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놈 · 295155 · 11/04/14 23:38

재수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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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tune2 · 268857 · 11/04/14 23:39 · MS 2008

재수할 마음은 없어요 ㅎㅎ... 창업하는 게 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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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놈 · 295155 · 11/04/14 23:41

재수랑창업이뭔관련이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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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ㅋ · 369807 · 11/04/14 23:41

오르비적사고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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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tune2 · 268857 · 11/04/14 23:44 · MS 2008

학벌보단 ㅋ 직접 사업이나, 투자, 창업 쪽으로 가는게 꿈이거든요 ㅎㅎ
저에겐 재수하는게 1년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아서요.
차라리 1년을 제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알아가는게 가치있는 것 같아서요 ㅎ

그런데 3년 동안 최대한 열심히 공부한 것이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 것이 마음 아프다.. 이런 글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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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벌레 · 330872 · 11/04/14 23:48 · MS 2010

편입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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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h-A · 297334 · 11/04/15 00:06 · MS 2009

저도 11학번 성대생인데
저는 뭐 현역으로 간것도 아니라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다니다보니 좋은 학교 같아서
그냥 만족하고 살렵니다~
성대도 좋은학교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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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h-A · 297334 · 11/04/15 00:07 · MS 2009

글기실 김성수교수님 수업 한 번 들어보세요 2학기때 ㅎㅎ
성대생들의 2등 컴플렉스 관련된 것들도 많이 이야기 해주십니다 ㅎㅎ
과제가 빡세서 문제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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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zou. · 347638 · 11/04/15 00:45

흠 성대는 그래도 휴학사유에 '반수'는 없다고 하던데

외대는 아예 휴학사유에 '반수'가 있어요 ㅋㅋ 그리고 학생들 중에 편입하는 학생들도 많고, 스카이쪽으로 대학원가려는 학생들도 많음

그래도성대는 시간이 지날수록 애교심있는학생들도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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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못정함 · 368875 · 11/04/15 02:54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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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정 · 330835 · 11/04/15 09:43 · MS 2010

쫌 안타깝긴 하지만 같은 성대 선배입장에서 불쾌하기도하네요 물론 서성한 라인이 스카이라인을 준거집단으로 하고있고 저역시 수험생시절 연경수시조차 안갈정도로 모의점수가 잘나왔는데 이학교에 다니고있거든요 근데요 진짜 학교생활 열심히 하고 동아리 하다보면 학교생활적응되고 충분히 다닐만한 학굡니다 님이 열심히 하신다면야 사회나가서 딱히 손해볼것도 없는 학벌이고 님 동아리 가 먼지는 몰라도 제가 아는 대부분의 성대생들은 학교에대한 애교심 높고 학교에 충분히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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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수월 · 301892 · 11/04/15 15:53

저도 재수해서 정시로 서성한 왔는데요 저 또한 님처럼 평가원은 매우 잘 나왔고 학원 다닐 때 빌보드도 거의 다 들었습니다
그런데 수능을 약간 못 봐서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그래도 학교가 싫은 건 아닙니다.

사회나와서 이득을 보면 봤지 딱히 손해볼학벌도 아닙니다 물론 스카이만큼 커다란 이득은 못 보겠지요

그리고 경영이시면 과도 괜찮으시네요

그리고 뭐 나는 평소때 점수도 잘나왔고 정시로 갔으니 수시애들 보면 화나고 마음의 벽 쌓겠다

이런거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 모의고사가 어떻게 나왔고 전에 서울대를 붙었건 떨어졌건 수능이 실력이고, 수시로 와도 다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 쓰지 마시고 즐겁게 지내 보세요... 그리고 학생회의 비리와, 학생들의 관심 유무는 준거집단 문제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치면 스카이 바로 밑인 서성한이 다 마찬가지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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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tune2 · 268857 · 11/04/15 17:41 · MS 2008

예 준거집단만이 이유가 될 순 없겠죠 ㅎㅎ .. 근데 제가 일부러 마음의 벽을 쌓는다는게 아니라 제 자존심 좀 낮추고 학교 생활 잘 적응하고 싶은데 이 쓸데없는 자존심이 무의식적으로 계속 저를 괴롭힌다는거에요 ㅠㅠ 제 스스로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열심히 하면 되는데 자꾸 마음 한편이 아프다는거죠 ~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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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tune2 · 268857 · 11/04/15 17:40 · MS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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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스 · 347386 · 11/04/16 10:20 · MS 2010

2등 컴플렉스 이해도 되지만 준거 집단 그런 건 다른 학교도 별 차이없어요..
어차피 성대도 수시로 들어온(소신 지원이였을테니)사람들 중에선 학교에 애교심 쩌는 사람도 많을테고..

바꿔 생각해 보면 2등 컴플렉스도 있지만 2등이니까 이래저래 적응하게 되는 사람도 많더군요..
뭐랄까 그나마 타협의 여지가 있달까?
그 밑을 생각해보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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