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 말 진짜 듣기 싫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925849
강사는 잘 가르치기만 하면 된다
이런 사고방식은 ㄹㅇ 없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때문에 계속 요즘 인강계 사건 사고
터지는 거 같음
책임감과 사명감 좀 가졌으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카카오톡 0
배사로 졸업앨범 단체사진에서 저 나온 부분만 잘라서 올리는거 별론가유 배사는 계속...
-
그러면 박형석은 24시간 내내 몸바꿔가면서 깨어있는 거 아냐? 심지어 몸바꾸면...
-
파데,킥오프,기생집 끝내고 수분감을 하고 아이디어를 들을까요 아이디어를 먼저 듣고 수분감을 들을까요
-
순서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이디어 뉴런 둘다 실전개념이라 그냥 아이디어만 듣고...
-
자이 수학 풀려고 하니까 무슨 2007년 2006년에 출제된 문제도 많던데...
-
현 고2고 오늘 입시컨설팅 하시는 지인분이랑 통화했는데 정시로 메디컬을 가려면...
-
둘이 동일인물인게 새삼 개웃기네 ㅋㅋㅋ
-
안녕하세요 06재수생입니다. 생지에서 사탐2개로 사탐런할려고하는데 지구를 좋아했어서...
-
김기현 파데 0
파데는ㄴ 개정판 없는거임?
-
반수하려 했는데 이러면 마음이 흔들리자나...
-
공통: 파운데이션,킥오프,기생집2,3점->아이디어,워크북->수분감->뉴런 확통:...
-
2023 1월 시행 일본 공통테스트 국가별 언어가 제시된 표지판과 주간 왕복 여행객...
-
토트넘 실화냐....
-
오늘부터 갓생이다 감격
-
얼버기 2
그와중에 오르비 리젠 진짜 아프네
-
극복. 6
얼버기
-
뭐 말하다가 망설이다가 몇분뒤에 보러올래? 이러는데 이거 플러팅 맞죠 제발
-
규칙적인 기상 2
굿
-
지금은 일단 혼자하고있고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는 집에서 재수 얘기 다시...
-
여드름 = 피지,각질 배출이 안되고 모낭에 쌓이다 굳으면서 볼록 올라온다고로 피지...
-
도대체 언제쯤 없어질까요 군대까지 들고갈듯
-
키배뜨고 왔는데 이타치가 지라이야랑 안싸우고 도망간 이유가 싸우면 지가 썰려서...
-
당근에서 업어왔는데 사고나서 만족도 1위인 가전제품 등극
-
뭐가더중요하다고봄?
-
지금 새벽 3시가 넘었는데...기숙사 앞 노상 때문에 잠을 못 자겠어요 어지간해선...
-
근데 그거 다 하려면..
-
고려대 정시 100전형 경쟁률 더 높아질까요? 제 내신이 서울에 여고 4점대...
-
대학 왓는데 0
엠티 개총 새터 아무곳도 참석 안해서 개찐따됐는데 밥약 기회가 또 언제 있나요 ?...
-
비트겐슈타인의 언어 게임론, 콰인의 전체론을 결합한 로티의 자유주의 해석학 - 수특 독서 적용편 인문·예술 01 0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오늘은...
-
이런것도 연고바르면되나
-
문과인데 서울대 0
교과이수기준2 수학 과학으로 채워도 ㄱㅊ나
-
이미지 세젤쉬 거의 다 듣고 있는데 유형 문제집이나 기출 문제집 이런 거 풀어야...
-
몸 보온하기 6
누워있기
-
역시내
-
일단 끌리는 이유 1. 넉넉한 표본과 난이도 2. 만에하나 의대성적이 나온다면...
-
할듯 ㅇ
-
세츠나오 카와시테야이바스리누케 야츠라노 스키오츠케
-
다시 자야겠다
-
고딩때도 친구들이랑 일부러 친해질려고 안했음 그래도 고딩때는 계속 붙어있으니까...
-
친구랑놀면오르비안함
-
사랑이 느껴지는 프레임 수...
-
설경 3
내신 6점대인데 설경이 가고싶어요 가능함??
-
수능 전날 새르비가 더많을듯
-
삼각함수킬러
-
뭔가 멋있어요 이시대 마지막 남은 낭만 느낌
-
그게 가능할 리가 없잖아
-
온세상이 나를 상대로 거짓말 하는 기분이야
ㅇㅈ 강사도 선생님인데
강사랑 교사(선생님)는 달라요.
선생-님
명사
1. ‘선생(학생을 가르치는 사람)’(先生)을 높여 이르는 말.
뭐가 다른가요?
먼저 태어난 나이많으신 어르신들에게도 선생님 이라 합니다.
뭐가 다르죠?
위에 올려주신 한자어가. 단순히 먼저를 뜻하는 선과 태어날생입니다.
한마디로 먼저 태어난사람이라는 뜻이죠.
노인공경에 쓰이는 말이긴 하지만요.
법과 절차는 항상 지켜야 되는데 그 이상의 도덕을 요구할 수 없다는 거죠.
역시 동주형님
책임감 사명감까지는 아니더라도
명색이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들인데 도덕성 정도는 충분히 검증해야죠
강사가뭔선생님임 그냥강사지
이근갑도 결국 수강생한테 문제 알려주니까 걍 닥치고 들으면 됨 ㅇㅈ?
그분은 법어긴거고
모의고사 문제알려줘봤자 암도움안되는듯 오히려 피해만볼듯 자기정확한실력을모르니
강사의우선순위문제죠 그건 일단 잘가르쳐야 우리한텐 이득아닌가요 인성은 물론 좋으면좋겟지만 언제우리가 인성보고 프패삿나요
잘가르치는데 책임감사명감까지 가지려면 선생님을하지 강사를왜함 ㄹㅇ;
선생들도 인성안좋은사람많음
이시대의 공자를 원하다니 참
저를원하시나요?
동감
진심 동감
저는 기본적인 법과 절차 그리고 최소한의 인성을 갖춘다면 그 이상의 것을 강사에게 요구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학교 선생님들과는 성격이 다르죠.
님생각도 맞는 말인데 강사에게 인성과 책임 이런걸 바라는 것도 이상하다라는 주장도 틀린말은 아니에요 걍 가치관차이
그런 생각을 가지는 사람도 있겠죠
걍 저의 희망 사항 중 하나에요.
근데 우선 잘가르쳐아됨
비단 현우진 슨생님뿐만 아니라 모든 선생님들이 그러셨으면...
공감합니다
강사이고 선생님이고 그거 따지기전에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해 갖는 도덕감이란 게 있잖아요
강사는 선생님이 아니다라는 건 너무 차가워보임
이 사람이 어떤 직업이건 사람 대할 때 기본적으로 기대하는 정도가있는데...
정치인들이 비리좀 저지르면 어떰?경제만 살리면 그만이지
이거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저도 비슷하네요
법을 어긴거랑 경우가 다르져
도덕이랑 법률을 동일시 여겨버리기
다른걸 자신감에 차서 같다고 말하시네 ㅋㅋ
그런 사람들은 선생이 아니라 강사죠. 킁갑도 그렇고요.
강사든 뭐든 나쁜짓했으면 안좋게보이는건 당연한건데 그래도 된다는 마냥 생각하는건 좀 그렇네여
강사가 학생들 사고방식에 영향 미치는 건 사실이니까요
아니 뭘 잘 가르치기만 하면 됩니까? 그럼 가수나 코미디언은 공인인데도 노래 잘 부르고 웃기기만 하면 되는거에요? 당연히 강사도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있으니 어느정도의 도덕성은 요구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 댓글에 동감하네요.
연예인도 사실 공인의 범위에 범주화 할 수 없다고 국립국어원에서 정확하게 밝힌 적이 있죠. 하지만 널리 알려져 인지도가 높은 사람을 보고 보통 우리는 공인이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연예인 뿐 만 아니라 유명한 스포츠 선수 디자이너등 직업을 막론하고 공인이라는 칭호를 붙이며 도덕적 잣대를 들이미는게 우리 나라의 사회적 분위기인데 유명한 강사도 충분히 공인이라는 칭호를 붙이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결국에 유명강사도 공인의 범주에 들고, 여러 사람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사람인만큼 보통 우리가 공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 기대하는 도덕성 정도는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강사들은 애초에 이익을 추구한다는 마인드가 전제되어 있기 때문에 공교육인들이나 학교 선생님들과 비교 하면 안된다. 그냥 무조건 잘 가르치기만 하면 된다 ! "라는 생각은 무리가 있다는거죠. 왜냐면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고 인지도가 있기에 공인으로서의 충분한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잘 가르치기만 하면되죠. 그게 안되서 알바돌리고 뒷돈으로 문제유출하는분들이 문제입니다.
솔직히 강사분들한테 교육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원하는건 무리인것 같습니다.
다만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도덕성과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은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애초에 인강 강사분들이 교육 자체에 뜻이 있었다면 사교육보다는 공교육에 진
출하여 공립교원이 되었겠지요. 강사분들은 대부분 교육에 대한 사명감보다는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인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교육강사는 돈받는만큼 지식만 전달 잘해주는것을 목표로 그 이상도 이하도 바라기 힘든 비즈니스적 관계 아닌가요?
그 비즈니스선에 불법만 아니면 되는거죠. 교육자로서의 인성과 행동까지 바라는건
처음부터 무리인 관계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사회가 그렇지만 돈앞에선 다 이런저런일이 생기죠..
그런건 무시하고, 나한테 얼마나 잘가르쳐주느냐, 불법을 행하는 인성만 아니라면 되는거고..
사교육강사에게 그 이상의 도덕과 성인을 바라기에는, 힘듭니다..
그 강사가 참선생을 목표로 한다면 선생님이겠지만, 스스로 아니라면 일개 강사인거죠.
가장 청렴 도덕적이어야 하는 종교인, 정치인들도 깨끗하다고는 할수 없으니까요.
솔직히 강사님들한테 인성까지 요구한다는 건 무리입니다..한 때는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영어청취분야의 양대 산맥 중 한 분이셨죠..ㅈㅌㅎ... 좀 그래요..물론 어느 정도 까탈스러움은 극복할만하지만서두요...하지만 실력하나는 외대통대 출신이라 확실하죠..배울 점도 어느 정도는 있는 거 같고..
강사랑 선생은 다른 직군이죠
선생님들은 공무원이고. 강사샘들께
엄격 혹은 같은 잣대는 불공평
강사한테 대단한 사명감을 바라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인성은 갖추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우리가 강사들의 인성을 논할 땐 그 최소한의 문제를 가지고 얘기를하지요.
수험생 제1의 목표가 올해 입시판을 뜨는 것이니만큼 일단 잘 가르치는 강사가 본인에게는 가장 이로울 것입니다. 도덕성을 따진다면 그것은 수험생이 대학에 간 이후에 고려할 사항이겠죠. 따라서 대부분의 회원이 수험생인 오르비에서는 일단 잘 가르치는 강사를 찾는 것이 옳고, 그것을 욕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인지되는 평범한 인간정도의 도덕성과 윤리라면 그 이상을 바라는 건 욕심인것 같아요.
물론 소비자의 입장으로서는 '실력'이 우선이지만 '실력'만 보면 안되는게 강사라는 사람들이 수능에 필요로 하는 지식만 전달해주는것만으로는 끝나지도 않고 중간중간에 해주는 얘기와 언어습관 그리고 무심코한 행동들이 아이들에게 쉽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인성'도 요구가되는거같습니다.
똑똑한 학생들 많다는 오르비에서 잘가르치기만 하면 된다라는 반응이 나오는거 보면 지금 엘리트 정치인들의 부정부패가 납득이가네요...
의사도 강사도 실력이 제일 중요하죠
그게 직업적 본질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사람들이 요구하는 건 그게 아니잖아요
21세기 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달라는 거죠.
강사가 법을 어겼으면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을 욕하거나 명예훼손했다면 그냥 그 건에 대해 법원에서 처벌을 받고 사적인 제재(불매운동 등)는 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런 깨시민인척하는 글좀 없어졌으면
자유로운 글쓰기가 허용되는 사이트인데 논란될 것 같지도 않은 글에 이렇게 대놓고 삭제하라는 뉘앙스를 지닌 댓글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이런 생각도 있고 저런 생각도 있는거죠 저도 물론이고 글쓴님과 비슷한 생각 가진 분들도 많습니다..^^
자유로운 글쓰긴데 자제해주라는것도 웃기네요 ㅋ
그럼 뭐 둘 다 웃긴걸로 하죠 ㅋ
강사가 진짜 사적인 발언을 아예 자제하고 로봇마냥 수업만 계속 하는 타입이라면 잘 가르치면 장땡이니까 인성 뭐 그다지 신경쓰지는 않겠지만 강사 특성상 수업에서 벗어나 사적인 얘기나 인생충고등등 자기 가치관을 드러내는 발언도 할 수 있는건데 어느정도 학생들에게 노출되는 직업인만큼 최소한의 언행이나 윤리적 의식은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글쓴님과 비슷한 생각이에요 강사가 학생들의 사고방식에 무의식적으로 끼치는 영향이 분명히 있거든요
돈이 엮이는 곳에서 그런거 따지는 거 자체가 뭐
결국은 전부 돈임
예전에 누구처럼 돈 다 ㅈ까하면서 무료강의하고
돈 벌만큼 벌었다고 돈안받고 강의하는 사람 결국없죠.
대한민국 사교육이 교육이긴 한가싶네요. 말을 바꿔줘야 할겁니다.
수능강의 장사, 결국 강의팔이 책팔이 경쟁이니까
부정한 방법을 써서 불미스런 일이 나오는 것이죠.
솔까놓고 말해서 수많은 자치 1타강사들 수업뿐만 아니라
전국의 수많은 학원, 강사분들 강의실력은 상위 10%는
거의 차이없다고 생각합니다. 잘나가는 개념서 나오면 비슷한 개념서들이
줄지어 쏟아집니다. 그 책을 팔아먹는 마케팅이 더 중요하죠.
강의들도 결국 개념설명, 수능기출문제나 좋은 문제들 풀이
비슷한 발상법들... 결국 누가 홍보를 잘하고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끌어들여서 자신의 수강생으로 만드는가 그 싸움 하는거 같아요 진심
1타 강사 인강듣는다고 전부 1~2등급아니고 3~5등급도 널렸죠
그 말인 즉슨 그 선생님 강의이전에 학생들의 태도가 학생들의 성적이랑 직결됨
어떤 강의를 듣고 스스로 계획을 실천하고 문제 연습을 하고
사고하는 과정을 거쳐서 성적을 올려줄 학생들이 스스로를 1~2등급으로
만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2등급 나올 애들은 대다수가 EBS를 듣던
메이저 어느 업체 강의를 들어도 1~2등급 올라갔을 애들이고
자기 스스로 그 선생님들이 하는 수능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잘 받아먹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갔을 애들
결국은 홍보 광고 싸움~ "최상위권 전문" 이라는 말도 웃겨요.
전국의 모든 학원가나 재종반, 심지어 고등학교에서도 우수학생들 있으면
장학금 줘가면서 데리고 오려고 혈안들이죠. 왜? 그 애는 어딜가도 될 애니까
학원, 학교 간판 하나라도 더 빛내줄 애들이니까 돈안받고 무료로 장학금까지
줘가면서 데리고갑니다.
나머지 부진한 애들은 그냥 여기 인강 저기 인강 좋대 소문만 듣다가
들으면 뭐 어딜 들어도 스스로 공부안하고 복습안하고 노력안하면
백날천날해도 상위권도약은 안될 애들~ 강사들과 교사들은 그런 애들은
신경도 안써요. 공교육 교사들은 철밥통에 안주하고
사교육 강사들은 학생수, 돈벌이에 급급한 순간 그 꼴 나는겁니다.
결국 학생들을 대면하지않고 화면상에서 수업에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고
학생들 동기부여, 목표의식 등을 갖게 하는 인성좋고 진실한 강사가 많아지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인강업체들 경쟁보면 이 판에선 불가능
스스로 관리나 공부법이 안 잡힌 학생들은 백날 1타강사 좋은 강의 다 들어도
성적 일정이상 못 올린다고 봅니다. 그래서 재수학원이나 재종반, 독재반 등
오프라인 교육서비스들이 먹고 사는 것이고
배움의 기회를 널리 할 수있는 측면은 인강의 장점이지만
거기서 돈이란 것이 개입되면 상황은 달라진다고 봅니다.
자신의 수업을 듣고 1등급 나온 학생들도 있고 공부를 안해서 4~5등급
나온 학생도 있을텐데 강사들은 그걸 평생 가슴아파하며 살까요?
지나치게 양심적이고 자기 죄책감을 가지는 사람은 애초에 강사를 못할겁니다.
모든 학생들을 성공의 길로 이끌지 못하는 불확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죠.
햄버거 가게가서 어떤 햄버거를 사먹으면 90%이상이 비슷한 맛을 느끼고
만족감을 느낍니다. 병원에 가서 독감주사를 맞고 약을 먹어도 대다수가
효과를 보고 증세가 호전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을 가르친다는 것은 불확실한 변수가 엄청나게 많고
결국 고객의 만족도는 성과에서 차이가 나는데
사교육 인강시장의 저런 폐단은 단점이죠.
결국 주어진 강사의 시간적, 공간적인 제한을 극복하고 더 많이
이익을 창출하고 학생들을 이끌 수 있는 창구가
인터넷강의란 창이었다고 봅니다. 어떻게 그걸 단정짓냐구요?
그렇게 그 안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정도로도 학생들에게
강의를 판매하고자 했으니 당연히 전국구로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선 온라인서비스만한 것이 없는 것이죠. 이건 뭐 모든 산업이
마찬가지지만 말이죠.
이건 동종업계 모두가 새겨듣고 심각하게 회자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범대 나왔지만 교사는 잘 하는 학생들을 이끄는게 아니라
(현재 입시는 딱 그 꼴이죠. 점수 잘나오는 애들 푸쉬해서 입시결과내기)
잘못된 길을 타는 학생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현강생들은 더 비싼 돈 주니까 뭐 선생님이랑 말이라도 섞고
열심히 안하면 한소리라도 듣지
인강은 듣는데 화면속 선생님이랑 말 한마디 못하는데
그걸 교육이랍시고 하는 사교육시장에서 뭐 인성이나 양심
소리하면서 사명감 소명의식을 사람들이 믿어주길 바라기엔 욕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스스로 떳떳하다면 자신의 정도를 지켜나가면
되는 것이죠.
한국에서 공교육 사교육 따질거없이 진정한 교육이 있긴한가요?
애들이 고통스럽게 공부해서 남을 이겨야한다고 배우고 경쟁하는
곳이 교육장소라니;;; 그냥 사회에 나가기 전에
입시경쟁, 밥그릇, 진로경쟁에서 이길 애들 키우는 훈련소라고 표현하면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그냥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바램이니
그걸 더 잘 할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지
애들을 가르치고 잘하도록 하려면 끊임없이 혼내고 동기부여하고
공부하느라 지친 애들보면 이게 애들 교육하는건지 잡는건지
모르겠어요 진짜
국민의식 수준이나 청렴도도 낮아서
부정부패 비리가 판치니 그렇게 시험으로 경쟁해서라도 짤라내고 뽑는게
가장 공정한 방법이라서 이런 경쟁을 차선책으로 밖에 쓸 수 없는게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