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로! [705891]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1-12 17:18:35
조회수 3,511

목동청솔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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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삼수로입니다..작년에 목동청솔 다녔구요!간혹 목청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 계시길래 도움이 되시라고 글좀 남깁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선생님이 여러분이셔서 각 반마다 들어가는 선생님이다를 수 있다는 것을참고해 두세요!!목청은 국영수 과목별 세 분의 선생님들께서들어오셨어요.장단점이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한 분에게만 듣는 것보다여러 선생님들께 듣는 것이 더 나아요~각 선생님들의 스타일이 다르시기 때문에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골라서 집중할 수 있거든요 ㅎㅎ 반대로 잘 안 맞는 것 같은 분의 수업을 들을 때 힘들다는 점도 있을 수밖에 없죠~그래도 무조건 한 분 따라가는 것보다는 각각의 선생님들의장점을 뽑아서 본인이 조합하는 것을 더 추천하고 싶네요. 그리고 질문은 선생님들께서 되게 잘 받아주세요. (질문 신청은 아이패드를 이용해요.)각 층마다2~3개 정도의 아이패드가 비치되어 있어요.근데 질의응답 시간은 한정되어있어서경쟁이 되게 치열한 편이에요.그래서 신청을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럴 때는 쉬는 시간에나정규 수업시간이 끝난4시20분~6시 사이에 자유롭게 질문 할 수 있어요!!질문 할 때는 자신이 질문할 것을 정확히 적어가서 질문해야 효율적으로많은 질문을 할 수 있음을 참고해 두시기를!! 목청은 생긴 지가 몇 년 안됐어요.그래서 시설은 깔끔하고 재종 학원중에는 화장실이 좋다고 유명한 편입니다!옥상도 있어서 답답할 때 바람 쐬기에는 좋아요~(그냥 공부하다 답답할 때 바람 쐬는 장소로만 사용하시기를) 자습 관리에 있어서 청솔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졸리더라도 잘 수가 없어요.잘 수 있는 시간은 쉬는 시간밖에 ㅜㅜ또 쉬는 시간에나 자습 시간에 떠들 수 없도록사감 선생님들께서 많이 돌아다니시고 지도를 해주십니다!올해 목청 다닌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감 선생님 중에서도 유달리 엄격하셔서애들에게 많은 원성을 사신 오○호 사감 선생님이 계십니다.이 분은 음...정말 엄격하시고 깐깐하십니다.후배님들 때도 그럴 거예요.근데 수능 끝나고 몇 번 뵀는데 그게 약간 컨셉 같은 거더라고요 ㅋㅋㅋ 깐깐이 컨셉이십니다!!원래는 친절하세요~그래도 후배님들은 재원 중에는 많이 원망할겁니다~~~~ 담임 선생님들의 열정은 진짜 제가 감동할 정도였어요..ㅜㅜ이거는 청솔에서 재수했으면대다수가 동의할 거예요..사실 저는 학원을 다닌게 올해가 처음이었어요.그전에 학원쌤들은 왠지 속물일 것 같고 학교 쌤들이 더 정이 많으실 줄 알았었는데..학교를 졸업한 뒤 목청에서 재원하면서 그 생각이 바뀌었어요.오히려 학원 선생님들께서학생을 더 위하셨고 당신들의 시간을 할애하면서까지학생에게 도움을 주시려고 노력하셨어요.이건 진짜fact..상담 같은 것은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그냥 담임쌤 믿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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