책으로 공부한다고해서 듣기실력이 좋아지기힘들텐데 듣보잡전에 해야할공부좀알려주세요
중1꺼부터 사서 풀어야할지
Ebs연계체감안되도 ebs영어듣기부터그냥 사서 하루꾸준히 2문제씩 외우다싶히 해야할지 막막해요
제 수준이면 어떻게해야죠?
제 책 본문 내용을 일부 발췌했습니다
4. 듣기를 8개 이상 틀리는 학생
작년에는 책에 이렇게 쓰여 있었어.
“우선 미안하지만 듣기를 10개 이상 틀리는 학생은 듣기의 기본적인 학습이 먼저 되어야 할 것 같아. 이책은 문제 푸는 방법을 잘 모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듣기가 전혀 되지 않으면 적용이 안되거든(ㅜㅠ).. 기회가 되면 너희들이 볼 수 있는 책을 쓰도록 해볼게.”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메일로, 쪽지로, 댓글로 어떻게 듣기 공부를 시작할지 물어보더라구. 그때마다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도 큰 도움을 줄 수 없다는 답변을 하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 공부를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못하다니... 그래서 개정판을 준비하면서 큰 결심을 했어. 이 학생들에게도 노력을 통해 무언가를 성취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해주자. 이 학생들은 이메일로 연락 줘. 마찬가지로 상담 신청서를 작성해서 보내주길 바라. 책을 구입하지 않은 학생들도 상관없어.
지금은 상담신청서가 없으니 메일로 연락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khh940728@네이버.com 입니다
저도 재수의 문턱을 왔다갔다해서 너무나도 공감되며읽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들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멋진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감동받았어요 ㅠㅠ 흑
제가 감동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릅입니다.
어쩌면 제가 그런 일을 겪은 이유가 저만 잘 되기위해서만이 아닌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은 분들을 위해 해줄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D
광광우럭따... ㅠㅠ
울지마라요ㅜ 힝
곧 졸업식인데 그런 ㅈ 같음을 어서 느끼고 싶어요..
재수를 확정했는데 요즘 너무 즐겁고 그래서..
내년에 이 글에 합격했다고 댓글을 달러 올게여
힘내시고 내년에 꼭 댓글달아주세요!!
크아아..작가하세요
이과생에게 작가는 무리데스...
ㅠㅠ P도 잘못한 건 아닌데 뭔가 님을 응원하게 됨
P는 잘못한 게 전혀 없어요!!
졸업한 지 꽤 됐지만 아직도 잘 연락하면서 지낸답니당ㅎㅎㅎ
지금 점수를 맞춰가야하나 재수를 해야하나 그 사이에서 고민하던 학생입니다 부모님과 진지한 대화를 하고 다시한번 도전하기로 결심하고 이 글을 보니 뭉클하네요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한 해 동안 더 열심히 노력해서 꼭 좋은 결과 얻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 여기에 떳떳하게 댓글을 다시 달 수 있으면 좋겠네요 글 잘보고 갑니다ㅎㅎ
진지한 고민을 통해 결정을 내리셨으니 그 결정이 옳았다는 것만 이제 증명하면 되겠네요!
열심히 하셔서 말씀하신 것 처럼 좋은 결과 내시고 여기에 댓글 달아주세요!
내년 이맘때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ㅎㅎ
믿고보는 기차님 칼럼
언제든지 등장하는 jeg9님 댓글
ㅋㅋㅋ 개정판 나왔다는 거 따로 알려드렸어야 하는데 ㅜㅠ 바쁘다보니 못했네요ㅜ
왜 절친한 친구끼리 열등감 느끼고 그럴까
음.. 열등감 보다 서로에 대한 부러움이 아닐까요?
저 당시에 P가 밉지도 않았답니다. 부럽고, 그 상황이 너무 슬펐을 뿐..
각자가 합격했을 때 진심으로 축하해준 그런 사이랍니다.
아직까지도 연락하며 잘 지내고 있어요ㅎㅎ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광광 우럭 ㅜㅜ
올라라성적!!!
앞으로도 좋은 글 쓰도록 하겠습니다!
읽다보니 만감이 교차했을 님이 처한 그 상황과 그 때의 감정이 조금은 공감되서 지나가는 1인이 댓글을 남기게 되네요.
만감이 교차하다..
그때를 제 심정을 잘 표현한 표현이군요
누구나 다 그런 시련기가 있는가봅니다.
어떤 시인은 그늘이 없는 사람은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늘이 드리웠던 시간을 이겨내신 님의 경험담이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한 글이었습니다.
글을 잔잔하게 잘 쓰시는 것 같아요
짧은 댓글로도 따스해지네요!
제가 작년 졸업식에 느낀 감정과 매우 비슷...ㅠㅠ
저도 현역으로 의대간 친구를 떠올리며 열심히 공부했죠ㅎ
그나저나 글 잘쓰신다..ㅋㅋ
손챙님도 결국 이루셨군요! 축하드려요!! :)
글 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랍니다ㅎㅎ
혼자서 자주 끄적여요
이과인 건 함정!
와... 진짜 글 잘쓰시네요.. 작가하셔도될듯ㅋㅋㅋ
작가라뇨.. 저는 이과이과한 이과생인걸요!
글 쓰는 걸 좋아하긴 해요
혼자 글 많이 끄적여요ㅎ
많이공감되네요 공허하다는점..그래서 내가 활동랭킹 4위구나 ㅠ.올해 진짜열심히해서
글쓴이분처럼 좋은결과내도록 최선을다하겠습니다.
어제 아재 개그는 잘 봤습니다ㅋㅋㅋㅋㅋ
엌ㅋㅋ.웃고는잇지만 약간슬프네요
드립도 솔직히 자기위안이거든요
그냥 쓸쓸함을달래는..
내년엔 저도이런글좀 진지하게 써봣으면..
음 올해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제 생각은 이래요.
저 처럼 힘든 시간을 지나온 사람들의 글도 힘든 시간을 지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지만
힘든 시간을 '같이' 걸어가는 사람들의 글이 더 그들에게 공감이 되고 서로 힘이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길을 지나온 사람은 자신의 뒤를 이어 오는 사람들이 길에 넘어지면, 저 멀리서
일어나라고. 조금만 힘을 내라고. 조금만 더 하면 우리 같이 웃을 수 있다고
말해줄 수 밖에 없지만
같이 길을 가는 사람은 말 뿐만이 아니라,
길에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 세워주고. 서로의 먼지를 털어주고.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힘을 낼 수 있으니까요.
댓글이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네요.
올해 한 해 힘내서 좋은 결과 낼 수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ㅠㅠ...감사합니다!!!@
감사하긴요~!
와 진짜 감동이다.ㅠㅠ 저도 의대가고 싶다고 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녓는데 수능을 생각보다 못봐서 기숙들어갈거 같아요. 그사람들에게 죄책감이 드네요 ㅠㅠ 거짓말 한거 처럼. 내년엔 꼭 성공해야겟어요 ㅠㅠㅠㅠ
죄책감 느낄 필요 없답니다
내년엔 좋은 소식 기대할 게요!!
와....존경합니다bbb
감사합니당 :)
감동먹었습니다ㅠ
우..울지말아요!
ㅎㅎㅎㅎ 실은 저는 올해 다시 시작하는사람은 아니지만 4수를해서 교대 16학번이 되었습니다
진짜 적어놓으신 내용을 읽으니 현역때 그 잉여같던 시절부터 사수하던 시절까지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대단해요!!!
학생들한테 해 줄 말이 많으실 것 같은데
올해 시간있을 때 학생들에게 좋은 조언 같은 거 해주셔도 좋을 듯해요! 헿
ㅎㅎㅎㅎㅎㅎ오르비에 계시는 저보다 대단하신 분들이 더 많은데 제가해도 괜찮을까요
에이 그런 분들을 생각했으면 저 또한 글 쓰지 못했을 거예요.
진짜로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면 분명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거예요~!
와..쌤..딱 지금 저한테 어울리는 글이네요
다음 국밥은 제가삽니다
;;;;;; 아무 말도 안했는데 난 왜 너가 누군지 알 것 같지...
약속은 꼭 지켜라ㅋㅋ
대답하거라!
내년엔 진짜 제가 한 말 다 지켜 드릴께요~ 올해 발전기 잘돌아갑니다~ 아쉽게도 성적표 들고 면회는 못가겠네요
ㅋㅋㅋ 마지막 기회다
바나나기차님 이글과 관련은 없지만 듣보잡사려구하는데 예약팬매?? 라고써있던데 2월말이나3 월초에는 안파시나요? ㅠㅠ 아마 그때쯤 사게될것같은데 ㅠㅠㅠ
지금은 예약판매이고 2/6 출고가 시작되면 예약판매에서 상시판매로 전환된답니다~!
수능까지 구입할 수 있으니 걱정마셔요~ ㅎㅎ
혹시 그때쯤 사게될 이유라도 있는가욥? 이건 그냥 궁금해서요!
올해 재수하게됐는데 2월까진 수학 과탐 위주로하고 3월부터 전과목 밸런스있게 하려구요 영어 절평된것도 있기도 해서요!!
아하! 그렇군요! 알겠숩니당
감동ㅠㅠ
감사합니다!
글 쭉 올려주세요 ㅜㅜ
넵! 자주는 못 올리지만 수능때까지 함께할게요
이 글을 읽으니까 성균관대 불합격 이라는 빨강글자를 보고있을때 서울대 합격했다고 자랑하던 친구생각이 나네요ㅠㅠ 재수학원을 알아보던중 이렇게 좋은 글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ㅠㅠ 내년에는 그친구도 글쓴이분도 꼭 선배님이라고 부르고싶네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오늘 중으로 또 칼럼을 올릴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D
글 잘 쓰시네요 예전부터 많이 봤는데 ㅋㅋ
리허설 충격받고 갑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